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무뚝뚝한 오빠 둘이었다가 살짝 늦둥이? 막내딸이라 더 사랑하시는건 알고있었지만 오늘 내 방 지저분하다 하시고 밥 잘 안 챙겨먹었다고 뭐라하셔서 내가 토라져있었는데 엄미가 눈치채시고 떡볶이 시켜줄까~? 하시는데 내가 안먹어요 하면서 투정부리니까 막 웃으시면서 귀엽다고 너무 귀엽다 그러시는데 진짜 날 귀여워하시는 그 표정에서 진짜 날 엄청 아끼고 사랑하시는구나 이런게 확 와닿는거야 근데 괜히ㅋㅋㅋㅋㅋ 튕기고싶어서 몰라요 하면서 투정부리니까 웃으시면서 이따 또 놀러올게 하고 거실 나가셔서 티비보다가 또 내 방 오셔서 치킨 시켜줄까~? 하시고 그냥 이 순간이 좀 뭐라하지 내가 엄청 나이들어서 다시 생각해도 행복할것같은 기억이야
ㄹㅇ 부모님이 나 많이 사랑하시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