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웹툰 작가가 특수교사 고소했다는 기사 보다가
댓글 보고 충격받아서 글을 남깁니다.
여기 아이 어머니들 많으실텐데 의견이 궁금해서요.
(일단 저는 그 작가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고....사실 그 작가에 대해 잘 모르는 무관심한 사람임을 미리 밝힙니다.)
특수학교에서 종종 교사들이 아이 어머니가
녹음기 넣어서 보내니 말 조심하라고 하는 소리를
들은 적 있는데요, (어쩌다보니 특수학교에서 잠깐 일 했었어요)
그 교사 말을 듣고 진짜 경악을 했거든요....
물론 특수아동들 중에 말 못하는 아이들도 있고
엄마 입장에서 궁금하거나 뭐 그럴 수도 있다 100번 양보해서 아 그렇군요 하고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넘어갔는데
기사 댓글이나 그 웹툰작가 인스타 댓글에,
"오죽했으면 녹음기를 넣어 보냈겠냐"
"다른 학부모들이 선처 요구하는 건 개인 의견이니 좋은 교사 아닐수도 있다"
"진짜 아동학대 정황을 잡으려면 어쩔 수 없다"
이런 의견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등교 시키는 행동
정말....괜찮다고 생각하실까요?
솔직히 저는 지금 제 직장의 동료 가족이 제 말을 녹음하려고 몰래 녹음기를 넣어두고 있었다면 진짜 너무 소름끼치고 싸이코 같을 거 같거든요....
예전에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하려고 넘어가려고 했었는데
댓글보니 녹음기 넣어서 학교 보내는 게
특수학교 학부모들끼리는 이미 아는 방법인 거 같아서
이게 맞나 내가 이상한가 싶어서요....
답정너 같지만 진심으로 많은 의견과 다양한 생각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