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경제적인 것 때문에 헤어졌어요

찾으세요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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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경제력이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닫게 됬네요결혼 전 끝낸 게 다행인 거 같아요 그냥 주절주절이 적어봐요편하게 반말로갈께요

1. 1년 전 1억을 대출 받아야 된다고 해서 이유를 물어보니 엄마랑 공동명의 인 상가가 있는데
(아마 지금 생각엔 아들 앞으로 자산을 만들어주기 보다는 투자목적과 아들한테 대출을 하게하려고 공동명의로 한 듯)
그 상가 때문에 1억을 대출 받아야 된다고 함. 결혼까지 생각한 상대여서 좀 그랬지만 어머니는 대출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이 듬.
정확하게 물어보는 게 나으니 내가 그럼 어머니가 다 달이 갚아 주시는 거야? 라고 물어봤더니 엄마가 알아서 해주겠지~라는 천하태평의 말이 나옴 아무리 어머니가 해달라고 해서 해주는 거지만 저런 식의 말은 너무 숨이 탁 막혔음

2. 약 한 달 전 어머니가 너도 결혼을 해야되니 집을 사자라는 말을 함. 전매로 약 4억정도 되는 집임. 그래서 얼마 모았냐 라고 물어보니 남자는 1천만원도 못 모음.. 그래서 어머니가 얼마나 도와줄 수 있으신대?이러니 잘 모르겠다고함. 현재 가지고 있는 상가도 잔금을 치루지 못해 경고장이 날라온 상황이고 추가로 대출이 안되서 본인이 또 신용카드로 대출을 받아야된다고..?함 이런 상황에서 나는 이런 상황에서 집을 사자고 말한 얘네 어머니는 도대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건가? 라는 생각이 듬 ㅋㅋㅋㅋㅋ그 와중에 자기가 집을 사면 그 집에 대한 이자와 대출금을 같이 부담하자고 함 ㅋㅋㅋㅋ
나는 이렇게 어떻게 뻔뻔하게 말을 할 수 있나 싶었음  
3. 나는 현재 부모님한테 3년 뒤 3억 정도를 받기로 한 상황임. (가지고 있는 보유 자산 중 일부를 팔아서 나와 동생한테 딱 절 반 씩 떼어 주기로함) 난 당연히 결혼 생각도 있었고 우리 집 사정을 알고 있었기에 엄마가 가지고 있는 아파트 3년 뒤에 팔기로 했는데 그 때 나랑 동생이랑 반반씩 떼준데 근데 지금 시세 보면 못해도 3억은 가지고 갈 거 같네 라고 말을 함. 내가 이 말을 해서 아까처럼 대출금과 이자를 같이 부담하자고 하는 건 가라는 말이 쉽게 나오는 건가 싶었음...
이것저것 많은 상황이 있었겠지만 지금 기억 나는 건 위 3개밖에 없네요..헤어져서 힘들긴 하지만 진짜 너무 잘 헤어진 거 같아요이제 저도 술도 좀 그만 먹고 정신 차리고 싶어서 댓글로 저한테 뼈저리는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