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 재회

ㅇㅇ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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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 재회하지 못 하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1.조급하거나 2.원인을 파악하지 못 하거나 두 가지의 이유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시간이 지체될수록 상대방 마음이 멀어질 것 같은 두려움과 금방 새로운 사람을 만나버릴 것 같은 공포에 의해 섣불리 판단하고 행동하게 되죠.
​연락하거나 찾아가기, 장문의 편지 남기기, 혹은 마음에도 없는 '네 맘 잘 알았어 나도 정리할게'와 같은 부정적인 멘트를 날림으로써 결과적으로 상황만 더 망치게 됩니다.
​차라리 가만히라도 있었다면 그간 서로에게 누적된 스트레스라도 줄었을 일을 구태여 더 악화시키게 되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안타까운 부분은, 이들이 상황을 망치려고 작정한 것이 아니라 나름의 할 수 있는 것들을 열심히 해보는 것임에도 상황만 망가지는 아이러니인 것 같습니다. 

늘상 말하지만 연애는 가치에 의해 좌우됩니다.
​우리가 상대방에게 높은 가치를 살 수 있었던 것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고, 마찬가지로 그 가치를 잃은 데에도 분명한 이유가 있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높았던 가치가 낮아진 이유를 찾아야 다시 가치를 높일 수 있고, 다시 가치를 높일 수 있어야 관계 또한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저 만나다보면 자연히 마음이 식는다던가, 자주 싸우다보니 마음이 식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지나치게 일차원적인 접근이며, 이런 식의 접근은 문제 해결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 합니다.
​기업이 제품을 팔 때도, 영화나 드라마를 만들 때도 항상 전략이 숨어있기 마련이며 '전략'없는 시도는 대부분 좋은 결과를 얻지 못 합니다.
​그리고 전략의 핵심은 '어떻게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일 것인가'에 있죠.
사업의 실패를 두고 운과 시대만을 탓하는 사람이 다음 사업을 한다면그 결과는 어떨까요? ​뿐만 아니라 내 스스로의 경험에 빗대어 생각해봐도, 누군가에게 이별을 고할 때에는 분명 마땅한 이유가 있었을 겁니다. 

제가 인간이 하는 일은 심리를 빼놓고 말할 수 없다고 수없이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연애도 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연애는 계획적인 접근보단 우연히, 혹은 누군가의 소개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다고 해서 결코 '심리'가 적용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사랑은 마음의 욕구로부터 시작되는 것 입니다. 그 것을 원했던 것이 내 마음이듯이, 원하지 않게 된 것 또한 내 마음입니다. 그렇기에 결국 심리를 들여다보면 답을 찾아낼 수 밖에 없습니다.
출처 픽서스(https://blog.naver.com/love_fit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