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동반인에 아이는 포함 안된다고 생각하시나요?

ㅇㅇ2023.07.24
조회130,554

20대 중반이고 네일샵 운영중입니다!
제가 원장이고 저 외에 직원 둘있어요

저희 샵은 시술받는 사람 외에 동반인은 불가능합니다
예약할때도 안내를 드리고 인스타그램이나 네이버예약 안내글에도 다 적혀있어요.
손님들도 다들 조용한 편이시도하고 원래는 1인샵으로 굴리다가 점점 예약이 늘어나면서 직원 뽑은거라 공간이 마냥 넉넉하지도 않아서 그렇게 쭉 하고있어요

아 그리고 오픈때부터 이렇게 했었는데 그때부터 그렇게 하게된 이유는 처음에 직원으로 일할때는 이런 방침이 없었는데 친구분 데려와서 친구분은 안받으시고 그냥 앉아만있으시는 분들이 좀 계셨는데 제가 약간 내향적이라그런지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 데려오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그러지 않는 애들도 있지만 이것저것 만지는 애들도 좀 있어서요 샵에서 쓰는 재료들이 좀 민감하거나 위험한게 있어서

차라리 안받는게 편하겠다 싶어서 그렇게 하게됐어요

토요일날 저는 휴무였고 다른 직원은 오후 출근, 가장 어린 직원만 오픈때부터 샵에 있었습니다
어떤분이 오픈직후에 샵전화로 당일예약을 하셨는데 마침 펑크난 예약이라 흔쾌히 오시라고하고 동반인 안된다는것까지 다 안내를 했다고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다른 직원까지 출근한 뒤에 그분이 시간맞춰 오셨는데 아기 유모차를 가져오셨다고해요
저희 직원은 당황해서 동반인 안된다고 안내드렸는데 못들으셨냐고 물었는데 그분은 들었는데 그냥 친구나 남편이 안된다고 생각했고 애는 워낙 자기랑 한몸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오셨다고 했대요.
저희 직원은 원래 방침+워낙 공간이 넉넉한편은 아니기도하고 가루 많이 날리는 공간에 엄청 어린애를 데려오는게 이해가 안돼서 돌려보내려고 했는데 그분이 계속 반박을 해서 10분간 실랑이를 하다가 결국 그냥 지금 계속 끌다가 시술들어가면 다음 사람 예약에도 차질이 생긴다고 강경하게 말해서

돌려보냈다고합니다

이후에 지역카페에 이 내용이 올라왔는데 다들 그 손님편을 드시는겁니다.
너무 각박하다, 애 두고 어떻게 여기저기 다니냐, 같은 여자끼리 이런것도 이해못해주냐, 그런곳 안가고만다 대충 이런 댓글이었어요
이후 동네 자영업자분들이 반박댓들 많이들 다셔서 글이 지워지긴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돼서요. 제가 애가 없어서 그런건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앞으로는 아기 안된다고 한 번 더 말해야될까요?

+ 댓글 다 읽어보았는데 생각보다 융통성, 유도리 같은 얘기가 많네요..ㅋㅋ 각박하다는 말도 있어서 놀랐습니다. 모든 분들이 저랑 같은 의견일 수는 없겠지만 저는 남의 업장에서 원칙지키는건 그냥 기본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어서요.
다른 분이 써주신 댓글처럼 한 번의 예외를 만들면 온갖 잡음들이 따라오게됩니다. 지난번엔 됐는데 왜 이번에는 안되냐, 저 사람은 되는데 왜 나는 안되냐.조용해서 오는건데 왜 동반인이 같이 와있냐 등등..
저도 초반 몇번은 유도리 있게 적당히 봐주고 했습니다. 그때는 일인샵이라 동시간대에 다른 손님이 없으니 저만 조금 감수하면 되는 문제였으니까요
앞에 말씀드렸지만 이제는 직원이 있어서 동시간대에 여러 손님을 받습니다. 이 글에 나온 상황에도 다른 손님이 이미 계신 상황이어서 저희 직원이 돌려보낸겁니다. 걱정은 감사하지만 저는 앞으로도 기존 고객들을 위해 유도리 없게 장사할 생각 입니다. 원칙 안지키고 올때마다 스트레스 받는 신규고객 받을 바에는 차라리 그 시간에 기존고객받는게 더 좋아요 그러니 유도리있게 장사하라는 조언인지 비꼬는건지는 이제 안 해주셔도 될것 같아용 ㅎㅎ 몇년째 이대로 유지하고 있는데 장사 잘됩니다~!

그리고 이건 노키즈존 문제가 아닙니다ㅠ 친구분이랑 오셨어도 둘 다 보내거나 친구분만 보냈을거고 실제로 그런적도 있어요

앗 마지막으로 공지사항 정확한 워딩은 *시술 받으시는분 외에 동반인은 불가합니다* 이겁니당
그동안 공지 무시하고 데려오시는 분들만 봤지 아이는 해당안될거라고 생각하는 분은 처음이라 좀 당황했었는데 다시 추가해서 적어놔야 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댓글 127

ㅇㅇ오래 전

Best네일 냄새 독한데, 애기를 데리고 거기를 굳이 왜 가지;;;; 애기한테 안 좋을까 봐 화장품도 애기 화장품 쓰는 엄마들도 있던데.. 손에 네일을 하고 애기를 보겠다고??

ㅇㅇ오래 전

Best근데 보통 애기한테 해로우니 안데려가지 않나? 손톱 기본관리만 받아도 손톱가루 날릴텐데................ 기관지에 안좋을텐데...

ㅇㅇ오래 전

Best공지에 써놓으세요 "영유아 동반 안됩니다."

A오래 전

Best저여자인생도 참 안됐네. 요새 대부분 토요일에 쉴텐데 애아빠가 토욜에 일하는 사람인가? 아님 지 쉬는날에 애도 안보는 허수애비라서 애데리고 온거가? 따로 안내까지 해줬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애데리고 와서 십분간 실랑이까지 하고 지가 원하는대로 안해줬다고 인터넷에 올리기까지하고...저거 백퍼 맘x임. 차라리 실랑이 십분하고 인터넷에 올라온걸로 정리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안된다고 했는데 해줘해줘 하며 ㅈㄹㅈㄹ하다가 남 생계수단에 재까지 뿌리는게 정상아니라고 생각하고, 저걸 받아주면 역시 해줘해줘하고 목소리 높이면 다돼, 손님이 왕이야 하며 담에 또와요. 전적이 있는지라 요구도 과해지고.대우해주면 감사해주는 사람이 있고, 대우해주면 역시 하며 과해지고 진상되는게 있는데 후자는 아에 안받는게 훨 나아요.

싫다오래 전

Best굳이 아이들 네일샵에 데려가는 것들도 문제. 태교 여행이라면서 굳이 방사능 천국 일본으로 여행가는 것도 웃김.

장독대오래 전

잘하셨어요. 한두 달이면 다 조용해져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애엄마가 비상식인건 일단 알겠는데 그냥 단순 시술받는사람 외 동반인 안된다 문구만 보면 한자리 차지하는 인원아니니까 일인으로 안치기는 할것같음. 동네장사하는데 이거저거 다 봐주면 피곤할것도 같고.. 또 쓰니처럼 딱잘라 내보내는것도 그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 정답은 없고 그냥 사장 철칙대로 가는거지 모.

훈맘오래 전

네일샵에 "동반인 금지"라는 규정이 있다는거 자체가 저만 충격인가요??

ㅇㅇ오래 전

편의점 근무중인 알바생입니다. 간혹 담배보루사는데 라이터 안주냐는 분들이 있어서 사장님이 본인 사비로 낼테니 그냥 라이터하나씩 드리라고 하셔서 드립니다. 그런데 가끔 보루가 없는경우가 있을때 그럼 진열된제품 6개 살테니 라이터달라는 분들이 요즘 생기네요. 사장님은 한숨쉬면서 그냥 드리랍니다. 봉투도 이제 안쓰는 작은 검정봉투는 사장님이 무료로 담아드렸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봉투100원이라고 하니 검정봉투는 원래 무료라며..그것도 따지면 20원인 사장님 재산인데 말이예요; 그렇게 봉투를 주면 들어가기 버거워보이는 바나나 한송이를 구겨넣더니 가져가십니다. 말이 유도리지 한 번 배려하면 배려가 아니라 당연하게 생각하고 언제부터인가 이건 전에 됐는데 왜 안되느냐가 당연해집니다. 그래서 차라리 처음부터 안받아주는게 맞는것같습니다.

아줌마오래 전

안된다는데..굳이 데려오는것들 편드는인간들은 그냥..지 자유를위해서 남한테 피해주는게 당연한 인간들일뿐이니.전혀 신경쓰지마세요, 저런댓글쓰는 유도리찾는인간들이 늘, 지가피해줄땐괜찮고, 지가피해받음 지랄하는것들입니다, 원칙은지키라고있는데, 그때마다 유도리찾을꺼면 뭐라고 규칙을정합니까..

ㅇㅇ오래 전

그 엄마 아동학대같은데요. 동반인의 개념도 모르고 네일먼지 위험성도 모르고 안다해도 무시하고픈 인성이니 맘카페에 진상후기를 남기지요.

ㅁㅁ오래 전

네일샵에 애를 왜데려가죠????? 애 울면 네일 받다가 케어할 수 있음?? 말로만 안돼 울지마 괜찮아해서 애가 그치길하나 가만히 앉아서 몇십분을 잇길하나;; 손톱 다듬을때 가루도 엄청 날리는데 그런곳에 애를 데려가고싶나... 나도 애 둘이지만 이해안되는데. 뭐지

ㅇㅇ오래 전

시술받는분외 동반금지 << 그손님은 이걸 그냥 따라와서 노가리까고 정신없게 하지말란 문구로 해석해서 애기는 내가 돌보는 애니까? 이런식으로 생각해서 데려온거같음. 그러거나말거나 문구 그 자체로만 보면 유모차타고 온 애기도 시술받는분 외의 사람인건 맞으니 사장이 안된다고하면 안되는거지 뭐.

오래 전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이 애들 옆에서 네일한다고 하면 부모 뒤집어져서 난리칠 거 같은데 참 신기하네 ㅋㅋㅋ 저런 데에 굳이굳이 애를 데려가고 싶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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