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원하는 결혼관, 진짜 이게 맞나요??

ㅇㅇ2023.07.18
조회22,409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회사 공용휴게실에서 쉬는데 다른 회사 사람들인지 30대 이상 5명정도 여성분들도란도란 모여서 수다 떠는데 저는 주변에서 쉬고 있었어요
근데 그 사람들이 하는 말들이 너무 기가 차서 솔직히 쉬지도 못하고 굉장히 예민해지긴 했었는데요. 
결혼관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우선 한 여성분이 중심으로 5분이 대화 나누는 느낌인데 중심이 되는 여성분이 결혼하고 싶어 1주일에 소개팅을 3번씩은 나가본적이 있다면서 자기는 남자볼때 외모, 키175이상, 가치관(성격), 집안, 종교, 자가유무, 차유무, 지역, 나이까지전부 다 따진다고 하더군요.
농담 안하고 제가 볼땐 그냥 굉장히 평범한 여성분이셨습니다 그리 예쁘지도 몸매나 키가 크지도 않은, 그런데 5분들 전부 그거에 다 맞다고 맞장구 치면서 웃고 떠들고; 그걸 다 따지고 있는 것 자체가 너무 백마탄 왕자를 원하는 수준이라 인터넷이나 유튜브로만 나올법한 이야기를 현실에서 들으니 어이가 없더군요. 
자고로 저는 키가 크거나 뛰어난 외모는 아니여도 서울권 대학 나와 평범한 회사 다니면서 부모님 임대사업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부모님이 물려주신 강남권 아파트 자가가 있고그에 걸맞은 현명하고 똑똑한 여성분들을 만나고 싶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보려 하는데 기사나 인터넷만 보면 한숨만 나오고 기가 차는 이야기들을 현실에서들으니까 참 어이가 없고 이런 여자들이 정말 만연하게 숨어있고 가면쓰며 살고 있나 싶어 되려 제 입장에서는 결혼을 하는 것이 전적으로 경제적인 손실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정말로 많은 여성들이 이렇게 생각을 하며 살고 있는건가요?
-----------------------------------추가글 
제 글이 이렇게 주목을 받을 줄은 몰랐네요 수많은 댓글이 달릴 만큼 남녀의 시각이 이렇게 다르다는 점을 배우고 갑니다. 
그리고 제 상황을 써둔 것은 자랑하고자 함보다 저 같은 사람도 있음을 그리고 그 사람들은 강남권에 수 많이 있으며 그 사람들은 저런 주제 높은 조건을 따지는 이성을 만나지 않음을, 여성이든 남성이든,그리고 그러한 사람을 찾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와 같다는 것을그리고 허망한 바램보다 스스로에 대한 채찍질을 더욱 많이 한다는 것을,몸 대신 사상을 키우고 화장보단 내실을 다지기를 말씀드리고 싶었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여혐은 없습니다. 
기분이 나쁘시다면 죄송하고 비꽈도 딱히 관심은 없습니다. 저도 이성을 좋아하고 만나는 사람도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그녀도 평범하지만 자기 할일 똑 부러지게 하면서 도란도란 잘 만나고 있지요.
쨋든 댓글들 중 이것저것 안 따지면 결혼할 이유도 없다는 말이 가장 와 닿네요. 정말 그 말은 여성이건 남성이건 적용되는 말인 것 같아 보여요.
선택과 생각은 자유이지만 통제되지 않은 자유는 방임이고, 더 많은 후회를 불러 올 수 있다 생각하며, 제 생각도 일리인만큼 여러분들의 생각과 댓글들도단순 일리이기에 너무 욕하지는 말아주세요~ 
좋은말씀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