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아토 엔터테인먼트 소속연예인에게 사과받고싶습니다

2023.07.08
조회304

난 고등학교를 유명한 예술고등학교를 나와서
동창, 선배 연예인들이 많아
그중에 한명 A. 학교다닐땐 별로 친하지 않았지만
나랑 가장 친했던 선배와 A가 친해서
성인이 된 후에 같이 놀고 연락하며 친해지게 되었어.
다같이 만나서 놀고 카톡은 드문드문 했지만
결국 둘이 만나서 놀기로 약속을 잡았지.
그날 너무 재밌었어 나는 너무..

근데 그 A의 생일에 좋아하는 음료 기프티콘을 보내도
답장이 없고 종종 연락해도 답장이 없더라고.
원래 좀 힘든일이 있으면 연락을 끊고 지낸다고
말을 들었기에 힘든일이 있었나 했는데

나랑 고등학교때부터 친한 언니한테서
ㅇㅇ아 A가 연락하지말래.
라는 말이 온거지

왜??? 그랬더니
둘이 만났을때 기분나쁜일이 있었다.
라고 말했나봐

근데 그날 택시 잡고 가는거까지 보고
웃으면서 헤어졌거든
내 상식선에서 기분나쁜게 있었으면 서로 말을 하고
풀었으면 좋겠는데 다른사람한테서
연락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는 좀 기분이 나빴어

하지만 내가 실수한게 있으니
그랬겠지 라는 생각에 또 연락해서
내가 기분상하게 한거있으면 나랑얘기하자 언니 ~

이런식으로 먼저 말을 했어.
근데 돌아온건 아주 장문의 카톡.

그안에

난 니가 너무 끔찍해
소름돋아..

등등..

난 살면서 누구한테 미움받는거 되게 무서워하고
남눈치도 많이보고 살아서
그런말 처음듣고 너무 충격이었어..

그 카톡을 받은 다음에 보다 그다음에..
내가? 내가 왜 끔찍하고 소름돋지..?
내가 그만큼 나쁜사람인가?

하며 더 나는 곪아갔어.

그 장문에 카톡에 답장은
그사람이 당장에 나를 미워하지 않았으면 하는마음에
뭐가 잘못된지도 모르겟지만
미안하다 난 언니를 항상 응원한다
이런 말들을 한거같아.

그 이후로 난 우울증에 걸렸어.

학교다닐때 제일 절친은 없어도 두루두루 잘 지내는걸
좋아했던 나인데 누군가에게 소름돋고 끔찍한 존재가
되었다는것을 견디지 못한거같아

여러번 목숨을 끊으려고 했었고
4년이 지난 지금도 약을먹어.

근데 2021년 지인의 콘서트에 갔다가
대기실쪽에서 친한언니와 A를 만난거야.
난 정말 눈을 똥그랗게뜨고 몸이 굳었어
결국 선물은 다른 지인에게 맡기고 나는 그 자리를
도망치듯 나왔어
근데.. 그 A표정이 안잊혀지더라
그렇게 소름돋고 끔찍하다던 나는 오히려 굳어버리고
그 A는 마스크 낀 안에 얼굴이 보이는것 같더라
눈은 요리조리 돌리고 입술은 약간 웃음기 머금은듯한..?
마스크 안의 모습이라 확실하지는 않지만..

난 몸이 얼어붙을정도로 힘들었는데
소름돋고 끔찍했다는 사람이 그런 모습을 보이니까

내가 더 소름돋고 끔찍하더라…
난 내 몸에 지울수없는 흉터를 칼로 새기고
약물로 인해 소화기관도 망가졌는데

드라마에서 이쁘다고 기사나고..
페이스북에 올라오고..

처음엔 안보면 그만이라 생각했는데
아니.. 이제는 사과받고싶어
내 우울증에 원인을 따지자는게 아니야
그냥 그때 그렇게 말한건
과했던거같다구.. 미안하다고 진심이 담긴 사과를 받고싶어.
받을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