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좋아해.. 수학 문제 풀다가 헷갈릴 때 머리 헤집는거 너무 귀여워. 너무 좋아하는데 가능성이 없어서 너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올 것 같아. 내가 장난 칠때마다 정색하면서 팔쪽 살짝 미는거 진짜 너무 좋아 ㅜㅜ.. 맨날 하지 말라면서도 은근 장난 다 받아주고 내가 혼자 짜증나 있으면 은근 눈치보면서 말걸고 그래서 정말.. 너 덕분에 학교 가는게 즐거워 진짜 좋아해.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이랑은 안친했으면 좋겠다. 오늘도 또 한 번 생각하는건데, 너 웃는거 진짜 예뻐. 평소에 잘 안웃어서 그런지 너 웃을때마다 심장이 너무 아파. 좋아하는거 티도 안내고 혼자 이러는거 찌질한거 아는데 오늘도 몰래 속으로만 고백해. 좋아해. 다른 친구들 말 들어보면 사실 내 눈에 뭐가 씌였나 싶기도 한데 여튼 내 눈에는 내가 만난 사람들 중에서는 제일 예뻐. 조곤조곤 말하는 목소리도 너무 예쁘고 어떻게 표현이 다 안된다. 필기하느라 꼬물꼬물 움직이는 손까지 너무 귀여워. 너는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는것만으로도 이렇게 행복할 수 있다는걸 처음 알게 해줬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