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뽕 쳐맞은 내 친구, 진짜 같잖다.

ㅇㅇ2023.07.14
조회915

중학교 동창 나 포함 4명 
학벌 이야기니까 숨길 것 없이 다 까봄. 
본인 경기대 
친구@ 전문대
친구# 경희대(서울)(본인과 고등학교 동창)
친구$  건대(서울)
자극적인 제목 미안....근데 엄연히 말하면 저건 내 생각은 아님.


주말에 2달만에? 다같이 만나서 술 마시는데 
친구$가 술이 좀 들어갔는지 친구@에게 
"너 공부 더해야지~"
"전문대로는 나중에 택도 없어~"
"솔직히 너가 인생 열심히 안 산거 아니야?"
기타 등등 갑분싸 멘트들 대량 배설, 

친구@, 어색한 웃음 지으면서 "ㅎㅎ 기회 있으면 더 해야지~ ㅎㅎ;;;" 이러고 있음, 개답답.

본인과 친구#, 친구$ 술집 밖으로 끌고 나가서 많이 취한거 같다고 하면서 강제로 택시 잡아서 
집으로 보내버림.

참고로 친구@는 가정환경이 많이 안좋았음. 우리가 아는건
초등학교때 부모님 이혼하셔서 힘들었고, 고등학교 등록금도 자기가 알바해서 마련한거...
전문대 졸업하고 건축설비기사? 랑 소방안전인가 뭔가 여튼 기사 자격증 2개 따가지고 
친구들 사이에서 쌍기사님이라고 엄청 띄워줬음....취업도 제일 먼저함.

친구$는 집안 유복함, 외고 졸업하고 건대 문과대학 졸. 
현재 학원 강사 알바중. 

친구#(경희대)가 $친구 보내고 
"부모가 돈 쳐발라서 외고까지 보내 놨더니 꼴랑 건대간 년이 자기 주제도 모른다" 라고 함.
나도 조금은 공감 하지만 어쨌든 $친구보다는 내가 공부도 못했고 학교도 못간거 사실이기에 
그냥' ㅎㅎ 그런가~' 하고 넘어감. 

쨌든 그 날은 친구@ 달래주다가 집 감.

현재 6명 있는 단톡방(원래 2명 더있음) 말 한마디도 안하고 냉전 상태... 
십몇년 친구들 여기서 갈라지나...하아 진짜 어이없네. 
한번도 이런적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