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넨 혹시 어렸을 때의 기억 때문에 지금까지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거 있음?

ㅇㅇ2023.07.24
조회251

안그래도 기분 안 좋은 월요일에 쪼끔 딥한 내용이라 기분 나빠질거같은 사람은 스루해…. 아침부터 이런 글 올려서 미안!




나는 4살? 5살 정도에 엄마가 나 길에 버려둔 채로 차타고 간 기억 때문에 내가 차 타기 전에 시동 걸려있으면 심장 개빨리뛰고 숨 잘 안쉬어짐.. ㅋㅋㅋㅋ웃기지않냐 나 이제 성인이고 이제는 걍 폰으로 택시 불러도 되는데… 엄마랑 같이 살지도 않고 엄마차에 탈 일도 없는데ㅋㅋ 사정상 엄마랑 아빠 이혼하고 나는 할머니랑만 같이 사는데 가끔 친구들 차 타고 드라이브 가려고 할때 시동 켜지는 소리? 들으면 갑자기 눈물 또르륵 흐름 그리고 그 시동 켜져있으면 후미등? 뒤쪽에 불 들어 오잖아 그거 보이면 저절로 막 허겁지겁 차에 탐ㅋㅋㅋㅋㅋㅋ 진짜 친한 친구들이라 이제 다 알고 나 기다려주는데 가끔 까먹으면 나한테 미안하다고 함.. 오히려 내가 미안해야하는데.. 진심 내가 생각해도 유난인거같아서 정신과 약도 꼬박꼬박 먹고 상담도 받는데 여전히 그대로인 내가 ㅂㅅ같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