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안 친한 친구가 갑자기 소외감 느낀다고 하는데 뭐라고 해야 해?

ㅇㅇ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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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잘 모르겠다.. 방탈이면 죄송합니다중딩 쓰니야! 글 처음 써보는 거라 좀 난잡해도 이해해주라
개학한지 몇 달 지나고 방학 할 때 즈음 되면 학교에서 대강 무리?가 잡히잖아난 나 포함 6명이랑 같이 다녀 거의 학기 시작할 때부터 그렇게 다녔고 우리끼리 쌈 같은 거 나서 따로 다니거나 찢어진 적도 없어내가 말하려는 친구는 나랑 같이 다니는 친구들 말고 다른 애거든? 가끔 가다가 반애들 좀 섞여놀 때 나 있는 무리랑 같이 노는 애야 자주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그냥 옆에 앉아있거나 와서 나랑 친구들 하는 얘기 듣고 웃을 때는 좀 많아얘랑 나는 안지 쫌 됐어 제일 친하던 때도 있었는데 취향 같은 거 특히 성격이 진짜진짜 안 맞아서 요즘은 자연스레 멀어졌고솔직히 얘 말투나 성격 개그코드 같은 게 좀 마이너하거든? 눈치도 없구...(이건 본인도 인정했어) 그게 약간 얘기할 때나 놀 때 기시감도 들고 계속 같이 있고 싶은 기분은 아니야 (그거 때문에 그 친구한테 은글슬쩍 꼽 주는 애도 있긴 하더라.. )걘 나랑 자주 노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같이 다니는 친구는 따로 있어근데 갑자기 오늘 나한테 살짝 와서많이 생각해봤는데 나 너네 사이에서 소외감 느껴라고 말하더라내가 같이 있고 싶지 않아 하는 게 행동으로 드러난 것 같아서 약간 미안하긴 한데, 솔직히 어이없는 게 좀 더 컸어솔직히 난 그동안 걔랑 내 관계가 '가끔 같이 놀게 되면 나름 재밌게 노는 친구' 정도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걘 아닌거잖아속상할 수 있지 속상할 수 있긴 한데 나랑 원래 같이 다니지도 않았고 같이 다니려는 최소한의 노력(연락 보기 등)도 안 보여놓고 갑자기 소외감 느낀다고 하니깐 난 되게 당황스러웠어아주 잠깐 이기적이라는 생각도 했었고.. 
근데 이 생각들이 걔가 소외감 느낀다는 말 하고나서 한꺼번에 몰아치니까 생각정리가 안 되는 거 있지..그래서 내 생각은 말 안 하고 그냥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자 누가 잘못한 게 없으니까 어쩌구.. 하고 말 끝 흐리고 자리 피했어 나도 뭐라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다음에 또 이 얘기 나오면 뭐라고 해야하지..? 되도록 상처 안 주는 선에서 끝내고 싶은 건 좀 욕심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