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한국방문

고민중2023.07.18
조회259
안녕하세요? 갑갑해서 글 적어봅니다.

저희가족은 베트남에서 2년 넘게 지내다가 지난달에 한국 방문하였습니다. 시댁에서 형(처1명, 초1명,중1명), 누나(남편1명) 시보모님, 시고모님, 저희가족 3명(6세 1명) 모두 12명이 식사를 했습니다.
3년만에 한국방문이라 얼굴보자고 다 모인 자리 였습니다. 큰판 두개 붙여서 반찬과 배달 온 음식을 두고 앉았는데, 마지막에 저희 가족이 앉으려니 자리가 부족한 상황이라 눈치것 전 옆에 아주작은 상에 아이와 둘이 앉았습니다. 그 상위엔 배달 온 음식 접시에 덜은것 달랑 하나 였습니다. 남편이 그 상황에서 많이 속상해서 밥을 안 먹었습니다. 3년 만에 집에왔는데 저랑 아이 만 딸랑 다른 상에 먹고 혼자 큰상에 앉아 등돌리고 먹으려니 맘이 안 좋았나봅니다. 저와 아이가 앉은 상이 초라해서 더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남편의 누나와 형은 왜 기분이 나쁜지 전혀 이해를 못 하는 상황 이구요. 저희가 속이 좁았던 걸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