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고2이고 저희 엄마는 제가 7살쯤에 이혼하시고 저를 혼자 힘으로 키우셨어요 근데 3년 전쯤 섬유근육통이라는 희귀병에 걸려서 입퇴원을 반복하고 아킬레스건도 끊어져서 일이 완전히 불가능한 상태가 되셨고, 그때 이혼했던 아빠가 지원해 주려 돌아오셨어요
그때부터 아빠가 주는 생활비로 살았는데 일본 대학을 가고 싶다는 제 꿈을 위해 학원비+생활비를 아빠가 지원해 주셨고요
아빠와 서류상으로는 이혼했지만 따로 살면서 일요일마다 저희를 보러 오셨어요 근데 사실 전 아빠가 너무 미워서 정도 안 주고 그냥 용돈 주는 아저씨로만 생각했어요 그때문에 서운해하시는 거 같았지만 무시했어요 엄마와 아빠도 처음에는 자주 싸웠지만 요즘 1년은 아주 잘 지내고 평탄하게 지냈어요 그래도 아빠는 엄마에게 정은 없고 저를 위해 보러 오시는 느낌이셨죠
근데 사건은 어제였어요 제가 수요일에 엄마한테 남사친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남친을 데려와서 방에서 놀았는데 그때 관계를 가졌어요 몰래요 근데 그 뒷처리한 휴지를 제 방 쓰레기통을 갈아주시다가 보시면서 어제 들켰어요
원래부터 남친 사귀는 걸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유교사상이셨는데 저한테 이렇게 엄마 아빠 기만하면서 살 거면 나가서 살라고 하더라구요 제 잘못이 맞고 심각성을 저도 충분히 인지해서 집에서 계속 무릎 꿇고 빌었어요
근데 집 나가라면서 아픈 몸으로 저 하나 바라보고 아빠가 주는 생활비로 키웠더니 이러냐고 삶이 저주 같다면서 주방에서 식칼을 들고 자살하려고 하더니 저한테 너는 사람 새끼가 아니다, 가축 개돼지만도 못한 년이라며 나가서 몸 팔고 살라고 4번 정도면 대주면 원룸 얻을 돈은 나올 거라고 돈 많은 남자 물어서 __이나 하면서 살라고 역겹다고 너를 낳은 자신이 원망스럽다고 하더라구요
혼낸다는 건 훈육이 담겼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말들이 너무 상처로 다가왔어요 그래도 계속 빌고 빌어서 그날 밤은 집에서 잤습니다 근데 오늘 아침에 세숫대야에 물을 받아서 저한테 어제 그렇게 혼났으면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를 가야지 항상 깨워주길 바라냐며 ㅈ같은 ㄴ, ㅂ신 같은 ㄴ 이런 말을 하시더군요
온전히 제 입장에서 쓴 글이고 제 감정만 담겨 있기에 지금까지 살아오며 엄마도 쌓인 게 많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도저히 이 집에서 살 자신이 없어요 그렇다고 나오면 아빠는 저를 위해 지원해 주시는 건데 집을 나가면 엄마는 자력으로 돈도 못 버는 입장이시라 그대로 죽으실 수도 있어요… 그냥 이런 말이 상처가 되더라도 엄마 옆에서 잘하는 게 맞을까요
집 나오고 싶어요…
저는 현재 고2이고 저희 엄마는 제가 7살쯤에 이혼하시고 저를 혼자 힘으로 키우셨어요 근데 3년 전쯤 섬유근육통이라는 희귀병에 걸려서 입퇴원을 반복하고 아킬레스건도 끊어져서 일이 완전히 불가능한 상태가 되셨고, 그때 이혼했던 아빠가 지원해 주려 돌아오셨어요
그때부터 아빠가 주는 생활비로 살았는데 일본 대학을 가고 싶다는 제 꿈을 위해 학원비+생활비를 아빠가 지원해 주셨고요
아빠와 서류상으로는 이혼했지만 따로 살면서 일요일마다 저희를 보러 오셨어요 근데 사실 전 아빠가 너무 미워서 정도 안 주고 그냥 용돈 주는 아저씨로만 생각했어요 그때문에 서운해하시는 거 같았지만 무시했어요 엄마와 아빠도 처음에는 자주 싸웠지만 요즘 1년은 아주 잘 지내고 평탄하게 지냈어요 그래도 아빠는 엄마에게 정은 없고 저를 위해 보러 오시는 느낌이셨죠
근데 사건은 어제였어요 제가 수요일에 엄마한테 남사친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남친을 데려와서 방에서 놀았는데 그때 관계를 가졌어요 몰래요 근데 그 뒷처리한 휴지를 제 방 쓰레기통을 갈아주시다가 보시면서 어제 들켰어요
원래부터 남친 사귀는 걸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유교사상이셨는데 저한테 이렇게 엄마 아빠 기만하면서 살 거면 나가서 살라고 하더라구요 제 잘못이 맞고 심각성을 저도 충분히 인지해서 집에서 계속 무릎 꿇고 빌었어요
근데 집 나가라면서 아픈 몸으로 저 하나 바라보고 아빠가 주는 생활비로 키웠더니 이러냐고 삶이 저주 같다면서 주방에서 식칼을 들고 자살하려고 하더니 저한테 너는 사람 새끼가 아니다, 가축 개돼지만도 못한 년이라며 나가서 몸 팔고 살라고 4번 정도면 대주면 원룸 얻을 돈은 나올 거라고 돈 많은 남자 물어서 __이나 하면서 살라고 역겹다고 너를 낳은 자신이 원망스럽다고 하더라구요
혼낸다는 건 훈육이 담겼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말들이 너무 상처로 다가왔어요 그래도 계속 빌고 빌어서 그날 밤은 집에서 잤습니다 근데 오늘 아침에 세숫대야에 물을 받아서 저한테 어제 그렇게 혼났으면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를 가야지 항상 깨워주길 바라냐며 ㅈ같은 ㄴ, ㅂ신 같은 ㄴ 이런 말을 하시더군요
온전히 제 입장에서 쓴 글이고 제 감정만 담겨 있기에 지금까지 살아오며 엄마도 쌓인 게 많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도저히 이 집에서 살 자신이 없어요 그렇다고 나오면 아빠는 저를 위해 지원해 주시는 건데 집을 나가면 엄마는 자력으로 돈도 못 버는 입장이시라 그대로 죽으실 수도 있어요… 그냥 이런 말이 상처가 되더라도 엄마 옆에서 잘하는 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