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가위독한데 기분이 묘하다(추가)

망했네요202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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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결혼.
시모,시누한테 삼년 가까이 시달리다 시가와 연을 끊었다.
이혼을 원했지만 해주지않더라.

서방도 연을 끊더라.
남동생이랑만 연락을 하고...
난 다 끊.

그러고 나서도 때때로 당한 일들이 기억나는 순간엔 서방한테 퍼부으며 살고 있다.

오늘 시모가 위독하다는 연락에 서방을 터미널(시가는 강원도)에 내려주었다.

기분이 묘하다.

용서할수는 없지만 어서 죽기만을 바라지도 않았다.
같이 사는 동서는 어떤 마음인지 알수는 없지만.

상을 치루게 되면 가보기는 해야겠지.

그쪽 가족 모두다 보고싶지않은데.

이번에 만나면 길가다 마주쳐도 아는 척도 하지 말라고 해야겠다.

추가: 그날 수술이 잘 되셔서 중환자실로 가셨다고 서방은 버스도착 바로 다시 서울로 옴.
중환자실계시다가 어제 일반병실로 가셨...
그래도 오래는 못사신다고...서방은 다음주쯤 교대해주러 간다고 한다.
당장 장례식 걱정할일은 아니었나보다.
다행인지 아닌지 모르겠.
결국 시모 본인 잘못에 대한 사과는 못받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