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교육부를 취업사기로 고소하고싶습니다.
왜 취업사기냐!! 저는 유아교육을 4년동안 사범대학에서 공부하고 현재 교육대학원에서 석사중입니다. 그리고 공립유치원교사가 되기위해 ‘유치원 임용고시’도 시험쳐서 3년만에 합격후 교육공무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학점은행제로 1년만에 보육자격 취득자와 동료가 되라니요!!...(물론 보육교사 중에서도 4년 아동보육학과 나오신 분들도 계시다만 현재 보건복지부는 무분별하게 인터넷 교육으로도 보육자격증을 남발하고 있습니다)
저는 교육이 좋아서 교육부에 소속된 유치원(교육기본법에 의거해 학교에 해당)에 취업했는데
보건복지부의 보육시설인 어린이집과 통합이라뇨!!!
유보통합 들어보셨나요? 유치원(교육부소속. 교육, 교육기본법에 의거한 학교에 해당, 교직이수 후 교원)과 어린이집(보건복지부 소속, 보육, 보육시설, 온라인 이수로도 자격획득 가능)을 통합한다고 합니다.
물론 어린이집 선생님들 아이들 사랑하시고 전문적인 것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린이집선생님보다 유치원교사가 더 우월하다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서로 공부한 것이 다릅니다. 저는 사범대를 나와서 교직을 이수(만3-5세)하고 유아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원하는 기업 ‘공립유치원’에 근무하고 싶어 3년동안 죽도록 공부해서 ‘유치원 임용고시’ 시험에 합격 후 ‘교육공무원’이 되어 제 직장에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중인데 어린이집과 통합이라니요 전 0-2세에 대해 배워본적도 영아 관련일을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근데 현 정부는 막무가내식으로 두 기관을 통합하려하네요. 오늘은 유보통합 일원화를 위해 브리핑까지 했습니다.
무관심속에서 이번 정부는 유아교육의 본질을 무시하고 통합하고자합니다.
유보통합은 아이를 사랑하고 안사랑하고의 문제가 아니고 보육전담사를 안좋은 시선으로 보는 문제가 아닙니다. 경력있고 아이들을 사랑하니 유치원과 초등학교 자격을 똑같이 해달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환자를 열심히 돌보니 간호사와 조무사의 자격을 똑같이 해달라, 기업을 위해 희생하는 마음이 같으니 대기업 정규직과 인턴을 같게 해달라 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분명 비상식적이고 불공정한데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현장의 이야기 학부모의 이야기는 듣지않고 조용히 빠르게 이를 진행하소자 합니다.
0-2세 영아의 보육은 보육전문가인 보육종사자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각자 원해서 취업한 기관 어린이집(보건복지부, 보육위주), 유치원(교육부, 교육위주, 초등학교 이음교육)에 종사한느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많은 사람들이 유보통합에 대해 알고 이슈가 되기를 바라며 이 글을 작성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