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수입관련 채무문제

아로아2023.07.22
조회4,551
결혼4년차 3살아기한명있는 부부입니다
다른거 다떠나서 수입관련 한가지만 여쭤볼께요

야식관련한 식당을 운영중이기에
신랑이 누나랑 같이 오후5시부터 새벽1시까지 근무하기때문에 맞벌이가 불가한 상황입니다

올3월부터 등원했고
아기어린이집하원시간도 그렇지만
아직은 어리기도하고
감기등으로 일찍 하원하는 경우가 많아서
당장 일을 하러 나갈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참고로 결혼과 동시에 임신 막달까지
출산하루전날까지
식당일 도왔습니다
가족이라는 이유로 임금은 전혀 못받았습니다

가게운영또한 누나와 동업인지
수익배분은 어떤식인지 누가 월급을 주는 구조인지
전혀 아는바가 없어요
현재 신랑한테 생활비 120만원받구요
카드한장받아 같이 사용중입니다

현금은 제 보험료 형제곗돈 핸드폰요금 외에
자잘하게 3만원이하 편의점 약국 세탁비 까페등등에
쓰는편이고 신랑카드로는
대부분 마트장보거나 아기용품 기저귀 유산균 간식등등온라인몰 구매하는편입니다
대략 150 이하로 나오는편입니다

그외의 수입과 지출은 전혀 모르는상황입니다
2년전 가게하나 더오픈한다면서 상의없이 무리한 카드대출을 받았고 약간의 허세가 있어 수입차도 일방적으로 할부로 끊어 지금도 갚고 있습니다

매달 돈이없다 세금낼돈이부족하다
제옷한벌사입은거 없고 그래도 손님상대하는 직업인지라신랑옷 신발은 브랜드로 최대한 합리적인 가격대로 골라 사다줍니다

엊그제 친구들과 점심먹으면서
45000원 결제한 카드금액에
왜 자기카드 긁었냐고 바로 전화오길래
내가 지금이것도 못쓰냐고 욱해서 한바탕했습니다

통장내역 공개하라고 요구했으나
본인이 거부하는데 뭐가 구린게 있으니
이럴꺼면 이혼하자하니 그러잡니다

자기 돈필요하다는 이유로
작년 친정아빠 장례치르고 정산후
저희쪽 조의금중 400 신랑이챙겼고
아기돌잔치후에도 아기통장에 다 채워주고싶었지만
250가져갔습니다

비싼 외제차 타이어교체할돈 없다그래서
생활비 모은돈 200줬구요

모은돈 쪼개서 작년에
신랑 흑염소 80주고해줬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기낳고 몸이 너무 안좋아 직접 한의원찾아가서 제돈주고 지어먹은 산후보약보고 누구돈으로 했냐고 제일 먼저 묻던 인간이네요

본인주머니에서 나간 돈엔 난리버거지고
점심한끼쓴돈으로
이럴 상황인가요

집에 티비가 고장나 친정엄마가 새로 사주셨어도
감사하다는 인사한번
새해인사라던가 복날처럼 안부인사조차도
올해 친정아빠 첫기일에도
저랑 냉전중이었다고 참석도 안하고 죄송하다전화한통없어 처가에서도 이미 개차반인 인간이라 여깁니다

참고로 개인적인 지출에는 저는 현재도
눈치보고 존심상하는 돈얘기듣기싫어 결혼시 챙겨간 지참금 사용중입니다

정확한 채무상태와
혹여라도 알면 안되는 지출내역이 있어 저러는건지
그렇지 않다하더라도
부부지간의 가계와 신용상태 경제적인 부분은 서로
알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현명한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