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가면 남편은 먹을 때 제외하고 한 손엔 핸드폰 쥐고 다른 한 손엔 리모컨 쥐고 거실 소파에 드러누워 있습니다
시댁이 시월드 며느라기 분위기는 아니어서 저도 가족들과 편하게 있다가 오긴 하는데
남편 기준으로 결혼한 여동생과 매제가 있는 자리에서도 너무 편하게 누워있어요
본인 아버지가 매제와 둘이 술을 마시던 가족들이 다과를 즐기던 자기가 먹고 마실 때아니면 가족들 앉아있는 그 바로 뒤 소파에 누워있어요
집안에서 그렇게 누워 있는 사람이 남편뿐이에요
그런데 시부모님은 일어나라고 한 번을 안 하시고 저랑 시누이만 눈치 주고 말합니다
얘기하면 너무 피곤해서 그렇다 잠시 누워있다가 일어난다고 하면서 주야장천 누워있어요
저는 남편이 손윗사람이니 체통을 지켰으면 하는 마음이고 저에 대해서도 배려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너무 본데없어 보여서 아무 말 하지 않는 시부모님도 이해가 안 되고 누워있는 모습이 갈수록 꼴 보기가 싫어요
제가 너무 꼰대 같은 생각인가요?
저번 시댁 방문했을 때 보니 누워서 네이트 판 보고 있길래
글 올려봅니다ㅋㅋ
글 보시면 한 말씀씩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