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쓰니2023.07.12
조회15,343

나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딱히 욕심이 없는 편이야
그래서 안 맞는 것 같거나 상대방이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했을 때 바뀌지 않을 것 같으면 그냥 연락을 끊고 아는척을 안 해 이걸 내 친구는 아는데 친구가 걱정을 많이 하더라고 물론 나도 내가 바껴야 한다는 걸 알지만 솔직히 바꾸고 싶지도 않고 그럴 필요성을 못 느껴서 그냥 냅두는 중이야 아무래도 이런식으로 하니까 주변에 친구가 거의 없다시피인데 그나마 있는 친구들도 솔직히 다 연 끊고 잠수타고 싶어 나도 내가 왜 이럴까 싶은데 그냥 사람이 싫다고 해야 되나..? 그거 말고는 설명이 안될 것 같은데 이런 내 상태를 고치려고 해도 안 고쳐져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해?

댓글 25

ㅇㅇ오래 전

Best내가 딱 이래서 이거 뭔지 아는데, 아마 쓰니는 오히려 내 사람에 대한 기대가 많이 높은 편인 사람일걸? 근데 사실 생각해보면 가끔 내 자신도 맘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듯이, 상대방 입장에서 과연 나는 그렇게 관계 맺기에 완벽한 사람일까도 생각해볼 필요는 있음...글구 인간관계는 어느 정도는 한 쪽 눈 감고 모르는 척 넘어가주는 관용도 필요함. 물론 너무 너무 이상한 사람이고 이상한 관계라 나를 좀 먹는다면 딱 끊어야겠지만, 만약 그게 아니라면 어느 정도는 유도리있게 넘어가주는 것도 지혜롭게 사는 방법이야

HYA오래 전

Best저도 그래왔지만 사는데 큰 문젠 없으니까.. 내 인생도 힘든데 맞지않는 인간관계 붙잡는건 나만 힘들거든요 ㅠㅠ 외로울지라도 스트레스보단 낫지않나 생각합니다

ㅇㅇ오래 전

Best나이 먹으면 나랑 결이 비슷한 사람들만 남게 됨, 살면서 하나하나 만나게 되더라고. 편치않은 인간관계 굳이 끌고 갈 필요 없음.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소위 말하는 '인맥'이라고 하는 부분은 부족해짐. 가볍고 편치 않은 관계들이 다 '인맥'이 될수있기 때문이지. 두가지 다 가질순 없으니 잘 선택해서 관계를 정립해가면 됨.

쓰니오래 전

90년대 이전에나 관계를 맺지 않으면 사회생활이 어려워서 그렇게나 지내왔던 것이지, 지금처럼 인스타나 페북이나, 게임이나 등등 간접적인 사회관계 형성이 가능한 시대에는 굳이 필요한게 아님. 그냥 나 죽을 때 조문와서 눈물 흘려 줄 친구와 가족 일부만 있어도 됨.

ㅇㅇ오래 전

보통 그런 사람은 더 친해지지도 않고 뭘 더 챙기지도 않고 적당히 거리두면서 그냥 아는사이 정도로 냅두면되는데 쓰니는 굳이 오는 연락을 다 끊어버리거나 해서 완전히 싹 정리해버리는거 같음.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그리 많지않고 살다보면 예상치 못하게 그런 사람의 인맥도 도움이 될때가 있기도 하고 그런데 너무 스스로 모든 가능성을 다 닫아버리는거 아닌가 싶네. 너무 인간관계에 목맬거 없다는거 백퍼 동의하지만 그렇다고 안좋게 정리한 관계가 주변에 너무 많은것도 난 별로인거같음. 어차피 안맞으면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어있는데 쓰니는 나서서 적을 만들고 있잖아.

ㅇㅇ오래 전

문제없음 하지만 혼자해도 만족할만한 취미는 필요함

ㅇㅇ오래 전

본인이 자존감이 높고 매력이 있고 하면 사람들이 좋아라 모이게 되어 있음. 주변에 사람 없는 사람들은 대체로 자존감 낮고 무슨 말을 하면 늘 꼬아서 듣고, 본인을 어필 하기 위해 사람들을 엄청 귀찮게 함. 내가 변하지 않으면 세상은 결코 바뀌지 않습니다. 그냥 그걸 합리화 하면서 사는것 밖에는요.....안타깝네요.

외딴섬오래 전

아무래도 회피형 애착 유형인거 같애 회피형 ╋ infj

ㅇㅇ오래 전

그건 너가 그들을 만나는게 손해라고 생각하기 때문임. 근데 그게 진짜 니가 손해인지 아님 니가 자뻑하고 있는지는 니가 더 잘 알듯.

ㅇㅇ오래 전

나도 인간관계 지치고 힘들때 많아서 손절 많이함 정말 친하고 유지하고 싶은사람도 많았는데 그냥 겉과속 다른 인간들이라던가 여기저기 데이다보니 그냥 다 귀찮고 거짓같고 힘들어서 처음에는 외롭고 내 자신이 초라해보여서 억지로라도 인간관계 유지하거나 만들어봤는데 다 부질 없음 없어도 세상 편할때 많음 근데 1~2명은 꼭 있어야함 깊은 친구는 있어야 함!

ㅇㅇ오래 전

그렇게 연락 끊고 싶을정도로 싫어할만한 행동이 뭐가잇음 대체 나도 다른사람들 내가 이해못하는 행동 해도 그거갖다가 고치라고 하진 않지만 애초에 그렇게 싫을 행동도 없는대

ㅇㅇ오래 전

인생 사는데 정답이 어딨겠어. 어떤 선택을 하든 장단점이 있으니 잘 생각해보고 결정해.

ㅇㅇ오래 전

30넘으니까 나도 이렇게 됨. 그래서 진짜 중딩때부터 친한 찐친 다섯명 말고는 친구 없음. 새로운 사람 사귀는 것도 귀찮고 에너지 낭비라 생각함. 근데 또 불편한거는 없어서 굳이 바뀔 생각도 없음. 그냥 안불편하면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요. 그런 사람 많아요. 욕심부러 뭐할꺼예요. 얕고 넓게 형성한 인간관계보다 좁지만 깊게 사귀는게 훨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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