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 닮은 사람 봤다

ㅇㅇ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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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너랑 다르게 머리색깔은 검은색이더라

그래서 확신했어.

또 착각했네 다른 사람이구나.

게다가 너희 집은 나랑 반대방향이니까 그 사람이 너는 아니였겠지.

키도 딱 비슷하고 체형까지 닮아서그런지 더 신기하더라.

정반대편으로 사라진 사람이 어느새

바로 내 앞에 훅 들어오길래 두근거렸어.

지금도 혹시 너가 아니였을까

너를 떠올리는 내가 한심해.

다행인 건 그 분 덕분에 그리워하던 너가

지금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볼 수 있었어.

오늘은 정말 행복한 하루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