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kkr20242023.07.17
조회10,235
저는 결혼한지 1년 반이 좀 안된 33살 남잠 입니다.
직업 특성상 국내외 출장이 많아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몇달전에 와이프 핸드폰이 고장나 수리를 하는 와중에 와이프가 바람이 피는 카톡 내용을 확인했고 너무 화가나고 어이없었지만 증거부터 수집하고 모르는척했습니다.
제가 사실을 알고 1주뒤 해외 출장이 잡혀 아내에게 내용을 알고 있다고 하면서 얘기를 했습니다.
바로 잘못했다면서 연락을 끊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요 아무도 모르게 일을 덮고 지나가려했습니다.
그런데 와이프는 딴생각을 하더라구요 그놈 카톡 아이디를 변경하고 더욱 치밀하게 만날 생각을 하더라구요 그것도 친구랑 제욕까지 해가면서요 그렇게하면서 이혼 생각이 굳어져서 이혼하자고 했습니다.
그후에 어른들께는 말씀 드려야 할거 같아 양가 부모님께 말씀은 드렸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정 힘들면 이혼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가끔 화가 나시던지 저에게 전화해서 울불 토로하시기도 하구요.
근데 장모님이 문제였습니다.
이혼은 절대 안된다고요.
그래서 절대로 이혼하겠다고 저는 신뢰도 잃었고 같이 살아야 될 이유도 없다고요
그래도 설득은 계속 하시더라구요.
근데 설득 뿐이었습니다.
제가 이혼을 안한다면 공증에 남자쪽 소송 비용 부담해 달라고 했고 장인어른께서는 상담이라도 받게 해주겠다 말씀하셨습니다.
이혼 안하기로 했다고 말씀드리는 순간 돌변하시더라구요
공증 안서면 안되냐 해서 공증 안섰습니다.
소송비용 그걸 내주면 승소시 돈을 다시 돌려 달라고도 하시더라구요 근데 그건 못드린다고 했습니다 그걸 제가 돌려드리면 빌리는 꼴이니까요 제 능력에 그 돈 몇백 못 빌릴 사람도 아니고요
근데 끝까지 그돈 본인들은 잘못한게 없는데 도와주는거다라며 생색 내시더라구요 거기까지도 그럴수 있지 이해 했습니다.
근데 저도 사람인지라 불안증세에 잠도 잘 못자고 상담 치료를 받으려고 했습니다.
아내도 처가에서 데려가 상담 검사 진행하셨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검사 진행하고 상담 진행하려고 하니 장모님은 해도 너무한거 아니냐며 니들이 알아서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장인 어른이 한 얘기 본인은 모르신다구요 아직도 너무 화가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상담 취소했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