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원에 대한 신뢰 문제

ㅇㅇ2023.07.11
조회3,648
[넋두리.. 편한 어투로 기재했는데, 양해 부탁드려요] 

팀장은 믿을 수가 없다.
ㅡ 본인 이득되는 건, 쏙 가져가서 공적 빼앗고
ㅡ 본인 관계없는 건, 니가 직접 보고하라면서 발을 뺀다.

후배들도 마찬가지다.
ㅡ 선배가 우렁각시로 백업한 일들은, 본인들이 잘나서 자발적으로 호구가 되어 준 당연한 일이고
ㅡ 본인이 선배 하던 일에 10% 발 담근 일은, 어느새 본인 공적 100%로 부풀려, 맡은 일이 많아 겸손한 선배보다 앞선 포장능력으로 생색을 낸다.
ㅡ 그런데 이 모든 생각과 행동에 객관적이지 않고 정말로 진실로 본인의 능력이라고 여긴다.


그러니 믿을 수가 없다.
ㅡ 내가 열정을 다한 일에 대해서
위에서는 인정이 없고, 아래에서는 존중이 없다.
ㅡ 상급자에 보고하고 상의하기가 꺼려지고, 후배에게 일을 나눠 가르치기가 거북해진다.
ㅡ 그저 그들에게 나는 본인의 공적을 대신 채워주는 가스라이팅 대상이며, 친절하니 만만함으로 돌아오는 호구같은 선배일 뿐이다.

다른 부서 끼인세대들도 다 이런가?
차라리 갑질한다고 욕먹는 사람이 부러울 지경이다.
한 두해 직장생활한 것도 아닌데,
여러모로 현타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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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까칠하게 군다?
처음부터 쌓아온 이미지가 있는데, 지금도 저렇게 존중이 없는데 쟤 변했다면서 더 고립되지 않겠나..

퇴사만이 답인가? 회사는 좋다. 사람이 힘들게 한다.
이게 직장내 괴롭힘인가?
다른 사람의 고통에는 무심하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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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내려놓고, 그저 시키는 일만 한다?
너도 마찬가지로 월급루팡&꼰대가 되어가라며 등 떠미는 것 같다.
피해자임에도 이미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는데, 그 욕에 버금가는 꼰대로 만들어주겠다며 상황을 악화시킨다.



... 직장생활 10년이상 되었는데, 여전히 어렵습니다.
앞으로 다녀야 할 기간도 아직 많이 남았는데 (퇴사하고 제 갈 길 안 간다면)
중간위치에서 살아남기 위한 노하우나, 다른 직장인분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계시는지 의견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