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무시하는것 같은 친구

ㅇㅇ2023.07.12
조회30,169
10년된 우정이지만 4년정도는 다른지역에서 사느라 1년에 평균 10번정도 봄.

최근 이 친구가 내가 사는 지역으로 놀러와서(친구네 부모님댁 있음) 같이 놀 일이 있었는데 당일 약속을 잡고 본인이 파토냄.

이런적이 매우 많음.
당일에 일정을 통보하고 내가 안된다고 하면 서운하다는식.
또는 본인이 파토내거나 지각하는.

내가 만만한걸까 생각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이 친구를 점점 더 멀리하게 됨. 그냥 점차 얘랑 나랑은 안맞구나 하는

+ 평소에 쓸데없이 전화 거는 일이 많은데 막상 받아보면 어디 이동중이거나 심심해서 건 경우가 대부분.
근데 내가 전화했을땐 '지금 도착했지?' 또는 '너 피곤해'라는 식의 말로 겉으론 배려하는것 같아보이지만 나랑 전화하기가 싫나? 라고 느껴진 경험 다수.


요점은 많아봤자 1년에 10번보는데 그때마다 썩 기분이 좋지 않아서 (늘 위와같은 헤프닝이 일어남) 자꾸 내가 가면(속으론 앙금이 있지만 겉으론 친하게 대함)을 쓰고 걔를 대하는 느낌이라 찝찝함.
결과적으로 이 친구를 쳐내지도 붙여내지도 못하겠어서 현명한 답을 구하기 위해 글 씀.

댓글 31

ㅇㅇ오래 전

Best그런 친구 있었는데 10년전에 손절합. 더 빨리 손절못하고 내 시간 버린게 후회됨.

그냥아저씨오래 전

Best그거 친구 맞나요? 그냥 지가 심심할때만 필요할때만 찾는거같은데. 그리고 약속이라는 기본도 못지키는 사람은 저라면 상종안함. 10년지기든 20년지기든. 아니 애초에 십년이상 갈일도 없지요. 그 버릇이 뭐 어제 오늘 갑자기 생겼을까요? ㅋ 10년전에는 어땟는지 생각해보세요.

ㅇㅇ오래 전

와 내 친구중에 그런애 있는데 진짜 똑같네.. 이름 ㅇㅈㅇ 아님?

쓰니오래 전

여자죠? 남친 생기면 그렇게 행동하는 친구 몇몇을 봤음. ㅋㅋㅋ

소나오래 전

오래됐다고 좋은 관계 아님. 안맞으면 빨리 버리고 새로운 사람들 만나는 것에 노력하는게 훨씬 이득임

민들레오래 전

ㅋ_ㅋ

ㅇㅇ오래 전

정말 내일인것 마냥 다들 조언해주시고 충고해주셔서 감사해요 추가글 쓸정도로 시원하게 결론이 나진 않아서 댓글써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어서 댓글써봐요! 일단 최근 저희 지역으로 오면서 생긴 약속들은 시간 안된다고 하면서 최소한으로만 추렸고요, 연락도 이젠 잘 하지는 않네요 음 많은 말들을 하고 싶었는데 감사하다는 말 밖에 전할 길이 없네요 제가 존중받아야 할 사람이라는 걸 다시금 깨우쳐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ㅇㅇ오래 전

저도 최근에 초중고 11년동안 친구였던 애랑 손절했어요 이유는 나에 대한 존중이 바닥이라는걸 느끼고.. 사람 바뀌면 나도 그사람 다른 사람으로 바꾸면 됩니다

ㅇㅇ오래 전

그친구는 너를 보험정도로 생각하는거야 다른약속있다가 펑크나면 갑자기 연락해도 만날수 있는정도로 생각하는거지 또는 다른약속 잡히면 너랑 보기로한거 파토내는거고

ㅇㅇ오래 전

ㅊㄱㅍ

ㅇㅇ오래 전

답을 알고있으면서 왜 ㅂㅅ마냥 고민을 하고있을까? 아닌거 아닌거야제발

ㅇㅇ오래 전

ㅇㅇ 상호존중이 없다면 손절할 때가 온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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