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엄마한테 재수없는 년이라고 했다는데 어떡하죠.

쓰니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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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호감가는 옌예인이 있어서 그 사람이 나오는 숏츠를 보여드렸습니다.
엄마는 이 영상을 보고 해당 연예인 얼굴과 인성을 비하하는 평을 하셨습니다. 이것 땜에 좀 다퉜는데 그때 제가 엄마보고 재수없는 년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근데 전 정말 기억나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 짜증나' 또는 '재수없어' 둘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이 말도 예의 밥말아먹은 말인거 잘 알고 어떤 말을 했든 상처받을 말을 했다는 것에 죄송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수준이 이따구라고 해도 부모님한테 년이라고 할만큼 패륜아는 아닙니다. 애초에 그럴 베짱도 없고 초등학교 졸업한 뒤로는 친구들이랑 말 할때도 욕 안쓰려고 최대한 자제했습니다. 하더라도 상대방을 비하하는 뉘앙스와 목적으로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감탄사 정도로만 사용했죠

죄송하다고 사과는 드렸는데
제가 엄마한테 그런 말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니까 너한테 나는 그정도밖에 안되냐는 식으로 말씀하셔서 지금 정신 나갈 것 같습니다.
엄마는 제가 재수없는 년이라고 했다고 굳게 믿고 계신 것 같은데 저는 제 목을 걸고 정말 그런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오해를 풀고 싶은데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하게 말해도 믿지 않으실 것 같아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