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공주를 만난 바보 온달처럼, 능력있는 여자를 만나 도움받고 성공하고 떵떵거리며 사는 것을 꿈꾸는 남자들의 심리를 두고 온달 컴플렉스라고 한다. 이는 부마 컴플렉스라고도 하는데, 요즘처럼 경제불황의 시대에는 배우자에게 빌붙어서라도 잘살아보겠다는 심리가 남자들에게도 팽배해지고 있다. 이것의 잘잘못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현실이 그렇다는 얘기다.
사실 남자들이 가지는 온달 컴플렉스는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그 비율이 적긴 했지만 예전에도 분명히 우리 주위에 온달 컴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이 있었다. 실제로 온달 그 자신이 그랬었고, 그 뒤로도 부잣집 사위가 된 가난한 남자나 사장 딸과 결혼하는 평사원 등을 부러워하는 심리가 남자들 맘속에 은연중 자리하고 있었다. 실제로 사장 딸이나 부잣집 딸을 전략적으로 가까이하는 적극적이고 계산적인 온달들도 없지않아 존재했었다. 거기다가 부잣집 딸이나 사장 딸까지는 아니더라도 여자에게 빌붙어사는 셔터맨을 추구하는 경우도 있었다. 실제로 남자들끼리 술한잔먹고 농담삼아 셔터맨이 되고싶다는 얘길 하지않는가?
하지만 예전에는 정말 셔터맨이 된다면 결코 남들에게 그것을 자랑하진 못했었다. 막상 여자의 경제력이 남자보다 크다면 그것을 자존심 상해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젠 그게 바뀌고 있다. 온달 컴플렉스를 가진 남자들이 늘어나고 있고, 사회적으로 능력있고 직업도 안정된 여자들이 어린 남자를 찾는 연상녀 연하남 커플도 늘어나고 있다. ‘온달이면 어떻고 셔터맨이면 어때?’ 라는 남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얼마전 MSN에서 네티즌을 1만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얼굴은 예쁘지만 돈도 능력도 없는 여자 보다는 얼굴은 별로지만 돈많고 능력많은 여자가 좋다는 의견이 71%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리고 조사대상자의 67%는 결혼후에도 여자가 직장생활을 하기를 원한다고 응답해서 여성의 경제적 능력을 남자들이 중요시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국에선 소위 엘리트라고 할 수 있는 명문대생을 비롯한 20대들이 돈많고 능력있는 연상의 여자들과 결혼을 희망한다고 공개구혼광고를 낸 적이 있다. 물론 반대의 경우로 소위 성공한 여자들이 젊고 유망한 남자를 결혼상대자고 구한다는 공개구혼 사례도 볼 수 있다. 남녀의 역할구도가 그마나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구도를 유지해오던 동양의 주요 국가에서 이러한 현상들이 드러나는 것은 경제적인 불황의 영향이 크다. 늘어나는 실업률과 경제불황 앞에서 온달 컴플렉스를 가진 남자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그동안 전통적으로 가지던 남자는 능력이고, 여자는 외모 라던 말도 급속히 바뀌고 있다. 남자든 여자든 능력이 우선이고, 그 다음은 외모, 성격은 나중에 고려할 대상이라고 말이다. 물론 남자들의 온달 컴플렉스에 버금가는 여자들의 신데렐라 컴플렉스도 있다. 남자든 여자든 경제불황과 실업의 여파 속에서 배우자를 찾을 때도 돈과 능력을 가장 우선시하는 경제적(?) 사고를 가지게되나보다. 어찌보면 무척 안타까운 사회 풍토가 아니던가? 사실 온달 컴플렉스나 신데렐라 컴플렉스나 속물이긴 매한가지 아니던가?
남자는 여자를 부양하고, 경제력도 주도하고, 여자는 이쁘고 착하면 되고, 집안살림 잘하면 좋고 등등의 전통적인 역할구도가 경제불황의 여파로 인해 무너져버리고 있다. 이제 결혼하면 맞벌이는 당연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고, 여자의 경제력이 더 뛰어나다는게 자존심 상할게 아니라 그것도 하나의 능력이라고 생각할 정도이다. 실제로 미국에선 트로피 남편이라고 해서 능력있는 아내를 위해 집에서 가사를 전담하고 아내를 외조하는 남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남녀역할 구분에 있어서의 실용적 사고가 확산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과연 이 글을 읽는 남자들은 온달 컴플렉스를 얼마나 가지고 있는가? 스스로 온달 컴플렉스 따위는 가지지않는다고 자신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온달 컴플렉스를 지향하지 않는 것은 호기있는 남자들이 가진 자존심이라 얘기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온달이든 반달이든 경제적인 능력있는 아내만나 덕보고 살면 좋겠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아내 덕보고 사는 남자들 보며 부러워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남자망신 다 시킨다고 흉보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 이순간에도 우리 주위에서 온달 컴플렉스를 가진 남자들이 늘어난다는 것이고, 이제 더 이상 여자에게 빌붙어사는 남자를이 챙피해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다. 이미 많은 남자들 머리속에 온달 컴플렉스가 만연해있는데 누가 누굴 챙피줄 수 있으며, 누가 누굴 흉보랴! 좀 씁슬하고 안타깝긴 하지만 어쩌랴 이게 현실인걸!
연애와 결혼이 다른 이유....(능력과 돈)
*당신도 온달 컴플렉스를 가졌는가?*
평강공주를 만난 바보 온달처럼, 능력있는 여자를 만나 도움받고 성공하고 떵떵거리며 사는 것을 꿈꾸는 남자들의 심리를 두고 온달 컴플렉스라고 한다. 이는 부마 컴플렉스라고도 하는데, 요즘처럼 경제불황의 시대에는 배우자에게 빌붙어서라도 잘살아보겠다는 심리가 남자들에게도 팽배해지고 있다. 이것의 잘잘못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현실이 그렇다는 얘기다.
사실 남자들이 가지는 온달 컴플렉스는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그 비율이 적긴 했지만 예전에도 분명히 우리 주위에 온달 컴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이 있었다. 실제로 온달 그 자신이 그랬었고, 그 뒤로도 부잣집 사위가 된 가난한 남자나 사장 딸과 결혼하는 평사원 등을 부러워하는 심리가 남자들 맘속에 은연중 자리하고 있었다. 실제로 사장 딸이나 부잣집 딸을 전략적으로 가까이하는 적극적이고 계산적인 온달들도 없지않아 존재했었다. 거기다가 부잣집 딸이나 사장 딸까지는 아니더라도 여자에게 빌붙어사는 셔터맨을 추구하는 경우도 있었다. 실제로 남자들끼리 술한잔먹고 농담삼아 셔터맨이 되고싶다는 얘길 하지않는가?
하지만 예전에는 정말 셔터맨이 된다면 결코 남들에게 그것을 자랑하진 못했었다. 막상 여자의 경제력이 남자보다 크다면 그것을 자존심 상해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젠 그게 바뀌고 있다. 온달 컴플렉스를 가진 남자들이 늘어나고 있고, 사회적으로 능력있고 직업도 안정된 여자들이 어린 남자를 찾는 연상녀 연하남 커플도 늘어나고 있다. ‘온달이면 어떻고 셔터맨이면 어때?’ 라는 남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얼마전 MSN에서 네티즌을 1만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얼굴은 예쁘지만 돈도 능력도 없는 여자 보다는 얼굴은 별로지만 돈많고 능력많은 여자가 좋다는 의견이 71%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리고 조사대상자의 67%는 결혼후에도 여자가 직장생활을 하기를 원한다고 응답해서 여성의 경제적 능력을 남자들이 중요시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국에선 소위 엘리트라고 할 수 있는 명문대생을 비롯한 20대들이 돈많고 능력있는 연상의 여자들과 결혼을 희망한다고 공개구혼광고를 낸 적이 있다. 물론 반대의 경우로 소위 성공한 여자들이 젊고 유망한 남자를 결혼상대자고 구한다는 공개구혼 사례도 볼 수 있다. 남녀의 역할구도가 그마나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구도를 유지해오던 동양의 주요 국가에서 이러한 현상들이 드러나는 것은 경제적인 불황의 영향이 크다. 늘어나는 실업률과 경제불황 앞에서 온달 컴플렉스를 가진 남자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그동안 전통적으로 가지던 남자는 능력이고, 여자는 외모 라던 말도 급속히 바뀌고 있다. 남자든 여자든 능력이 우선이고, 그 다음은 외모, 성격은 나중에 고려할 대상이라고 말이다. 물론 남자들의 온달 컴플렉스에 버금가는 여자들의 신데렐라 컴플렉스도 있다. 남자든 여자든 경제불황과 실업의 여파 속에서 배우자를 찾을 때도 돈과 능력을 가장 우선시하는 경제적(?) 사고를 가지게되나보다. 어찌보면 무척 안타까운 사회 풍토가 아니던가? 사실 온달 컴플렉스나 신데렐라 컴플렉스나 속물이긴 매한가지 아니던가?
남자는 여자를 부양하고, 경제력도 주도하고, 여자는 이쁘고 착하면 되고, 집안살림 잘하면 좋고 등등의 전통적인 역할구도가 경제불황의 여파로 인해 무너져버리고 있다. 이제 결혼하면 맞벌이는 당연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고, 여자의 경제력이 더 뛰어나다는게 자존심 상할게 아니라 그것도 하나의 능력이라고 생각할 정도이다. 실제로 미국에선 트로피 남편이라고 해서 능력있는 아내를 위해 집에서 가사를 전담하고 아내를 외조하는 남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남녀역할 구분에 있어서의 실용적 사고가 확산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과연 이 글을 읽는 남자들은 온달 컴플렉스를 얼마나 가지고 있는가? 스스로 온달 컴플렉스 따위는 가지지않는다고 자신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온달 컴플렉스를 지향하지 않는 것은 호기있는 남자들이 가진 자존심이라 얘기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온달이든 반달이든 경제적인 능력있는 아내만나 덕보고 살면 좋겠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아내 덕보고 사는 남자들 보며 부러워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남자망신 다 시킨다고 흉보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 이순간에도 우리 주위에서 온달 컴플렉스를 가진 남자들이 늘어난다는 것이고, 이제 더 이상 여자에게 빌붙어사는 남자를이 챙피해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다. 이미 많은 남자들 머리속에 온달 컴플렉스가 만연해있는데 누가 누굴 챙피줄 수 있으며, 누가 누굴 흉보랴! 좀 씁슬하고 안타깝긴 하지만 어쩌랴 이게 현실인걸!
-모 여성 주간지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