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을 한게 2년이고 지금 헤어진게 3년째지? 난 아직도 너와 함께 보낸 모든 계절 온도 모든 순간 아직도 기억해 내 10대의 마지막과 20대 처음을 보낸 너라서 못잊는거라고 생각하며 지내온게 벌써 3년째야 내가 매번 습관처럼 말했잖아 내 20대를 떠올리면 네가 가장 먼저 생각날거라고 지금도 마찬가지야 너 생각이 난다고 어디다가 하소연할곳이 없어서 괜히 들어와서 끄적여봐 널 만나는동안 내 모든계절은 봄이였어 그래서 난 지금 봄이 오면 자꾸만 너생각이 나나봐 매년 봄이되면 고민을해 미친척 한번 연락해볼까 근데 너 그때 되게 못되게 굴었던거 알지? 헤어지는 이유는 말해주고 가야 내가 받아들이는데 넌 그 이유조차 말 안해주고 헤어지자했잖아 그래서 난 아직도 너와 이별중이야 너가 군대간다고 잘다녀오겠다며 안아주던 그날 , 넌 내가 얼마나 울면서 집에 갔는지 모르지 사실 한달간 밥도 제대로 못먹었어 잠시나마 내목소리 듣겠다며 1분이라도 전화했잖아 그때마다 운것도 넌 모르지 ? 차라리 말해줬어야했나봐 이만큼 내가 널 사랑하고 좋아한다고 낯간지럽다며 사랑한단말도 아끼던 나였는데 이제와서 후회해 오빠가 군대가고 나서 내가 애이불비 윤현상 노래 자주듣는다고 그랬잖아 난 아직도 자주들어 오빠는 ? 내가 지금 이순간에도 이렇게 매순간을 기억하고 있는데 오빠는 가끔씩은 내생각은해? 서로에게 첫사랑이라며 나랑 헤어지면 문득 생각날거같단말 그거 아직도 유효해? 오빠덕분에 사랑주는법도 받는법도 다 배웠는데 아직은 누군가를 사랑할 자신이 없어 괜히 찡찡거리는거야 요즘 나 조금은 힘들거든 그냥 나중에라도 좋으니까 미친척 연락한번만 해주라 보고싶다고 술취한척이라도 좋으니 딱 한번만 보내주라 먼저 용기내주면 그 이후에는 내가 더 용기내볼게 고마워 그때의 내사랑이 되어줘서 내 세상이 되어줘서 든든한 내 버팀목이 되어줘서 너무 고마웠어 다음생에 다시 우리가 만나게 된다면 그땐 조금만 더 늦게 만나자 우리! 먼훗날 힘든날에 누구한테 의지할곳없고 하소연할곳이 없을때 문득 내생각이 한번이라도 났음 좋겠어
그냥 문득 생각나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