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자보는 눈이 정말 없는것같아요

ㅇㅇ2023.07.07
조회1,025


연애경험도 별로 없고 뭐가 좋은지 맞는지도 모르고


남자보는눈이 너무 없나봐요


그냥 처음에는 연애할때 좋은감정으로 만나니까 서로 좋은 모습만 보이는건데

남편도 만난지 얼마안되어서 결혼생각있냐묻길래 저는 나이도 찼으니 결혼전제로 생각하긴했지만

집은 어디로 하고싶은지 만난지 두달도 안돼서 얘기를 많이 건내더라구요.

원래 남자가 먼저 적극적으로 이끌면 결혼도 순조롭게 된다고 하잖아요. 시댁측에서도 푸쉬한것도 있었구요.


당연히 연애초에는 상대에게 좋은감정있는게 당연한데 이게 영원할거라 생각하고

나에대해 좋은 감정들이 있고 결혼하려는 확신이 있으니 나랑 결혼생각을 하는구나싶어서

내 감정에대해 잘 생각못하고 그저 나를 좋아해주니 그것만으로 감사히 생각하고 결혼준비를 진행했어요.


현재는 결혼준비도중 잦은 싸움으로 현재 결혼후에도 감정이 서로 틀어져

상대 직업도 안정적이고 결혼을 결정했을때 상대가 날 좋아해준다는 감정하나로 결정한 제가 바보스럽네요.


전 정말 남자보는 눈이 없나봐요.

그저 자존감이 낮아서 누가 나 좋다하면 그걸로 된줄알았는데

괜히 제가 어린아이처럼 생각했던 지난날을 후회하며 카페에 끄적여보네요.


여러분은 결혼하는 상대를 볼때 어떤점을 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