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속 세베루스 스네이프 이야기 들어볼래??

ㅇㅇ2023.07.07
조회40,928

오늘은 시험도 끝났으니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큰 사랑을 받는
인물 중 한 명인 세베루스 스네이프의 이야기를 들고왔어!!

재밌게 읽고 추천 한 번씩 부탁해.·˖**˖·.








이번 글에는 공식짤, 가상 캐스팅 짤 모두 있어⍢

소년기 세베루스 스네이프 - 베네딕트 클라크 (공식)
청소년/청년기 세베루스 스네이프 - 어네우린 버나드 (가상)
중년기 세베루스 스네이프 - 알란 릭맨 (공식)








세베루스 스네이프 (Severus Snape)



스네이프는 1960년 1월 9일, 머글인 아버지 토바이어스 스네이프와 마녀 어머니 아일린 프린스 사이에서 태어났어.


스네이프는 아버지 토바이어스로부터 메부리코를 물려받았고, 어머니 아일린으로부터 검은 눈썹과 머리색을 물려받았어.


영화 속 고급진 모습과는 달리 스네이프는 검고 긴 머리카락에 누런 피부, 검은 눈동자, 메부리코, 그리고 기름지고 떡진 머리를 가졌었다고 해.


어린 스네이프는 머글들이 사는 빈민가에서 태어나 마법사를 혐오하는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하며 자라났어.


스네이프는 옷이 없어 어머니의 옷을 물려입어야 했을 정도로 가난한 환경에서 자라야했지.


이러한 환경 때문인지 스네이프는 머글들을 싫어하게 되었고, 마법사 세계에 환상을 품기 시작했어. 그래도 그런 스네이프가 유일하게 좋아했던 머글 혈통이 있었었는데, 바로 릴리 에반스야.


릴리는 머글 가족에게서 자라났기에 마법사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어.


스네이프와 릴리가 처음 만났을 때, 릴리는 언니 페튜니아에게 자신이 마법을 부린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 채 마법을 보여주고 있었어. 스네이프는 그 모습을 보고 릴리에게 다가가 그녀가 마녀라는 사실을 알려주었지.


그렇게 스네이프와 릴리는 마법사, 마녀라는 공통점으로 점점 가까워졌고, 결국 친한 친구 사이가 돼.





11살이 되자, 스네이프는 그토록 꿈꾸던 호그와트에 입학하기 위해 릴리와 함께 호그와트행 급행열차에 올랐어.


이들의 앞자리엔 스네이프와 달리 사랑을 받고 자란 티가 나는 제임스 포터와 느긋해보이는 시리우스 블랙이 있었어.


릴리는 스네이프에게 자신의 언니 페튜니아가 자신과 스네이프의 호그와트 입학 편지를 보았다고 말해. 그로 인해 자신을 미워한다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지.


스네이프는 릴리를 달래주며 호그와트 이야기를 꺼냈어. 함께 슬리데린이 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라고 말하며 말이야.


그러자 슬리데린이라는 단어에 반응한 제임스는 시리우스를 향해

“슬리데린이 되고 싶은 사람도 있어? 나 같으면 학교 그만두겠다. 안 그래?”

라고 말했어.


이에 시리우스는 이에 자신의 가족은 전부 슬리데린이었다며 우울해했고, 제임스는 그에게 넌 괜찮은 애라고 생각했다며 농담을 건냈어. 또 자신은 아버지와 같은 그리핀도르에 들어가고 싶다고도 말했지.


이를 들은 스네이프는 그들을 비웃었고, 시리우스는 스네이프의 비웃음을 받아치며 비아냥거려.


스네이프는 결국 스네이프를 향해 비아냥거리는 제임스, 시리우스에게 화가 난 릴리의 손에 이끌려 객실을 나오게 돼.








호그와트에 입학한 스네이프는 바라던대로 슬리데린에 들어갔어. 선배인 루시우스 말포이와 인사를 나누기도 하지.


하지만 아쉽게도 릴리는 스네이프와 달리 그리핀도르에 배정받게 돼. 기차에서 스네이프를 놀렸던 제임스 포터, 시리우스 블랙 또한 그리핀도르에 배정받았지.


다른 기숙사에 배정받긴 했지만 스네이프와 릴리는 여전히 단짝이었어. 때때로 스네이프는 슬리데린 친구들과 어울렸고, 릴리는 그리핀도르 친구들과 어울리긴 했지만 이 둘은 계속해서 친하게 지냈어.


스네이프는 앙숙인 그리핀도르와 슬리데린 기숙사 친구들 몰래 릴리에게 메세지를 전하기 위해 그리핀도르 앞 기숙사를 밤에 서성였던 적도 있다고 해.


한편, 첫 만남부터 좋지 않았던 제임스와 시리우스는 스네이프를 계속해서 괴롭혀댔어. ‘머로더즈’로 불리는 리무스 루핀, 피터 페티그루도 합세해서 말이야.


시간이 지나도 머로더즈 일당의 괴롭힘은 계속되었어. 특히 제임스는 자신이 좋아하는 릴리가 슬리데린의 스네이프와 어울리는 것을 아주 싫어했어.


스네이프는 힘으로 제압해 머로더즈를 눌러버리면 릴리가 자신을 우러러 볼 것이라고 착각했고, 결국 그는 죽음을 먹는 자들을 동경하며 자신과 같은 사상을 가진 슬리데린 친구들과 더 자주 어울리게 돼.


스네이프는 슬리데린 친구들와 어울리며 수많은 머글 태생의 학생들을 비웃고 욕하며 괴롭혔다고 해.


이때 릴리는 스네이프가 자신의 그리핀도르 친구인 머글 태생 마녀, 메리 맥도널드를 괴롭힌 물키베르와 어울리는 것을 불편해했어. 이 문제로 스네이프와 릴리는 말다툼을 하기도 했지.


그렇게 조금씩 틀어지던 스네이프와 릴리의 관계는 그들이 5학년이던 1965년, 마침내 완전히 깨져버리게 돼.






그 날은 O.W.L 시험이 있던 날이었어.


제임스와 시리우스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발견한 스네이프는 직감적으로 그들이 자신을 또 괴롭힐 것이라고 생각하고 마법 지팡이를 꺼내들었지.


하지만 스네이프보다 제임스와 시리우스의 손이 더욱 빨랐고, 스네이프는 이들에 의해 무장해제 당한 뒤 호그와트 학생들 앞에서 비웃음거리가 되어버리고 말았어.


이를 본 릴리는 달려와 제임스에게 스네이프를 괴롭히지 말라며 화를 냈고, 제임스는 스네이프에게

“에반스(릴리의 성)가 여기 있었던 걸 행운으로 알아, 콧물루스.”

라고 말해.


스네이프는 순간적으로 창피함과 분노에 가득차

“저런 더러운 머드블러드의 도움 따위 필요없어.”

라고 대꾸했지.


머글 태생의 마법사, 마녀들을 낮추어 부르는 말이 바로 “더러운 피”라는 뜻의 머드블러드야.


참고로 스네이프와 릴리가 호그와트에 재학하던 당시는 죽먹자들의 머글 혐오가 마치 나치들이 유대인을 바라보는 수준과 비슷했다고 해.

죽먹자들이 머글들을 모두 학살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실제로 잔인하게 실천까지 했으니 말이야.


결국 스네이프의 말에 큰 충격을 받은 릴리는 스네이프와 더이상 말을 섞으려고도 하지 않았어. 그렇게 스네이프는 유일한 소꿉친구이자 오랜 짝사랑을 잃게 된거야.


이후에 스네이프는 릴리에게 찾아가 사과하려고도 했지만, 너는 모든 머글 태생에게 머드블러드라는 혐오 표현을 사용하는 일당과 함께 지내지 않냐며 사과를 거절당하고 말지.




이후 스네이프는 시리우스에게 유인당해 늑대인간으로 변한 루핀에게 목숨을 잃을 뻔 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다행히도 머로더즈 일당은 더이상 스네이프를 건드리지 않았어.


그러나 스네이프는 그들에게 당한 괴롭힘들을 평생 잊지 못했다고 해.


릴리와의 우정이 깨지고 난 이후, 스네이프는 더욱 더 깊이 어둠의 마법에 빠져들었어. 자신의 힘이 커지면 릴리가 용서할지도 모른다는 착각에 잠겨있었지.


호그와트를 졸업한 이후엔 릴리가 자신을 괴롭히던 제임스 포터와 결혼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기도 해.


그렇게 호그와트를 졸업한 스네이프는 마침내 어릴적부터 꿈꾸던 죽음을 먹는 자들이 돼. 스네이프는 볼드모트 아래에서 충실하게 역할을 수행했어.


그러다 어느 날, 스네이프는 예언가 시빌 트릴로니가 볼드모트를 죽일 사내아이가 7월의 끝자락에 태어난다는 예언을 했다는 것을 알게 돼.


당연히 스네이프는 곧장 그 중요한 예언을 볼드모트에게 알렸고, 이에 볼드모트는 스네이프를 매우 신임하게 되었어.


그러나 사실 그 예언은 스네이프가 짝사랑하던 릴리의 아들, 해리를 향한 예언이었어. 이를 뒤늦게 깨달은 스네이프는 볼드모트에게 릴리만은 살려달라고 부탁해.


스네이프는 예언으로 인해 릴리가 위험해졌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 가족과 함께 숨어있는 릴리를 찾아 지키기 위해 노력했어.


그래서 뒤늦게 덤블도어를 찾아가 릴리만 보호해주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해.


예언으로 인해 함께 위험에 처한 제임스와 해리는 고려조차 않느냐며 덤블도어의 큰 분노를 일으키기도 했지만 결국 그의 첩자로 덤블도어의 편에 서게 되었지.





그러나 결국 1981년 10월 31일에 릴리는 사망하고 말아.


릴리의 죽음으로 큰 슬픔을 느끼며 볼드모트를 향해 복수의 칼날을 갈던 스네이프는 덤블도어와 함께 그녀의 아들, 해리를 보호하기 위해 힘쓰기로 마음먹어.


스네이프는 제임스와 똑 닮은 해리를 보며 증오심을 느끼다가도 릴리가 목숨으로 지킨 해리를 보며 그를 지키기 위해 다시 마음을 가다듬었지.


그리고 결국 1998년 5월 2일, 스네이프는 볼드모트의 뱀인 내기니에 의해 릴리의 초록색 눈을 그대로 가진 해리의 눈을 바라보며 죽음을 맞게 돼.







사실 해외에서는 30대 스네이프로 위 짤인 ‘애덤 드라이버’ 배우를 소설 속 묘사와 가장 싱크로율 높게 보고있다고 해!


영화 속 배우가 소설 속 묘사보다 더 뛰어난 외모였다는 것은 알고있었지만 이렇게 다른 이미지로 보니까 또 다른 느낌인 것 같아


사실 난 개인적으로 스네이프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그렇다고 마냥 싫어하는 것도 아니라서 스네이프는 굉장히 복합적이고 입체적인 인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만약 스네이프가 올바른 가정에서 자라나 죽음을 먹는 자들을 추종하지 않았더라면 스네이프의 삶은 어땠을까 싶기도 해(≡ω≡;ヽ)






스네이프가 한 때 충성했던 볼드모트의 이야기는 ⬇️ 이 글,
https://zul.im/0NxeGP

제임스와 릴리의 사랑이야기를 보고싶다면 ⬇️ 이 글을 참고해줘 ꒰⸝⸝•ᴗ•⸝⸝꒱੭⁾⁾
https://zul.im/0Nsup4




댓글로 이어서 추가 짤들 풀어볼게!!
혹시라도 스네이프x릴리 이야기에 과몰입하고 싶다면 유튜브에 이 영상 한 번 찾아보길 추천해̀⁽ᵕ̈⁾ ́

댓글 86

ㅇㅇ오래 전

Best.

ㅇㅇ오래 전

Best스네이프의 페트로누스

ㅋㅋ오래 전

always

ㅇㅇ오래 전

쓰니 글 보고 해리포터 첫눈으로 정주행완료했는데 난 시리우스도 정말 멋있다고 생각하지만 스네이프가 아픈 손가락이라는 사람들 왜 많았는지 이해가더라 특히 죽음의성물2부에서 암사슴 나온 마법 볼때 너무 울었어 너덕분에 해리포터 정주행할 때 지루해도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해서 붙잡고 쭉 봤는데 고마워ㅎㅎ 방학 잘 지내고

ㅇㅇ오래 전

해리를 위해 페트로누스 보내준거 진짜 너무 대박적... 릴리를 사랑하는 마음에 해리에게 얼마나 많은걸 해주고싶었겠어 직접적으로는 못하니 뒤에서 스파이를 자처하고 목숨까지 내걸었으니... 갠적 생각으로는 시리우스 버금가는 대부라고 해도 될 정도임..ㅠㅠ

ㅇㅇ오래 전

쓰니야 나 울면서 들어왔어 ಢ‸ಢ 스네이프 써줘서 고마워!! 존버 성공! 앞으로도 해리포터 얘기 많이 써주라 스네이프 사랑해… Always

ㅇㅇ오래 전

세베루스 글 진행될때는 아니꼬운마음이 많았는데 마지막에 해리한테 말할때 진짜 맴찢이었음... 어떻게 보면 정말 슬리데린보다 더 정의롭고 그리핀도르만큼의 용기를 가지고있었늗디...ㅠ 해리가 처음 스네이프를 봣을때 했던말이 누군지 묻는거엿고 마지막으로 스네이프에 대해 언급할때 자신이 아는 가장 용감한 사람이라고 말하는것도..ㅠ

민들레오래 전

서양인들은 헬레네 스파르타 언니가 인기가 많음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쓰니야 오랜만이야ㅠㅜㅜ!!! 재밋는 글 고마워

ㅇㅇ오래 전

.

ㅇㅇ오래 전

ㅊㄱㅍ 고마워 스네이프 최애인데...

ㅇㅇ오래 전

앨런 릭맨...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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