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내 자식 아닌데도 귀여워요?
내 자매 형제가 낳은 자식이어도 내자식은 아닌데..
오히려 저보고 주위에서 조카 안귀여워? 묻곤 하는데
되묻고 싶고라고요 그렇게 귀엽냐..
일단 기본적으로 애기에 별 관심 없긴 하는데
정말 “귀여운”애기는 귀여워요. 객관적으로 귀여운 애기들. 귀엽고 이쁘게 생긴 애기들.
조카 봐도 귀엽다거나 너무 좋아 라는 느낌은 없어요
가족… 가족 구성원이다 정도?
다른 가족들이 다 이뻐라 하니까 저도 거기 껴서
같이 만났을때 귀엽다 이쁘다 같이 리액션 해주는 정도?….
근데 막 귀여워서 조카 바보가 된다거나 선물주고
싶다거나 등등 이런 생각은 1도 안들어요..
오히려 조카바보라며 미디어나 주위에 그런 지인들 보이면 신기해요.. 원래 애를 좋아하는 사람 이겠죠??!
무튼 조카 귀여워하든 안귀여워하든 자기 알아서 살면 되는데 조카인데 왜 안귀여워? 라면서 신기해하고 좀 별난사람 보는듯한 뉘앙스로 되묻는거 좀 별로에요..
저는 “조카가 왜 귀여워? 니 애도 아닌데” 라는말 안하거든요 걍 속으로만 생각하고 그러려니하지..
묻고 싶어요..
조카가 안귀엽고 큰 애정은 없으면(애정이 아예 없지 않아요 가족 구성원이니 애정은 있죠. 큰 애정 없을뿐) 좀 특이한건가요??
조카가 다들 귀여우세요?
댓글 162
Best이것도 애낳은 형제들이 하는 가스라이팅 같음 애 하는 행동에 따라 이쁘기도 아니기도할수 있는데 무조건 예뻐하길 바라고 안예뻐하면 인정머리 없고 매정한 삼촌 고모 이모 취급함
Best아뇨. 저도 그런데요... 조카라고 다 귀여울수있나요. 그럼 모성애 부성애도 무조건 생기고 그런건가요? 아기를 버리는 사람도 없고 고아원도 필요없겠네요. 감정이 공식도 아니고 정해진게 어딧나요. 대체로 귀여워하는 사람이 있다는거지 굳이 내조카가 안귀여워서 내가 이상한 사람인건 아니죠. 그럴수도 있는거지
Best님이 그 가족구성원한테 별 애정이 없어서 그래요. 언니나 오빠랑 엄청 친하면 그 자식들도 무조건 정가고 이쁨.
Best이건 애 혐오 조장하려는 게 아니라 “왜 조카가 안귀엽냐”고 하는 사람들 때문이잖아. 싫다 귀찮다도 아니고 뭐 그냥 별 관심 없고 기본적인 가족으로서의 애정은 있다, 하는데 왜 그렇냐고 쪼아 대니까 짜증이 나지. 그렇게 물어보는 사람들은, 막연하게 자기들이 옳다는 걸 근저에 깔고 가니까 꼴보기 싫거든. 너는 왜 조카를 안 귀여워해?? 너는 왜 결혼을 안해?? 그냥 개인의 상황이고 선택인데, 이걸 왜 너한테 설명을 해야 하는 일이냔 말이지. 입을 막아 버려야 함 그런 사람들. 내 입장에서는 너네가 더 이상하지만, 난 먼저 선 안 넘잖아. 하지만 흔하다 해서 옳은 게 아니잖아. 저런 질문들을 흔하게 한다 해서 그것에 대해 무슨 정당성이 부여되는 게 아닌데, 그런 태도로 쉽게쉽게 영역을 침범하는 게 싫은 거잖아.
Best근데 주변에서 “조카가 안귀여워?”라고 묻는다는건, 쓰니가 평소에 조카가 안귀엽다는말을 “굳이”한다거나 하니까 하는소리아님? 쓰니가 가만히있는데 조카 귀여워해라는 사람 없음. 쓰니가 그런 뉘앙스를 풍겼거나 말을해서 하는말임. 아니라면 쓰니가 조카를 안귀여워하는지 누가알겠나요? 쓰니말마따나 조카가 왜귀여워요? 라고 묻는것도 사람에따라 실례임. 걍 입닫고있으시면 아무일없음
추·반난 내 조카보다 내 자식같은 강아지가 더 귀하도 이쁘고 귀여움.
조카가 무조건 귀여워야하는건 아니지 않을까요. 일단 제 경우는 결혼했고 아이없는 부부입니다. 남편은 친 조카들이 많은데 별 생각없대요. 그냥 '아기다'정도였다던데 저는 얼마전에 제 여동생이 낳은 조카가 생겼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예뻐요. 진짜 계속 보고싶고 귀엽고 그래요. 그냥 사람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아니면 본인 나이에 따라 다르려나...
이쁘고 귀여움. 쪼물쪼물하는것도, 아직 세상 모르고 천진난만한것도 다 이쁨. 근데 진상짓을 하고, 부모들도 방치하고 나한테까지 그런다? 그럼 안이쁘겠지...... 바르고 예쁘게 자라는 애들은 귀여울 수 밖에 없음. 그리고 개인마다 다 다르게 받아들이는게 당연한건데, 이걸 비교하면서 남들과 다르니 마니 할 필요는 없음
귀엽고 예쁘지
첫조카가 14살때 생겨서 굉장히 이뿌고 귀여웠어요 사랑스럽구요. 그리고 23살때 사정이 생겨서 제가 키웠는데 자식같이 키웠습니다. ㅎㅎ 근데 그뒤로 조카들 엄청 많이 생겼는데 그냥 그래요ㅎㅎㅎ
어떤 조카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저는 원체 애를 싫어하고 관심이 없어서 내 자식도 안 낳을 생각인 정도인데. 조카가 정말 바른 심성으로 예쁘게 잘 자라는걸 보면 이쁘기도하네요. 부모가 안 시켜도 항상 예의바르게 먼저 인사하고, 뭐 가지고 싶은거 없냐고 의례적인 질문을 해도 꼬마애가 뭘 안다고 고모부 일하느라 힘드신데 난 괜찮아요 그러는걸 보면 이뻐서 뭐하나라도 사주고 싶긴하네요.
당연히 이쁜데ㅋㅋㅋ 엄마나 아빠가 애한테 시켜서 일부러 삼촌 이거 갖고 싶다고 해봐 이러는거 극혐ㅋㅋㅋㅋ
친조카는 없고 친척언니 애들이 있는데 걔들이 어렸을때도 귀엽다는 생각 못해봤어요. 근데 친척보다도 더 가깝게 지내는 언니가 애기를 낳았는데 너무 귀여워요. 대상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다른거 같아요.
이쁘다 보단 좀 챙겨주고싶고 뭐 하나 더 해주고싶고 하긴 하더라 난 대학생이고 사촌들이랑 나이 차가 꽤 나서 고등학생 조카가 있는데 얼마 안되는 알바 월급으로 용돈도 좀 주고 생일도 챙겨주고 싶더라고 내가 남한테 퍼주는 성격도 아니고 솔직히 좀 계산적인 성격인데도
난 의외로 내 동생이 내 딸 넘 이뻐해서 놀랐는데....워낙 다른 사람한테 관심 없는 애라 내가 아이 낳았을 때도 별 반응 없었음. 나 결혼한 뒤로는 더더욱 서로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하고 살았음. 근데 막상 아이 100일 때 본 뒤로는 갑자기 애기 사진 보내달라고(시부모님도 안그러시는데) 맨날 카톡하고 요즘엔 이런거 갖고 노나? 하면서 장난감 보내고..(남동생임) 내 동생 아는 내 친구들도 ㅇㅇ이가 그랬랬다고????? 하며 놀랄 정도.. 그래서 신기했음. 애도 별로 안좋아하던 애가 조카라고 이렇게 돌변해서 예뻐할 수가 있나?? 싶음
나도 주변사람들이 조카 넘 이뻐해서 이거 궁금했는데 아직 궁금증 해결못함.. 조카가 없어서.. 근데 내자식은 있는데 내 형제들보니 뭐 글케 친한사이는 아니었는데 여자형제는 조카 이뻐죽을라하고 남자형제는 데면데면함. 여자형제는 원래 애기를 좋아해서 그런가..? 무튼 내 애 이뻐해주니 고맙긴함. 얼른 조카가 생겨야 나도 호기심을 해결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