이런 것도 허언증의 일종인가요?

N2023.07.04
조회11,207
예전 직장 동료 중에 자기가 싫어하는 동료에 대한 이야기를

자꾸 지어내는 동료가 있었어서요

예를 들어 아빠가 타지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하면

부모님이 별거하신다로 이상하게 일을 키워서 생각하고

고등학생 때 문제집 간식 사라고 카드를 받았다, 대학교 1학년 때 엄마가 운전 익숙해지라고 1년간 차를 빌려주셨다 하면(금액은 제한은 없었지만 소비가 많지 않았고 차도 좋은 차 아님)

걔네 집 부자였는데 망했다더라

이런 식으로 하지도 않은 말과 행동을 본인 상상을 가미해서 채워넣어 받아들이고

엄한 사람 이상하게 만드는 사람이요.

이 사람 때문에 제가 이상한 사람처럼 몰아가지다가

이 동료랑 데면데면하고 제3자 있을 때만 말을 해서

동료가 각색하는 말도 안 되는 얘기들 해명 하니까

사람들도 처음에 제가 말 바꾸나 생각했다가

저 동료가 저한테 뭐 악감정 있어서 말 지어내냐고 하더라구요.

허언증? 같은게 본인이 아니라 타인 얘기로도 발현될 수가 있나요?

싫으면 피하면 되는데 왜 자꾸 남에 대해 거짓말을 지어낼까요

스트레스 받네요...

판 보면 누가 봐도 지어낸 글이라고 생각되는 글들이 있는데

이런 허언증과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가 흔한건가 싶기도 합니다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을 수가 있나? 왜 그러는거지?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꽤 흔하게 있으려니 하고 받아들여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