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개인사업하며 가족한테 피해주는 오빠 어떡하죠?

ㅇㅇ2023.07.19
조회123,306
몇년째 집에서 쇼핑몰 사업하는 30대 중반 오빠가 너무 거슬려서 미치겠습니다.처음 사업할땐 짐이 많지 않아서 그냥 돈버는데 그러려니하고 넘어갔습니다.근데 오빠 사업이 번창하면서 박스채로 집 베란다며 창고며 다 가득가득 채워나갔습니다. 심지어 현관도 오빠의 취미생활인 테니스와 골프가방등으로 메꿔버렸습니다. 
창밖을 보는맛에 뷰좋은 아파트를 구해서 가족이 살고있는데 오빠는 그창앞을 자기 거래처에 보낼 물품으로 창을 가리고 있어요.. 결혼생각도 없는것같은데 엄마 아빠가 오빠에게 나가서 살라고 제안했을때 잠깐 사무실을 구했는데 출근도안하고 결국 집에서 모든 생활을 하더군요. 그래서 그 사무실은 팔아버리고 다시 집에서 생활합니다. 더 큰 문제는 엄마가 불안장애와 우울증을 앓고계셔서 제가 최대한 집을 넓게 쓰려고 아득바득 안쓰는물건을 버리고 깨끗하게 치우고있는데 오빠는 짐만 더 늘리고 있습니다. 언제 나갈지도 모르는 물건들 몇년째 쌓여있는 재고들을 보면 속이 답답합니다.제가 진지하게 얘기해보아도 워낙 본인밖에 모르는성격이라서 그런지 대답만하고 짐을 치울생각도, 사무실을 구해서 혹은 집을사서 나갈생각도 안합니다. 본인피셜 자기는 열심히 집을 구하고 있다고합니다. 근데 그렇게 말한지 2년이 더 됐습니다.. 집에서 엄마가해주시는 밥 빨레 청소를 포기하기 싫어보입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가족에게 한푼도 준적이 없어요.. 진짜 이기적 그자체입니다.. 
사업이 번창해서 큰돈을 번다고해도 전기세나 관리비도 내지않고 집에 눌러있으면서 사업장으로 만들어버린 오빠를 어떻게 응징할수있을까요?  말이 안통하는데 따끔하게 정신차리게해서 내쫓는방법좀 제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발 제발 댓글로 도움좀 주세요.. ㅜㅜ 
물건들을 당근에 무료나눔까지 할까 생각해봤습니다..

댓글 83

ㅇㅇ오래 전

Best엄빠가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오래 전

Best일단 밥 청소 빨래부터 끊어요. 엄마가 마음 약해져서 또 할것 같긴한데. 짐은 오빠방으로 다 갖다놓고요. 짐더미 위에 자던가 껴안고 자던가 알아서 하라고 해요.

오래 전

Best보통 돈 좀 벌면 빨리 나가고 싶어할텐데 안 그런거 보면 가족들이 너무 편하게 해주나봐요. 집 치우지말고 상품 막 꺼내쓰고 여기저기 먼지 머리카락 쌓이게하고 냄새나는 음식만 주구장창하고 애완견이나 애완묘 털도 좀 날리시면 알아서 나갈듯요.

ㅇㅇ오래 전

Best밥과 빨래를 끊으면 꺼지지 않을까?

ㅇㅇ오래 전

Best엄빠가 세게 나가야지 안그럼 지금처럼 눌러붙을꺼예요 보통 엄마들은 아들한테 약하니 아빠를 설득해보세요

여자오래 전

스토리지이용하던가하지ㅡㅡ

헐헐오래 전

이사가는게 답일듯 하네요. 아래 댓글처럼~

ㅇㅇ오래 전

내 지인이 그랬음. 참다참다 식구들 몰래 이사 갔음. 당연히 주소 안 알려주고 다음 집이사 올 때까지 두달인가 시간주고.그러니까 알아서 이사갔어요.말 몇마디로 끝날 사람 아닌 것 같음

오래 전

밖에 꺼내놓은 물건들 팔아버리던가 무조건 오빠 외출하면 그 방에 갖다 넣으세요. 그리고 이건 근본적으로 집주인인 부모님이 움직이지 않으시면 이뤄질 수 없는 일이에요. 부모님을 설득하세요!!!

오래 전

밑에 댓글처럼 아빠.엄마만 살집구하셔서 나가시는게 딱두분만 살집구하고 자식들은 좁아서 자고 가지도 못하는집요.아님 오빠가 안나가면 오빠를 버리고 다가던가 단호하게 끊어내셔야 될듯.다같이 가족회의좀 하세요. 얘기해보고 아님 쓴이가 나가서 이꼴저꼴안보던가요.

아는언니오래 전

이사가 답이에요~ 집 팔고 이사가는게 최고~ 절대 안나가요~ 기어이 붙어 있어요~ 집 내놓고 이사가니 독립을하던 사무실을 얻던지 하라고 하세요 보아하니 사무실 얻는 비용 아까워서 그러는거 같아요~

오래 전

이사간다 그러고 나가라세요.

ㅇㅇ오래 전

짐을 다 오빠방에 처넣으세요

ㅇㅇ오래 전

저걸 묵인하고 있는게 엄빠인데 어쩌라고요. 걍 쓰니가 나가요. 엄빠는 안바뀝니다

ㅇㅇ오래 전

엄빠가 먼저 정신차려야지. 저거 안끝남 . 부모님한테 아마 오빠는 눈에 넣어도 이쁜 우리아들이고 님은 시집보내면 땡인 딸래미라 얘기해봤자 먹히지두 않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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