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코로나 걸렸을때 솔직히 말해야하지 않나요?

ㅇㅇㅇ2023.07.05
조회280
코로나 의심증세로 회사에 말할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고민하다가 결국 바로 병원에가서 검사했는데 코로나라고 확정받았어요.

그래서 회사에 사실대로 말하고 2일 격리로 바꼈다길래, 알겠다하고 준비하고 밖에 나갔다 들어왔는데

회사에 입소문 진짜 빠르더라구요

여자들끼리 수근수근대몀서 어떡해 어떡해 나 검사해여되는거 아니야? 이러는데 진짜 무슨 죄책감들고 대역죄인된거 같아서 후회자책중이에요 ㅠㅠ 제가 코로나 걸린게 잘못됐나요? 물론 불쾌할수있겠지만 그렇게 소문내고 다니는애도 불과 두달전에 재확진자여서 격리하고 왔었는데 처음인것처럼 저한테 병균 취급하니까 너무 기분나빠요 ㅠㅠ

엊그제 큰 행사가 있었고 어제 같이 식사한 분들도 있는데 미안하고 죄책감들어요 ㅠㅠ 사수는 목아프다 하면서 병원 안갔는데 저도 끝까지 말하지 말걸 그랬나봐요 진짜 창피하고 조용히 약만 받아올걸 너무 양심적으로 굴었나싶어요

저는 격리될겸 아예 푹쉬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이렇게 말한거에 대한 후폭풍이 셀 줄 몰랐어요.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격리하고 바로 금요일에 나오면 된다고 하는데 회사에서 저 병균 취급해서 너무 속상해요 ㅠㅠ 정작 회장님은 괜찮다고 하시는데 제가 잘못된건가요?

코로나인거 말안하고 조용히 있는게 좋았을까요??

코로나인걸 회사에는 통보를 무조건해여한다고 하길래 병원 방침에 따라 솔직하게 말한거고, 대표님께도 차 타드릴때 피해드리기 싫어서 사실대로 말한건데



이렇게 병균 취급하면서 나 어떡하냐고 물어내라는 식으로, 너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어떡할거냐 같이 행사 준비했는데 너한테 옮은 사람 없냐는 식으로 따져서 말하니까

너무 속상한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



정작 저희 회장님은 괜찮다고 푹쉬고 오라고 하는데

다른사람들이 갑자기 가만히 있다가 제가 말하니까 목아프다고 난리쳐서 너무 속상해요 (그리고 목아프다고 사수가 먼저 말했는데 그냥 저도 가만히 있을걸 그랬나 너무 마음아프고 후회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