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은 친구와 의절사유

ㅡㅡ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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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눈팅만 하다 글을 쓰게 되네요. 긴 글이 될거 같은데 최대한 요약하겠습니다.우선 저희는 42살입니다. 저는 6살 아들이 있고 친구는 미혼입니다.이 나이 먹고 창피한 일이지만 카톡으로 싸우고 의절했는데 제가 남자아이 엄마라 잘못 생각하는 것처럼 말해서 여자아이 엄마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제 성격은 걱정이 많고 욱하는 면도 있지만 소심한 면도 있는 편이고 남들 눈을 의식 하는 성격,친구는 걱정도 없고 냉정하고 자기중심적인 면이 많습니다. 싫으면 퍼붓고 차단하면 되지.. 하는 성격입니다. 아니라고 생각들면 10살이 넘게 많아도 "야"하며 가르치듯 싸우는거 같구요.고등학교 친구인데 친구와 저는 성격이 완전 반대입니다.하지만 지금까지 친구일 수 있었던건 이렇게 반대 되는 성격이지만 마찰이 있을때 빼곤 통하는게 많고 웃음코드가 비슷합니다.사실 20대때 제주도 여행에서 제가 화나서 여행 다녀와서 말 없이 연락을 끊었습니다.저는 어른들께 무례하게 하는걸 좀 못보는 성격인데 여행 내내 식당이나 뭐 다른 곳에 가서도 내내 무례하고 안하무인 이었어요. 제가 따로 말한적이 없어서 그 친구는 자신이 그런 행동을했는지 조차 모를겁니다. 전부터 그런면이 있었지만 제주도 때 역대급이라 인연을 끊었는데..예를 들어 친구 아버지께서 택시 운전을 하십니다.제주도에서 택시가 너무 안잡혀서 콜택시를 불렀는데 콜택시도 늦게 오더라구요. (10년도 넘은 일)그래도 콜택시를 불렀으면 다른 택시가 오더라도 기다렸다가 콜택시를 타야된다고 생각합니다.근데 친구가 콜택시 보다 먼저 온 택시를 잡고 타자고 하자는겁니다. 저는 싫다고 했는데이미 택시를 잡았고 빨리 타라고 짜증내서 타게 되었어요.타고 가다가 콜택시측 상담원이 전화가 왔어요. 기사님 다 와가는데 어디냐고..그때는 오래전 일이라 상담원이 전화가 오더라구요.그래서 친구가 하도 안와서 다른 택시 탔다.. 그러니 상담원님이 콜택시를 불러놓고 다른 택시를타면 어쩌냐고 하면서 둘이 전화로 싸우더라구요.저희가 타고 있는 택시 기사님도 콜택시 불러놓고 왜 탔냐고 하는 상황이고 저도 우리가 잘못한건데 왜 따지나며 뭐라고 했지만 듣지도 않고 내가 누군지 아냐면서 (이때 좀 웃겼어요. 뭐 되는거 아닌 애거든요.. ㅋ)너네가 늦게 와서 일찍 온거 탄건데 왜 지랄이냐며 반말로 싸우더라구요..자기 아빠가 택시운전사이신데도요..그리고 민박이었던가..? 암튼 아침으로 식빵을 제공하는데 저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2조각 정도만 먹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하지말라고 했는데 혼자 긴 한봉지를 들고 와서 옆에 가져다 놓고 먹더라구요. 제 기억으로 그 친구 5개 정도 먹고 있을때 주인되시는 분께서 다 들고 가면 안된다고 저희방에 찾아 온적이 있어요. 저는 예의 없는걸 많이 싫어합니다.여행 다녀와서도 저희 엄마와 엄마 지인이 김해공항에서 부산집까지 데려다줬는데 (박스 천혜향이랑 짐도 들어주셨어요) 처음에 인사도 고개만 까딱하고 보통 큰길가까지만 데려다 달라고 하는데 좁은 골목골목 다 가게 해놓고 도착해서도 감사하다고 인사도 안하고 갔구요. 인간이라 생각이 들지 않아 인연을 끊었다가 몇년 뒤 SNS, 메신저 등으로 계속 연락이 와서 제가 모르는 척 받아주었고 다시 친구로 지내게 되었습니다. (제가 쓸데없는데 마음이 좀 약해요)(제가 화나서 연락을 끊었다고 생각을 하지 않고 자기가 연락처가 지워져서 연락을 못했다 뭐 이렇게 말하더라구요.)서론이 길었네요. 후로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결정적으로 의절하게 된 이유는저희 아이는 6살 남자아이입니다.선생님께서 그러시는데 요즘 어린이집 여자친구들이 5살때는 안그랬는 좀 예민해져서 친구가 지나가다가 그냥 스쳐도 선생님 친구가 때렸어요. 라고 한다. 남자는 여자를 보호해야한다..고 생각한다더라.좀 걱정이다.. 라는 식으로 친구에게 상담을 했습니다.제 다른 지인들은 저와 비슷한 성격이라 제 위주로 많이 말을 해줘서 저와 반대되는 생각을 많이가지는 그 친구와 상담을 좀 많이 하는 편입니다. 항상 제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서요..그 친구도 제 얘기를 항상 듣는건 아니고 저도 그 친구에게 상담을 많이 해주는 편이구요.그 전에 어린이집 여자아이 엄마가 증거도 없이 저희 아이를 모함 한 사건이 있었어요.씨씨티비 확인 결과 그 여자아이의 거짓말인걸 확인했고 그 여자아이가 얌전해서 무조건 자기 아이가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어머님이라 대판 싸운적이 있어요. 사과받았구요.  (너무 길어서 생략)아무튼 남자 아이다 보니 걱정 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상담을 했어요.실제로 저희 아이는 여자친구들에게 더 많이 맞고 오고 많이 물려오고 꼬집혀 오고 긁혀와요.피도 많이 봤구요. 애가 아프다고 샤워도 잘 못하고 해도 친구들 엄마에게 전화한적 없어요.저희 아이도 언제 어느때 친구에게 피해를 줄지 모르니까요... 저는 그 전에는 아이가 어려서 남자 여자 구분 짓기 보단 그냥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내, 친구들 많이 도와줘야해. (저희 아들이 다른 친구들에 비해 좀 빠른 편입니다. 생일도 그렇고.,.,.) 라고 가르쳤어요. 실제로 저희 아들이 선생님도 잘 도와주고 친구들도 잘 도와준다고 선생님께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예를 들어 친구가 바지에 실수를 하면 닦을거부터 들고 와서 괜찮아 하고 자기 반에 형아들이 와서 친구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 들고 가면 친구 괴롭히지말라고 형아들과 맞서 싸우는 아입니다. 저희 아이만 유독 그러는게 아니고 다른 친구들도 그런 면이 있다고 믿구요. 근데 여자아이들이 벌써 남자는 여자를 지켜줘야한다고 생각하니 솔직히 좀 놀랬어요.고작 만 4~5세 아이들인데 벌써 그렇게 가르칠 필요가 있나? 그냥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지내라, 약한친구 괴롭히면 안된다.. 뭐 이런식으로만 가르치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어린이집에 남자아이보다 키, 덩치도 훨씬 크고 힘이 더 쌘 여자 아이도 있어서 벌써부터 남여를 따지고 싶지 않았어요.저는 꼭 남자가 여자를 보호해줘야한다는 입장이 아니고, 그냥 강한사람이 약한 사람을 괴롭히면 안된다는 생각이고 남자가 여자를 보호해주면 감사해야할 일이고 보호해주지 않아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게 의무라고 생각하지는 않거든요. 결혼 전에는 더 확고했고 결혼 하고 나서 아들을 키우다 보니 나중에 아이가 크면 약한 여자를(남자보다 강한여자 아님) 보호해줘라.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라 해도 약한 친구는 보살펴줘라... 그렇게 가르칠 생각이었구요.  50키로 되는 남자가 100키로 넘는 여자를 보호해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남자에게 보호받길 원하면서 남녀평등을 외치는 여자들은 이해안가는 입장이구요.아무튼, 이런 일이 있었다. 좀 걱정이 된다, 여자아이들 부모님들은 벌써부터 왜 남자는 여자를 보호해줘야한다고 가르치냐.. 뭐 이런 얘기를 했어요.그러니 친구가 니가 아들가진 엄마라 그렇다, 딸엄마들 얘기들음 남자애들이 확실히 별나긴 하다,(반에서 남자아이보다 별난 여자아이도 있고 여자아이보다 얌전한 남자아이도 있습니다.) 그래서 스쳐도 때렸다고 하는게 맞다고? 하니 그건 남자애들 얘기고 하길래남자아이가 말한게 아니고 선생님이 보고 말씀해주신거다 하니 선생부터 이상하다, 엄마들 사이에 이간질이가... 이러더라구요? 저는 여자 아이들 엄마한테 얘기한게 아니고 얘기할 생각도 없고, 친구한테 상담을 한거구요.친구는 스쳐도 때린건 때린거다, 내가 딸 엄마고 맞은걸로 보이면 뒤집는다. 니가 아들 엄마라 색안경 끼는거다, 딸이었으면 이렇게 말 안한다. 아들 엄마는 안유별난줄 아나..그렇게 얘기하지마라 니도 여자면서... 뭐 이런 식으로 말하더라구요?그래서 제가 아들이든 딸이든 내 자식도 친구한테 피해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키워야한다.제가 반에 다른 여자아이 엄마는 여자애라고 무조건 피해자라고 생각을 안하더라.. 라고 하니그 엄마 속맘을 니가 아냐고 따지더라구요...(뭐든 일단 부정적으로 보는 친구입니다.)여자애가 힘이 좀 딸리면 남자애가 배려할 수도 있는거고 그건 매너고 그게 그렇게 차별인거냐며 니는 니 신랑이나 누구한테 여자라서 배려받은적 없냐고 그런거까지 칼같이 딱 구분하는게 옳은건 아니다, 그냥 배려지, 약한 상대한텐 좀 져주는거고 쎈 상대한텐 덜 져주는거고 강자약자 구분이 되잖아. 하는데 친구가 말하는 강자는 남자, 약자는 여자입니다.그래서 칼같이 구분 안하는게 내가 말하는거다, 남자, 여자 구분이 아니라 힘쌘친구가 약한 애를 괴롭히면 안된다고 말하는거다, 니가 말한 앞 글을 보면 6살짜리 애도 남자는 여자한테 배려하고 매너지켜야된다고 한다. 여자애들도 마찬가지라는 말이 없다. 라고 하니니 애 얼집 엄마들문제로 나랑 왈가왈부 그만, 동의되지 않는 의견에 동조하고 싶지 않다. 얘기 그만하자고 하길래 저는 무조건 내 편을 들어달라는 얘기가 아니다, 나는 무조건 남녀평등이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약한 친구를 도와주라고 가르치지 벌써부터 남자는 무조건 여자를 배려해야된다고 가르치고 싶진 않다, 지나가다 스치는건 여자아이들도 그럴 수 있다, 근데 여자아이들은 괜찮고 남자아이들은 안되고 니가 딸 엄마면 뒤집는다고? 그럼 온실속 화초처럼 집에만 있어야되는거 아니냐... 뭐 대충 이런식으로 장문을 보냈는데 이거 안읽을꺼고 내 지금 굉장히 인내심을 갖고 얘기한다, 하지말라고, 듣기 싫다고뭐 이렇게 얘기하길래 ㅇㅇ 얘기하지 말자, 그리고 일요일 만나기로 한건 만나지 말자 별로 안만나고 싶다고 했더니 나도 보지말자 안보고 싶다 하고 저를 카톡, 인스타 차단을 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나이 42되서 이렇게 인연끊게 되는게 좀 황당하고 웃기긴 한데 저는 저 친구에게는 미련없고제가 원래 누구와 싸우면 몇일 잠도 못자고 스트레스 받다가 몸살 나는 성격인데 저 친구랑 이렇게 되고 나선 그렇진 않아요. 제가 여기 글을 올리는 이유는 그냥 만 4~5세 되는 아이들에게도 남자는 여자를 보호해줘야한다고 가르치는게 맞는지 딸 엄마들은 다 그렇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그 친구 여동생이 남매를 키운는데 아들에게 항상 남자는 여자를 보호해줘야한다고 가르친데요(초1)그 친구가 중학교때 맥주병으로 남자 아이 머리를 깨서 고딩때 저희 학교로 왔다고 했습니다. (본인이 직접 그 당시에 저에게 말함, 저를 만나서 자기가 사고 안치고 다녔지 또 그런 친구들이랑 놀았으면 계속 사고 치고 다녔을거라고 말했습니다.)그럼 그 친구는 남자만 여자를 보호해야해서 여자인 지가 남자 아이 머리를 병으로 내리친걸까요?그 친구는 키 168정도, 몸무게는 지금현재 100킬로가 넘어보입니다.(몸무게는 말해준적 없어요.)그럼 자기 등치가 그래도 왜소한 남자한테 남자라는 이유로 보호받아야하나요?그 친구는 초딩상대로 작은 공부방을 하고 있어요. 1년 넘었는데 학생수가 10명 중반대 입니다.어느 한 공부 못하는 아이 성적 올려줬는데 엄마가 고맙다고 커피 쿠폰을 줬다, 보통 스벅을 주지 않나? 컴포즈가 뭐냐며 비 웃었고, 어린이날 행사에 간식 하나씩 싸오라고 했데요. 근데 어떤 엄마는 피자, 어떤 엄마는 치킨 등 좋은 간식(?)을 주고 나머지도 그런식인데 두명의 엄마가 한명은 초코바, 한명은 과자 한봉지 줬다고 저한테 사진까지 찍어주며 씹더라구요. 가정방문으로 수업을 갔는데 집을 어찌나 안치우는지 곰팡이가 있다며 집안을 여기저기 사진찍어서 저한테 보여주고요... 쌍둥이 자매가 다니는데 치고박고 싸운다며 애들 싸울때 동영상 찍어서 저한테 보여주고요...자기 조카가 친구랑 싸웠는데 (초딩 고학년) 그 친구한테 이년, 저년 하는 사람입니다. 초딩한테요..본인은 얼마나 올바르게 사는지 묻고 싶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제가 그냥 단순히 아들 엄마여서 편파적으로 생각하여 아이를 잘못 가르치고 있는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