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장례식장 애견스톤의 실체를 고발합니다

쓰니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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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억울하고 속상한 일을 겪어서 올려요

2017년 1월 26일 강아지를 보내고 전라도에 있는 모 애견장례식장에서 강아지를 화장했습니다

스톤제작을 의뢰했고 유골을 가지고 스톤제작하는 방으로 가시더라구요

1시간 넘게 걸린다는 얘기를 듣고 대기실에서 기다리다가 할 말이 있어 방 문을 열어봤는데

남자 두분이서 쭈그리고 앉아서 한명은 토치같은걸로 유골을 녹이고 있었고 한명은 그곳에 뼈를 넣어주고있는데

저희 강아지 유골이 아니라 다른 유골로 보이는 걸 들고 넣고 있었어요

그리고 벽장에는 유리병들이 있었고 안에 누군지 모를 유골들이 들어있었고 여러개유리병안엔 이미 만들어진 스톤들도 가득 들어있었어요

그 유리병중 하나로 보이는걸 들고 유골을 넣고 있었습니다

제가 놀라서 이게 무슨상황이냐 물었고 우물쭈물하셨고 저는 울면서 다 용서하고 아무한테도 얘기안할테니까

제발 그냥 솔직하게만 얘기해달라고 애원했습니다

그분들이 말씀하시기를 저희 강아지가 오랜 투병을 해서 약을 오래 복용한 상태에서는 뼈에 불순물이 많아 스톤을 제작하면 색깔과 모양이 예쁘지 않고

또한 뼈의 양이 너무 적어 다른 뼈들을 섞어서 모양과 색깔을 예쁘게 하고 양을 늘리는 중이었다고요

그래서 그 뼈는 누구의 것이냐고 했더니 산에서 누군지 모를 들짐승들의 뼈를 주워온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사실을 확인했었고 이미 저희 강아지와 다른 뼈가 섞여서 돌이되어있는 거를 보고 아무것도 할수 있는게 없었습니다

일단 남아있는것만이라도 저희 강아지만으로 돌을 만들기로 약속하고 옆에서 울면서 만드는 과정을 직접 참관하면서 지켜봤습니다

그때는 저도 아무것도 모르고 강아지를 보낸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 후에 다른 강아지들을 보낸 경험들이 있지만 단 한번도 스톤을 제작할 엄두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후에 죽은 몇몇 강아지들은 엄마와 상의 후 유골로 가루를 내서 그냥 묻어주었습니다

2018년에 강아지를 입양했습니다

너무나 예뻐했기에 자식이라고 생각하고 키우자 하며 정말 사랑만 해주며 키웠습니다

그러다가 뇌수막염이 발병해서 한달정도 투병을 하다가 2023년 7월 13일 새벽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저는 투병중에 아이가 가망이 없다는 걸 알고 여러 애견장례식장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다가 ** 장례식장이 개인사업장이 아니고 프렌차이즈 회사이고 알아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참관 가능하며 믿을 만 할 것같아 이곳에서 장례를 치뤄주기로 했습니다

새벽에 아이가 떠나고 그 장례식장에 전화했는데 연결이 안돼 네이버예약으로 새벽 5시로 잡고 운전해서 갔습니다

직원분 두 분이 나와서 맞아주셨고 상담을 해서여러절차를 거친후에 스톤제작을 하기로 했습니다

상담중에 저는 과거에 있었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직원분은 어떻게 그럴수있냐며 자기들은 절대그런일이 없고 투명하며 모든 절차를 처음부터 끝까지

참관할수 있다 하셨습니다

저는 분명하게 아이가 돌의 모양이 예쁘지 않아도 되며 색깔이 이상해도 아무 상관없다 했습니다

충분이 이해해주셨고 기계와 수동 방법이 있는데 기계로 하는게 어떻겠냐하셨고 그렇게하겠다고했다가 나중에 수동으로 바꾸겠다고했습니다

직원분은 수동은 비추천이고 기계가 훨씬 낫다고 하여 그렇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장례비용은 스톤제작비 스톤함까지 포함하여 130만원 들었습니다

아이를 화장하고 유골이 나왔고 유골을 쟁반에 담아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저는 그 유골을 사진찍어두었고 스톤제작을 바로 하신다기에 따라가려고 했는데 준비가 되면 불러준다 하고 유골쟁반을 들고 사라졌습니다

불안했지만 믿기로 했기에 기다렸습니다

화장하는 건물을 따로 크게 있었고 스톤제작하는 건물은 약간 떨어져서 작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준비가 됐다 해서 가봤더니 유리창이 크게 있었고 그 안에 커다란 기계가 있었습니다

안에서 불이 몇번 슈욱슈욱 하더니 직원분들이 분주해졌습니다

몇분동안 분주하더니 저보고 기계가 고장이 난것같다고 사람을 불러서 수리해야할것같다고하셨습니다

전문가가 오는데 시간도 걸리고 스톤제작하는것도 시간이 걸리니 믿고 맏겨주면 돌아가있으면 동영상 촬영해서 보내준다했습니다

저는 시간 많다고 괜찮다고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1시간 조금 넘게 있으니 기사분이 오셨고 수리에 들어갔습니다

수리를 하다가 조금 뒤에 직원 한분이 유골쟁반을 들고 큰 본관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마음도 불안하고 아이와 떨어지기 싫어 뒤를 따라갔습니다

직원분은 유골을 들고 무슨 방으로 들어갔고 저는 초조해서 직원분을 불렀습니다

왜자꾸 아이를 마음대로 들고 왔다갔다거리냐고

이미 처음에 저를 대기시켜놓고 데려가버렸던것에 대한 불만이 좀 있었던터라 자꾸 제 시야에서 안보이게 들고 들어가버리는것이 많이 못마땅했습니다

직원분이 나오셔서 다시 데리고 나오겠다고 하고 유골을 가지고 왔는데 들춰보니 유골의 양이 상당히 줄어있었습니다

직원들은 자기들 눈에는 유골이 줄지 않았고 그저 처음에 스톤을 제작하기 전에 기계에 담기위해 큰 뼈를 부순 것들이 작게 조각나있을뿐 양에는 차이가 없다했습니다

제가 큰 뼈가 안보여서 그렇게 느끼는 거라고 했습니다

애매한 다리뼈같은걸 그렇게 우기시길래 제가 처음처럼 뼈를 정리해서 두개골의 갯수가 줄어있는것을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두개골도 조각이 나서 안보이는것일 뿐이라고했습니다

제가 계속 사진을 확대하며 어떻게 작게 조각나기만 한거고 양이 줄지 않은것이냐 했더니

나중에는 직원분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마 처음에 기계가 고장난줄모르고 넣고 시작할때 불이 붙을때 화력에 바람이 부는데 그때 그 안에 있던게 조금 날라간거고 그거는 어쩔수없는것이다라고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제눈에는 줄은 양이 상당했습니다 왜냐하면 처음에 기계에 넣은건 조금이고 그 잠깐사이에 이만큼 소실된거는 너무 이상하다구요

실랑이를 하다가 결론을 짓지 못하고 다시 대기실로 돌아와서 앉아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사장님과 대화하고싶어 다시 본관 건물로 들어가서 사장님을 찾으니 사장님은 안계시고 직원분들만 있다하셨고 저는 다시 화도 내보고 울어도 보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때 옆에 계시던 기사분이 상황을 인지하시고 저에게 차분히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자기는 기계를 직접 만든 사람이고 그전에 직원의 설명이 부족했던것 같은데 스톤을 제작하려면 불순물을 제거해야한다 안그러면 스톤의 색깔도 이상하고 스톤 모양도 별로다 그래서 불순물을 제거를 한다 사진을 보니 불순물과 유골에 붙어있는 색깔이 변한 것들을 제거하는 설명이 빠져 오해를 하는것같다

스톤을 만들려면 꼭 필요했던 일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때서야 직원들도 인정을 하셨습니다

솔직하게 말씀해주시니 그나마 조금 마음이 나아졌지만 속에서 끓는 속상함은 없어지지않았습니다

사실을 알았다는것에 대한 안도감과 아이의 유골일부가 버려졌다는 슬픔이 동시에 몰려왔습니다

일단 유골을 다듬었고 불순물이라고 말씀하시는 상당한 양의 유골이 버려졌습니다

제눈에는 불순물이 아니라 그냥 유골이었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불순물은 예쁘지 않은 색깔의 유골이었습니다

그저 예쁜 돌을 만들기 위해 다듬은 것 뿐이었습니다

사실확인을 받았기에 버려진건 버려진거고 어쩔수 없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가 이미 벌어진 일에 할수있는게 없었으니까요

직원분들은 기계는 이제 고장나서 안되고 수동으로 하는 방법이 있다고 했습니다

많이 불편하면 다른지점으로 가서 받아보는 방법도있다고했습니다

스톤제작비랑 스톤함은 환불을 해주겠다면서요

제가 기계랑 수동의 장단점이 뭐냐 물었습니다

기계는 참관이 가능하고 유골소실률이 적지만 모양이 매끄럽지 못하게 나온다는 단점이 있다고했습니다

수동은 모양은 잘 나오지만 유골의 소실률이 기계보다는 많다고 참관이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다른지점에서는 수동 참관이 불가능하지만 여기에서 하면 참관이 가능하다했습니다 지금 상황이 상황이니만큼요...

저는 여기에서 수동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옆에서 지켜봤습니다

그분들이 말하는 유골소실률은 거의 없는것같았습니다

하지만 제 눈에 보이는 단점으로는 직원분이 참 힘들어보이더군요

뜨거운 불을 직접 손으로 오랫동안 유골을 녹이는 모습이요..

그래서 계속 기계를 추천했던 거구나 라는 생각도 한편으로는 들었습니다

저는 제작해주시는 직원분께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 스톤을 만드는 사람들은 아이를 어디 묻고싶지 않고 같이 그대로 함께 집에서 있길 원해서 하는것이다

예쁜 돌을 갖고싶은것도 아니고 아이 그대로를 보존하고 싶은 마음이다

다듬어지고 버려지는 줄 알았으면 절대 스톤을 하지 않는다

나는 분명히 얘기했다 과거에 이런일이 있었고 다시는 겪고싶지않다고

예쁜돌같은것도 필요없다고 분명히 말씀 들렸었다

다시는 이렇게 하지 말아달라 앞으로도 애견장례식장을 이용할것이고 나는 온전히 유골이 온전히 스톤으로 만들수있다면 그렇게 하고싶은데

믿지를 못하니까 너무 두렵고 속상하다 그냥 안예뻐도 되는데 왜 그렇게 상품만으로 생각을 하느냐

앞으로도 이용을 해야하니 정말 이렇게 하지 말아달라

할거면 미리 고지를 해달라 상의를 해서 안만들던지 이상한 모양으로 만들던지 얘기를 하면 될것 아니냐

거짓으로만 하지 말아달라

부탁을 드렸습니다

직원분은 알겠다고 다시는 이런일 없을거라하셨습니다

그렇게 남은 유골을 깨끗하게 스톤으로 제작해서 집에 데리고 왔습니다

전날 잠을 한숨도 못잤고 운전도 몇시간이나 하고 하루종일 울고나니 너무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또렷한 정신으로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어제 다듬어진 아이의 버려진 유골을 회수해 오지 못했던 것에 대한 자책감이 생겼습니다

생각을 못했던 제 자신이 너무나 한심했습니다

다른 유골들과 섞였더라도 그거라도 회수해서 땅에 잘 묻어줄걸 하는 후회가 몰려왔습니다

괴로운 마음에 버려진 유골을 어떻게 했는지 물어보려 아침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를 받은 직원분은 금시초문인것같았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은 유골을 절대 버리지 않으며 버린것은 불순물 뿐일것이라고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말씀하시는 불순물들은 어떻게 처리하냐고 했더니 불순물들은 그자리에서 쓰레기통에 버린다고 했습니다

저는 사진 2장을 보내줬고 나중에는 그런것같기도 하다며 인정을 했지만 자신은 그자리에 없었고 자세한 상황은 알수가 없으니 전날 담당자와 연락해서 알아보고 다시 연락을 준하고 하셨습니다

어제 수동으로 제작하면서 이미 벌어진 일은 어쩔수가 없고 앞으로 다시는 이런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진심으로 앞으론 그러지 말아달라 했었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고 뭐 어쩌겠나 화나지만 별수있나 그냥 속으로만 감당하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이렇게까지 내가 하니 안그러겠지 안그래야할거야 라고 마음을 먹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전화받은 직원분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고 그곳에서 또다른 스톤제작을 맡기는 사람들은 자기강아지의 유골이 예쁘게 다듬어져서 쓰레기통에

버려지는지 모르겠지요

스톤을 집으로 가지고 오면서 아이를 땅에 묻거나 어디 뿌려지지 않고 내가 이 아이를 온전히 계속 데리고 있을수 있구나 하는 마음일겁니다

제가 그렇게 부탁을 드리고 하소연을 해도 고쳐질 기미가 안보이는 상황이 또다시 화가납니다

말은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했지만 인수인계조차 되지 않고 다시 없던 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버려진 나머지 일부 유골 그들이 말하는 불순물을 데려오지 못한 것에 대한 자책감이 너무 큽니다

물론 정말 불순물도 있겠죠 화장할때 거기에 있던 다른 돌가루라던지 그런것들이요 하지만 그런거는 극히 소량일 것이라고 생각이됩니다

아마도 그분들이 얘기하는 스톤만들기전에 준비하는 시간이라는것이 뼈를 다듬는 시간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그리고 화장하는 시간이 1시간도 넘게 걸리는데 어차피 스톤을 하기로했는데 그시간에 기계 점검을 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유골을 넣었다뺐다 그난리를 친것도 아이에게 너무 미안한마음이 들어요

물론 기계고장이 없었다면 정말 모르고 넘어갈 일이었겠죠 아무도 영원히 모르고 업체에서는 경쟁적으로 예쁜 스톤 뽑아내려고 더더 많이 다듬어서 많은 유골을 쓰레기통으로 버릴거에요

어쩌면 다른 미리 만들어놓은 예쁜돌을 넣을수도있구요

보호자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참관하려는 이유들중에 상당부분은 혹시 우리아이가 아닐까하는 불안함이 있을것같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걸 참관가능하다고하면서 중간에 유골을 들고 사라지고 기계는 참관이 되는데 수동은 안되는 이유는 뭘까요

안전상의 이유라고했지만 수동 또한 유리창너머로 볼수 있는거 아닌가요

거기에는 제가 모를 뭔가 다른 이유가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너무나 억울하고 마음이 찢어질것같습니다

아이를 그곳에 버리고 온것 같아서요

제가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이걸 알고있어야 업체에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애견장례를 진행할 것 같아서입니다

물론 모든 업체가 다 그런건 아닐수도있죠 하지만 상당히 많은 애견장례업체에서 이런일들이 비일비재하다는겁니다

예쁜돌로 장사하려고 하지마시고 진심으로 온전히 보호자에게 돌려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