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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6
조회286,862

조언을 얻고자 올린게 생각보다 많은 댓글들이 남겨져서 하나하나 다읽어 보고 결혼식이 끝나고도 순간 생각이날때마다 다시 댓글들 읽어보았습니다.
제가 모르는 사이에 인스타, 유튜브 여기저기 제글이 옮겨졌더군요 거기에 달린 댓글들도 다읽어보았습니다.
심한 악플에는 남몰래 상처를 받기도했고 반대로 위로가 되는 댓글들도 많았습니다
더이상 여기저기 퍼지는건 싫어서 본글의 내용은 지우겠습니다… 더이상의 유포는 없길 바랍니다.

추가 후기글을 짧게 남기자면
신랑 신부 둘다
결혼식 전날 직접적으로 여친분한테 연락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이런과정에서 기분이 상했다면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신랑한테는 오히려 서운하다며 화를 내셨고, 신부인 저에게는 그렇게 생각할줄 몰랐다고 알았다고 했습니다.
결혼식은 당연히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그이후로 연락도 안하고 sns도 저도 모르게 끊어놓으신걸 보고 더이상 그여자친구측과는 왕래하지 않고 있습니다

신랑측 하객 신경쓰지말라는 댓글들도 많이 봤지만
신랑측에서 여자친구부모님에게 청첩장 드리지 않았습니다.
상견례라도 아니 최소한 양가집안에서 결혼 이야기가 오고가는 상황이였다면 당연히 별생각 없었을 겁니다…

부모님만 다음에인사드리자고 미룬게 그렇게 기분나쁘고 화날일인지 사실 아직도 전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부모님 없이 결혼식에 참석 못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신랑측에서 좋게 돌려서 거절한 부분에 대해서 오히려 더 화내고 아예 참석하지 않겠다는 모습과
신랑 신부가 먼저 서운함을 풀어주고자 연락한 연락의 답장을 다읽고나니
그냥 저도 맘편히 마음의 문을 닫았습니다.


제겐 결혼식이 처음부터 끝까지 행복했던 기억들로 가득한데
하나의 검은점이 잊혀지지 않을 기억으로 가지고 갈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