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친구 엄마가 둘째 임신했는데 먹고 싶은 음식 있다고 저보고 운전해서 같이 데려다 달라하더라고요. 몇차례 거절했는데 자기는 운전 하기 싫고 부담스럽고 대중교통은 힘들다고 꼭 먹고싶다 이야기를 달고 따라다녀서... 그 동네 갈 일 있어 나서던 길에 자기도 가자고 우다다 입던 옷 그대로 따라와서 차마 거절을 못하고 나섰는데요ㅠㅠ
저 10년 운전 무사고인데 사고 나더라고요. 조수석에서 앞뒤로 파닥거리고 다리 올렸다 내렸다 부종타령(임신 5주) 해대면서 하다가 옆차가 무리하게 끼어들다 급정거하면서 받쳤어요. 근데 제가 ㅜ 조수석에 발 올린거 내리고 가방 들고 난리하는거때문에 구차하게도 사이드미러를 좀 늦게 봐서 과실이 잡혔어요. 브레이크 늦게 잡았다고요. 결국 대인 없이 100대 0 하재서 ㅇㅋ하려했더니 이 엄마 한방병원에 입원했데요. 저희 차 외제찬데 수리비 200도 안나오는 사고고 상대차도 안박았나 긴가민가 했을 정돈데....대인하려면 9대1 하자는데 이 엄마 임신 안정기 들어설때까진 입원치료할거라고.... 자기 애 돌보게 친정엄마 불러올린 비용이며 뭐며 몇천 합의 볼 생각이라고 너무 신난다고 동네방네 그러고 다니네요. 진짜 이거 뭐 어떻게 하나요ㅠㅠ그집남편은 자기 와이프 애 잘못되면 너네 애 가만 안둔다고 폭언해서 저희 남편이 나섰고 일적으로 얽힌 사이라 상대는 좀 조용해지긴 했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