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가면 드러누워 있는 남편

산송장2023.07.11
조회67,049
제목 그대로에요
시댁에 가면 남편은 먹을 때 제외하고 한 손엔 핸드폰 쥐고 다른 한 손엔 리모컨 쥐고 거실 소파에 드러누워 있습니다

시댁이 시월드 며느라기 분위기는 아니어서 저도 가족들과 편하게 있다가 오긴 하는데
남편 기준으로 결혼한 여동생과 매제가 있는 자리에서도 너무 편하게 누워있어요
본인 아버지가 매제와 둘이 술을 마시던 가족들이 다과를 즐기던 자기가 먹고 마실 때아니면 가족들 앉아있는 그 바로 뒤 소파에 누워있어요
집안에서 그렇게 누워 있는 사람이 남편뿐이에요
그런데 시부모님은 일어나라고 한 번을 안 하시고 저랑 시누이만 눈치 주고 말합니다

얘기하면 너무 피곤해서 그렇다 잠시 누워있다가 일어난다고 하면서 주야장천 누워있어요

저는 남편이 손윗사람이니 체통을 지켰으면 하는 마음이고 저에 대해서도 배려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너무 본데없어 보여서 아무 말 하지 않는 시부모님도 이해가 안 되고 누워있는 모습이 갈수록 꼴 보기가 싫어요

제가 너무 꼰대 같은 생각인가요?

저번 시댁 방문했을 때 보니 누워서 네이트 판 보고 있길래
글 올려봅니다ㅋㅋ

글 보시면 한 말씀씩 부탁드려요~

댓글 43

ㅇㅇ오래 전

Best매제까지 있는 자리에서 너무 무례한거 아닌가요? 어른들도 바로 앉아계시는데 이불같은걸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덮어버려요 차라리 안보이게

ㅇㅇ오래 전

Best결혼 첫해 추석에 명절당일 큰집가서 제사지내고 친정가려고 있는데 시모가 고모년 온다고 친정을 가지 말란다 ㅋ 그래서 아무렇지 않게 형님도 친정오는데 저는 왜 친정 못가요?? 했더니 암말 못하던데 ㅎ 할말은 하고 살아요.

ㅇㅇ오래 전

Best저희신랑도 그래요 시부모님들이 식사하고 계시는데 쇼파에 벌러덩..부모님 식사중인거 안보이냐고 쏘아붙이니깐 시어머니가 왜 그러냐고 편하게 쉬게 놔두라고 편드는데 순간 남편 버르장머리 시부모가 다 망쳤다는게 느껴짐.. 시어머니한테 어머니가 우쮸쭈하니깐 저러죠 말해도 옆에서 시아버지도 애가 피곤해서 그런거지 ㅇㅈㄹ 그 이후로는 내가 시댁 안감..

오래 전

Best우리오빠가 그렇게 누워요..처음에는 남편앞에서 눕길래 헉~했어요 보기싫더라구요 근데 시가에 가면 두시숙들이 그렇게 누워요ㅡㆍㅡ 아휴~~우리집이나 시집이나 자식교육 엉망인거죠 그래도 어른들 식사하시거나 술이나 다과로 인해 (밥)상이 펴져있으면 안누워요 님남편은 완전 개차반임

오래 전

무식한것들은 답이없어 넘싫다

00오래 전

배울 시간이 없어서에요 요즘 부모하고 대화도 없는 시대잖아요 ㅜㅜ 가르칠건 호되게.가르쳐야 저러지 않을텐데

철먜오래 전

울 남편은 친정가서 누워있길래 다음에 시가가서 내가 누웠다 나더러 일어나라고 툭툭 치더라ㅋㅋㅋㅋㅋㅋ 거울치료해주세요

ㅡㅡ오래 전

글쓴님은 다른방 들어가 누워있어요 나는 걍 내가먼저 누워있음 시가서 오래있을라면 내가 편히있어야지ㅡㅡ

ㅇㅇ오래 전

그집시아버지가 본인본가가면 그랬나봄 보고자란것도 배운것도 없으니 똑같이하는거

너부리오래 전

우리 남편이 그러는데 좀 앉아 있어라 하면 시모가 옆에서 좀 누워 있게 놔두라고 그럼. 요샌 나도 작은 방에 가서 드러누워 자버림.

지금처럼오래 전

가정교육 못 받은 티 내는거죠 오빠가 2명이지만 저희신랑과 아버지있는 거실에서 누운 적 한번도 없음...

그래그래오래 전

방에 들어가서 눕는게 맞다고 봄.... 그리고 쓰니도 같이 방에들어가서 같이 쉬어요

민들레오래 전

하.....ㅋㅋㅋㅋ

오래 전

남편이 누울때마다 같이 누워요 ㅋㅋㅋ 동시에. 일어나면 일어나고. 뭐라 그러면 순진한 얼굴로 왜?? 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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