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니는 회사를 무시하고 의처증까지 있는 남편

ㅇㅇㅇ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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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결혼 10년차에요.
아이는 둘 있어요. 
제가 다니는 회사는 중견기업이고 남편은 금융쪽에서 일하고 있어요.
금융업계의 특성상 저보다는 버는 돈이 꽤 많은 편이고요. 
남편이 영업직군이 아닌 본사 사무직에서 근무하다보니 최근에는 워라벨도 좋은 편이에요. 반면에 저는 최근에 일이 많았거든요. 지금도 일하는 중이고요. 
남편이 일찍 퇴근하다보니 아이들도 저녁에 남편이 저보다는 자주 보는 편인데요. 
남편이 자꾸 제가 다니는 회사를 무시해요. 
제가 야근하느라 늦는다고 하면 '돈도 적게 주는 회사에서 야근씩이나 시키냐'면서, '야근하면 야근수당도 안 주는 회사에서 뭐 이리 열심히 일 하냐'고 뭐라고 해요. 남편은 저보고 '그딴 회사 다닐 거면 회사 때려치라'는 말도 자주 해요. 
제가 일주일에 세번 정도는 야근하느라 늦는 편인데 남편은 그럴 때마다 저는 의심하기도 해요. 요즘 시대에 어느 회사가 이렇게 야근을 시키냐면서, 혹시 회사에 숨겨둔 애인 있는 거 아니냐고 의심까지 해요. 
이런 말 들을 때마다 자존심 상하고 너무나 치욕스럽습니다. 누구는 그나마 가계에 보탬이 되겠다고 꾸역꾸역 일하면서 돈 버는데지가 회사가 좋으면 얼마나 좋다고 이렇게 무시하면서 의심까지 하는지생각 같아서는 이혼하자고 하거나 별거라도 하자고 하고 싶은 심정이네요. 
어떻게 해야 남편에게 따끔하게 혼내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