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 배민 영수증에 이상한 글이 있어서요. 음식도 괜찮았고 정성껏 적은 손글씨 메모도 따로 있었어요. 신경써서 음식하는 집이구나 했음.
근데 영수증에도 이것저것 글들이 적혀 있길래 봤더니 중간에 이상한 말이 있었음.
'먼저 사과했다 너보다 잘못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잘못되는 게 싫어서.'
이게 무슨 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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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과 사진입니다.
배민 리뷰에 사장님이 댓글 달아주셨어요.
혹시 다른 분들도 궁금하실까봐 첨부합니당ㅎㅎ
누가 저보고 진상짓했겠지라고 댓글다신 것도 있던데..영수증 보심 아시겠지만 특별히 별도 요청한 거도 없었고 전화넣거나 그러지도 않았습니다ㅋ
사장님께 오해의 소지 얘기를 할까 하였으나 오바인 듯 하여 관뒀어요.
댓글보고 추추가
제가 아무렇지 않게 넘어간다는게 이상하다는 분들이 보여서ㅜㅠ 애초에 저도 이상하고 기분찜찜하니 저렇게 리뷰를 남겼겠죠?
당황스러웠단 표현을 이미 했으니 사장님도 당연히 알아차리실거라 생각하고 다들 보는 리뷰이니 좋게 마무리하려 한건데....
배민 영수증에 이게 뭘까요
댓글 51
Best하상욱 시집에 있는 시입니다 ㅎㅎ 저거 캘리그라피 문구로도 쓰는건데 사장님이 아마 좋은 글귀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영수증에 하나씩 랜덤으로 써주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하필 저 문구라 당황하셨을듯ㅎㅎㅎ
Best나만 저 문구 기분나쁜가...
Best뭔가 무섭다.빨간 볼펜으로 한마디도 아니고 주렁주렁
Best나라면 다시는 이 집에 음식 안시킴 영수증에 주저리 주저리 쓰고있는게 너무 소름 끼친다
사장이 좀 오바가 심하네.... 저렇게 아무 상관없는 글귀를 적으면 어쩌라고.. 보통 그냥 (맛있게 드시구 행복한하루 되세요) 이정도면 될걸...... 개오바네
걍 사장님이 감성충만에 좀 사회성떨어지는 분이신가봅니다..약간 그런아재들 있잖아요 왜..말많고 매사진지하고 고지식하신
아니 시를 적어도 왜 하필 저런 걸 적어 너무 쎄하고 이상한데
싸울 빌미를 제공하는사람 그런 느낌?
근데 영수증을 회사 식비로 청구하면서 제출할 수도 있는데 저렇게 적어주는 건 좀. 맛있게 드시라는 내용은 그렇다 쳐도 시를?? 영수증에?? 포스트잇에 따로 적어주던가.
저 시 자체가 소중한 사람과 관계 망치고 싶지 않아서 먼저 사과한다는 내용이니까 맨밑에 소중한 사람과 즐거운 식사하라는 말이랑 연결되는거같긴함... 읽는 사람은 시만 보고 기분상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하신듯
근데 저 맨 위에 주문 감사합니다 냉면 드시는 동안 뒤에는 뭐라고 써져있는거에요..? 뭔 글자인지 궁금한데 도대체가 유추가 하나듀 안되는거 같아서..
시를 쓴거면 밑에 시 이름이라도 써놓던지 냅다 저렇게 시만 적어놓으면 당연히 오해하지 그리고 다른 시들도 많은데 하필 왜 저런 오해하기 좋은 말을 ㅋㅋㅋ
아니 상황에 맞는 문구를 쓴것도 아니고.. 저게뭐야.. 협박도 아니고.. 그리고 가게가 한가한가보지? 하나하나 저렇게 쓰는것도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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