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실수한 거나 진짜 억울하거나 운이 안좋았던 썰 얘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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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요, 제 윗선임은 2천만원 정산금 못 받은 거 회계로 덮고 우수사원으로 본사 발령나서 갔어요 지난주에 정리하다 찾아서 받기는 했는데.... 어 잠깐 이걸 덮었으니 우수한 건 맞나..?
첫알바때는 다들 그래요 .. 게다가 피자집이면 .. ㄷㄷ 주문 실수도 많고 .. 들고가다 엎은것도 있고... 다들 그러면서 성장합니다. 토닥토닥.. 힘내세요
그정도로 힘들다고 할거면 관둬라
편의점 알바할때 젊은 남녀분이 들어오셔서 담배고르는데 남자분이 자기거 담배 말하고 여자한테 야 너 골라, 너 뭐?, 너 사 이랬음. 근데 여자분이 자꾸 저는 몰라요! 몰라요! 음 몰라요. 이러는겨. 그래서 남자분도 나도 아직 못골랐다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아프리카 몰라 라는 담배였음. 여자분이 손가락으로 가리켜서 알음.
저 카페알바 했을때 어떤 여자손님이 딸기요거트스무디를 시켰는데 맛이 이상하다는거에여. 그래서 그때 한참 바빴어서 내가 만들때 실수한줄 알고 다시만들어 드릴까요? 했는데 아뇨..그냥 갈게요. 하고 갔거든요. 그리고 그손님 가시자마자 생각났는데 제가 요거트스무디에 요거트파우더를 안넣은거에요;;; 그손님은 딸기 요거트 스무디가 아니라 그냥 딸기스무디를 드신거였음..
저는 지금 24살이고 첫알바는 수능끝나고 19살에 했던 파리바게트 마감 알바였는데요.. 처음엔 사장이랑 같이 일했는데 포스기 만질생각 하지말고 __질부터 하라그래서 빵정리 __질 쟁반정리만 내내 했어요. 처음했던 알바라 제대로 가르쳐주는것도 없이 눈칫밥먹으면서 일하는게 당연한건줄 알았어서 호구짓 여러번 하고 버티고 버티다 나왔어요ㅠ 물론 케잌꺼낼때 손가락으로 찍거나 빵 포스기에서 못찾아서 해매고 그런실수도 했습니다. 저는 첫알바보다 22살때 했던 메가카페 알바가 교육3일받고 한달동안 주말 마감알바였는데 내내 실수하고 하나씩 꼭 빼먹고 안하고가서 매주 사장님한테 전화와서 혼났어요.. 세달하니까 겨우 전화안오더라구요.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울기도 많이 울었고. 일머리가 진짜 빨라서 금방 배우는 사람도 있는데 그렇지 않다고해서 너무 자책할 필요도 없어요. 같은 알바라도 주말만하냐 주5일 내내 하냐에따라 적응하는것도 다르고. 혼자하냐 옆에서 가르쳐주는 사람이 있냐에 따라도 다르고. 또 아무리 단순업무라도 본인한테 맞는 알바가 있어요. 제가 카페알바가 진짜 힘들었지만 그래도 적성에 맞아서 제일 오래 다녔고 쉽다는 편의점 알바는 3개월 밖에 못다녔거든요. 저는 편의점이 혼자서 모든걸 처리해야하고 은근히 할게많고 전연령이 다와서 진상스펙트럼도 다양해서 더힘들더라고요. 알바 못한다고 사회생활 못하는거 아니고 일머리 없다고 나중에 직업갖고 사회인으로 살때 그 일머리랑은 차원이 다르니까 기죽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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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대부분 셀프주유소고 주유소 주유원들 대부분이 나이드신 분들이 많지만 예전엔 알바생들이 많이 했었음. 그때 절대해서는 안되는 실수.... 경유,휘발유 차 구분 못하고 경유차에 휘발유 넣었을때 정말 아찔... 다행히 차주분께서 아직 시동 켜고 출발하기 전이라고 연료통에 기름만 빼고 연료통 세척만 하는 선에서 마무리되서 넘어갔지만 잘못했으면 차 엔진 그대로 날릴 뻔 했음...
원래 그래요.. 그러다가 어느 순간 일이 익숙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