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저는 네일샵을 잘 방문하지 않지만, 최근에 일이 있어 두어 군데 방문을 했습니다. 그 중에 알게 된게 이 샵이었고, 후기가 좋아서 예약을 했습니다. 첫번째 젤 시술 받았을 때는 꼼꼼하시고 친절하시고, 본인이 겪은 일까지 저한테 이야기 나누시고 편안하게 해주셔서 좋은 곳이라 생각해서 단골로도 생각했던 곳입니다. 하지만 저는 매달 젤 받는 사람은 아니었기에, 첫번째 시술 후 단순 젤제거를 받으러 네이버로 예약을 잡았습니다.
토요일날 예약신청을 했고, 화요일날 오전 시간대에 젤제거를 받는 거로 예약했습니다. 그때가 제일 안 바빠보였거든요. 그랬더니 일요일날 예약취소가 됩니다. 단순 젤제거는 문자로 예약신청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문자로 예약신청을 했더니 답장이 없습니다. 하루가 꼬박 지나도 연락이 없더라구요.
뭐 일요일날은 휴무날이라 연락이 없는거 당연히 이해합니다.
근데 월요일 오후 4시가 되어서야 연락이 오더라구요. 예약은 그 다음날 오전 시간대였는데도요. 화요일 오전 말고는 시간이 안되서 월요일 오전에도 예약확인해달라고 문자를 드렸고, 혹시 문자 안받으셨을까봐 전화도 11시, 1시, 3시 총 3번 드렸는데 다 안받으십니다. 업무 시간은 오전 10시부터셨을텐데 말이죠. 네일아트 특성상 전화 받기 어렵다는건 알아도 손님 한분당 시간이 아무리 걸려도 3시간은 안걸릴텐데.. 한 분 완료하시고 그 사이에 문자 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
그렇게 겨우 연락이 되어서 예약을 잡고, 젤제거는 말 그대로 젤만 뜯는거다 라고 하셔서 케어도 받고 싶다고 하니 케어비가 추가됩니다. 나중에 그 곳에서 얘기하기로는 자기들은 싸게 해준거다 라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샵에서 자사젤제거+케어 를 받았을 때는 금액이 만원대였거든요. 샵을 많이 다닌 편이 아니라 가격대가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모르겠습니다. 이 곳은 자사젤제거 만원에 케어비 14,000원이 들어가 총 24,000원이 되었는데 네일아트 많이 하시는 분들은 이 가격대를 보고 어떠신지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약도 겨우 잡고, 가격도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던 상태에서 좋지는 않았던 마음으로 네일샵을 들어갔습니다. 전에 봐주셨던 그 분이 계시더라구요. 전 오히려 좋았습니다. 잘해주셨던 분이고 친절하셨던 분이라 마음이 놓였었데.. 싸늘하게 저를 맞이하시더라구요. 눈길도 안마주치고요.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마스크를 끼신 채로 손톱만 보시면서 케어해주시는 데 오히려 제가 눈치보여서 무슨 일 있으셨냐고 묻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런 분위기 가운데 홍보할 사진은 꼭 찍으시더라구요. 돈주고 이런 대접을 받으니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디자이너 분이라고 항상 웃을 순 없지 않냐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으실텐데 저도 공감합니다. 다만 컨디션이 안좋으시거나 그럴 기분이 아니실 때는 저한테 먼저 양해를 구하셔도 되지 않으셨을까요. 다른 업무면 몰라도 서비스업인데요. "제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오늘은 네일에만 집중하겠습니다." 라고 하셨어도 제가 이렇게 서운하진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 케어를 받고 난 후 저는 개선해주고자 하는 마음에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시술은 꼼꼼하게 해주셨기 때문에 그런 부분만 잘해주시면 더욱 좋은 샵이 될거라 생각한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리뷰의 답글을 보고 저는 더욱 실망합니다.
오해라니..
가격은 잘 몰라 오해가 될 수 있어도 제가 느낀 섭섭함이 오해가 된다는 거에 놀랐습니다. "예약도 당사 지침대로 다 했고
시술 전 가격안내 해 드렸고, 서운함을 느꼈다던 서비스는 오해다. "라는 답글에 내용을 잘 이해를 못하셨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얘기한건 예약 연락이 잘 안되었다는 것과 가격이 내 기준 좀 비싼것 같다는 것, 태도가 별로였다는 것인데.. 예약이 강제취소되었다던지 가격안내 안했다는 말은 안했는데.. 내용을 잘 이해를 못하신것 같아서 두번째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저는 두번째 답글을 받고 나서 실소가 나왔습니다. 문자로 예약해달라고 해서 문자 준걸 어떤 샵에서 당일날 된다 안된다 연락을 주나요? 저 답글은 본인들은 최대한 맞춰드렸는데 그래도 불편했다면 죄송하다 이 태도 아닌가요? 리뷰를 남기고 나서 그냥 앞으로 좀더 신경쓰겠습니다 이렇게만 했어도 저는 다시 네일 그곳에서 받았을 것입니다. 근데 저런 답글을 보고 나니까 그럴 마음이 싹 사라지더라구요. "그래 너넨 그런 샵이구나, 그냥 내가 안가고 말지." 하고 더이상 답장은 안하려고 했는데 뜬금없이 저한테 카톡이 하나 옵니다.
그 샵에서 온 카톡입니다. 친절하게 제 실명으로 감사하다고 카톡을 보내주더라구요. 좀 소름돋았습니다. 리뷰라는 게 본질적으로 익명성이 존재하는 하에 쓰는 것인데 제 리뷰 내용을 보면서 저를 찾으셨나 봅니다. 예약문자를 보냈으니 제 번호가 남아 있을 것이고 카톡저장하면 제 이름이 뜨니까.. ㅋ 다음에 보여드리겠지만 카톡을 보낸 이유는 답변으로는 소통이 안될 것 같아서 보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볼 때는 "내 가게에 악성리뷰 단 너, 내가 누군지 이름도 알고 있어" 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 다음은 뭐.. 진흙탕 싸움이지요.
제가 불만이 있었던 부분은 다 오해(억까)이고, "시술은 안한건 아니지 않나요, 당일 예약한건 아니지 않나요. 디자이너 입장에서 생각해주세요." 라고 하시는건.. 처음에는 이해 못하신건가 했는데 계속 저렇게 말씀하시는 거로 봐선 내용을 잘 이해를 못하시거나, 본질을 흐리시는 것 같았습니다. 진짜 시술 잘 안하시고, 당일날 연락와서 예약 되니 안되니 하시면 그건 샵 운영하시면 안되죠ㅋㅋㅋ 더 이상의 컴플레인은 정말 의미 없어 보였습니다.
굳이 저 곳만 아니라 리뷰 받으시는 많은 사장님들은 좋은 리뷰를 물론 많이 받으시겠지만 안 좋은 리뷰를 받기도 할 것입니다. 그럼 당연히 속상하시겠죠. 하지만 무지성으로 욕받고 억까 리뷰를 받으신 건 아니면 좋은 피드백은 바라지도 않으니 한번쯤 고객님께 해드렸던 말이나 행동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저렇게 다 오해(억까)로 생각하시고, 내가 이렇게 한건 아니잖아 라는 태도, 익명 리뷰를 굳이 누가 했는지 찾아내어 연락하는 저런 모습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 씁쓸한 마음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불만 리뷰 달았더니 불편러 취급하네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기는 거라 룰을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전주 객사에 있는 ㄴㅇㄲㅍ라는 네일샵을 들린 후에 일어난 일입니다.
원래 저는 네일샵을 잘 방문하지 않지만, 최근에 일이 있어 두어 군데 방문을 했습니다. 그 중에 알게 된게 이 샵이었고, 후기가 좋아서 예약을 했습니다. 첫번째 젤 시술 받았을 때는 꼼꼼하시고 친절하시고, 본인이 겪은 일까지 저한테 이야기 나누시고 편안하게 해주셔서 좋은 곳이라 생각해서 단골로도 생각했던 곳입니다. 하지만 저는 매달 젤 받는 사람은 아니었기에, 첫번째 시술 후 단순 젤제거를 받으러 네이버로 예약을 잡았습니다.
토요일날 예약신청을 했고, 화요일날 오전 시간대에 젤제거를 받는 거로 예약했습니다. 그때가 제일 안 바빠보였거든요. 그랬더니 일요일날 예약취소가 됩니다. 단순 젤제거는 문자로 예약신청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문자로 예약신청을 했더니 답장이 없습니다. 하루가 꼬박 지나도 연락이 없더라구요.
뭐 일요일날은 휴무날이라 연락이 없는거 당연히 이해합니다.
근데 월요일 오후 4시가 되어서야 연락이 오더라구요. 예약은 그 다음날 오전 시간대였는데도요. 화요일 오전 말고는 시간이 안되서 월요일 오전에도 예약확인해달라고 문자를 드렸고, 혹시 문자 안받으셨을까봐 전화도 11시, 1시, 3시 총 3번 드렸는데 다 안받으십니다. 업무 시간은 오전 10시부터셨을텐데 말이죠. 네일아트 특성상 전화 받기 어렵다는건 알아도 손님 한분당 시간이 아무리 걸려도 3시간은 안걸릴텐데.. 한 분 완료하시고 그 사이에 문자 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
그렇게 겨우 연락이 되어서 예약을 잡고, 젤제거는 말 그대로 젤만 뜯는거다 라고 하셔서 케어도 받고 싶다고 하니 케어비가 추가됩니다. 나중에 그 곳에서 얘기하기로는 자기들은 싸게 해준거다 라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샵에서 자사젤제거+케어 를 받았을 때는 금액이 만원대였거든요. 샵을 많이 다닌 편이 아니라 가격대가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모르겠습니다. 이 곳은 자사젤제거 만원에 케어비 14,000원이 들어가 총 24,000원이 되었는데 네일아트 많이 하시는 분들은 이 가격대를 보고 어떠신지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약도 겨우 잡고, 가격도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던 상태에서 좋지는 않았던 마음으로 네일샵을 들어갔습니다. 전에 봐주셨던 그 분이 계시더라구요. 전 오히려 좋았습니다. 잘해주셨던 분이고 친절하셨던 분이라 마음이 놓였었데.. 싸늘하게 저를 맞이하시더라구요. 눈길도 안마주치고요.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마스크를 끼신 채로 손톱만 보시면서 케어해주시는 데 오히려 제가 눈치보여서 무슨 일 있으셨냐고 묻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런 분위기 가운데 홍보할 사진은 꼭 찍으시더라구요. 돈주고 이런 대접을 받으니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디자이너 분이라고 항상 웃을 순 없지 않냐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으실텐데 저도 공감합니다. 다만 컨디션이 안좋으시거나 그럴 기분이 아니실 때는 저한테 먼저 양해를 구하셔도 되지 않으셨을까요. 다른 업무면 몰라도 서비스업인데요. "제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오늘은 네일에만 집중하겠습니다." 라고 하셨어도 제가 이렇게 서운하진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 케어를 받고 난 후 저는 개선해주고자 하는 마음에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시술은 꼼꼼하게 해주셨기 때문에 그런 부분만 잘해주시면 더욱 좋은 샵이 될거라 생각한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리뷰의 답글을 보고 저는 더욱 실망합니다.
오해라니..
가격은 잘 몰라 오해가 될 수 있어도 제가 느낀 섭섭함이 오해가 된다는 거에 놀랐습니다. "예약도 당사 지침대로 다 했고
시술 전 가격안내 해 드렸고, 서운함을 느꼈다던 서비스는 오해다. "라는 답글에 내용을 잘 이해를 못하셨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얘기한건 예약 연락이 잘 안되었다는 것과 가격이 내 기준 좀 비싼것 같다는 것, 태도가 별로였다는 것인데.. 예약이 강제취소되었다던지 가격안내 안했다는 말은 안했는데.. 내용을 잘 이해를 못하신것 같아서 두번째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저는 두번째 답글을 받고 나서 실소가 나왔습니다. 문자로 예약해달라고 해서 문자 준걸 어떤 샵에서 당일날 된다 안된다 연락을 주나요? 저 답글은 본인들은 최대한 맞춰드렸는데 그래도 불편했다면 죄송하다 이 태도 아닌가요? 리뷰를 남기고 나서 그냥 앞으로 좀더 신경쓰겠습니다 이렇게만 했어도 저는 다시 네일 그곳에서 받았을 것입니다. 근데 저런 답글을 보고 나니까 그럴 마음이 싹 사라지더라구요. "그래 너넨 그런 샵이구나, 그냥 내가 안가고 말지." 하고 더이상 답장은 안하려고 했는데 뜬금없이 저한테 카톡이 하나 옵니다.
그 샵에서 온 카톡입니다. 친절하게 제 실명으로 감사하다고 카톡을 보내주더라구요. 좀 소름돋았습니다. 리뷰라는 게 본질적으로 익명성이 존재하는 하에 쓰는 것인데 제 리뷰 내용을 보면서 저를 찾으셨나 봅니다. 예약문자를 보냈으니 제 번호가 남아 있을 것이고 카톡저장하면 제 이름이 뜨니까.. ㅋ 다음에 보여드리겠지만 카톡을 보낸 이유는 답변으로는 소통이 안될 것 같아서 보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볼 때는 "내 가게에 악성리뷰 단 너, 내가 누군지 이름도 알고 있어" 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 다음은 뭐.. 진흙탕 싸움이지요.
제가 불만이 있었던 부분은 다 오해(억까)이고, "시술은 안한건 아니지 않나요, 당일 예약한건 아니지 않나요. 디자이너 입장에서 생각해주세요." 라고 하시는건.. 처음에는 이해 못하신건가 했는데 계속 저렇게 말씀하시는 거로 봐선 내용을 잘 이해를 못하시거나, 본질을 흐리시는 것 같았습니다. 진짜 시술 잘 안하시고, 당일날 연락와서 예약 되니 안되니 하시면 그건 샵 운영하시면 안되죠ㅋㅋㅋ 더 이상의 컴플레인은 정말 의미 없어 보였습니다.
굳이 저 곳만 아니라 리뷰 받으시는 많은 사장님들은 좋은 리뷰를 물론 많이 받으시겠지만 안 좋은 리뷰를 받기도 할 것입니다. 그럼 당연히 속상하시겠죠. 하지만 무지성으로 욕받고 억까 리뷰를 받으신 건 아니면 좋은 피드백은 바라지도 않으니 한번쯤 고객님께 해드렸던 말이나 행동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저렇게 다 오해(억까)로 생각하시고, 내가 이렇게 한건 아니잖아 라는 태도, 익명 리뷰를 굳이 누가 했는지 찾아내어 연락하는 저런 모습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 씁쓸한 마음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