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연애 5년, 결혼 5년 햇수로 10년 되었구요
32개월 남자아이 한명 있습니다.
이른 나이에 결혼해서 서른에 첫 아이를 낳았는데
남편은 조금 더 있다 갖길 원했지만 마음 먹었을 때 갖지
않으면 안갖게 될 것 같았고 제가 아기를 너무 좋아합니다.
근데 아이가 태어나 키워보니 잠도 잘 안자고 밥도 잘 안먹는,
아들이지만 딸처럼 예민하고 까탈스러운 아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저 혼자 원해서 갖게 된 아이라 그런지
남편은 상당부분 저를 이해해주지 않았습니다.
아이 때문에 힘든 부분들을 함께 얘기 나눠 줄 사람이 남편
뿐인지라 얘기를 시작하면 ‘애 키우는게 원래 힘든거라고
하지 않았냐’, ‘니가 갖자고 해서 낳은 아이한테 무슨 화를
그렇게 내냐’ 등 제가 낳아놓고 책임지지 않는 사람처럼 말을 해
대화 할 때 마다 작은 말다툼이 되곤 했습니다.
그럼에도 나중에 우리 부부가 죽고 없을 때 첫째 아이가
혼자 남게될게 걱정되고, 세가족 보단 네명이 지지고 볶고 사는게
더 힘들겠지만 그만큼 행복할거라 생각해 둘째를 꼭
갖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저한텐 잘 못해도 아이한테 잘해주는 걸 보고
둘째를 낳아도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남편에게 둘째 얘기를 하니 한명 가지고도 그렇게 힘들다고
하면서 둘째를 낳으려고 하냐, 나는 너 맨날 힘들다고 얘기하는거
지금도 듣기 싫은데 더 심해지는건 못 참는다
라고 얘기하네요^^
아이 친구 엄마들 만나보면 다들 저랑 다를게 없던데
남편이 유독 이해해주지 않는 것 같아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궁금해 글 남겨 봅니다...
남편이 저래도 혼자 둘째 고민을 하는게 맞는건지...
저도 그냥 둘째 생각을 접어야 하는지 고민되네요.
남편과 둘째 갈등
32개월 남자아이 한명 있습니다.
이른 나이에 결혼해서 서른에 첫 아이를 낳았는데
남편은 조금 더 있다 갖길 원했지만 마음 먹었을 때 갖지
않으면 안갖게 될 것 같았고 제가 아기를 너무 좋아합니다.
근데 아이가 태어나 키워보니 잠도 잘 안자고 밥도 잘 안먹는,
아들이지만 딸처럼 예민하고 까탈스러운 아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저 혼자 원해서 갖게 된 아이라 그런지
남편은 상당부분 저를 이해해주지 않았습니다.
아이 때문에 힘든 부분들을 함께 얘기 나눠 줄 사람이 남편
뿐인지라 얘기를 시작하면 ‘애 키우는게 원래 힘든거라고
하지 않았냐’, ‘니가 갖자고 해서 낳은 아이한테 무슨 화를
그렇게 내냐’ 등 제가 낳아놓고 책임지지 않는 사람처럼 말을 해
대화 할 때 마다 작은 말다툼이 되곤 했습니다.
그럼에도 나중에 우리 부부가 죽고 없을 때 첫째 아이가
혼자 남게될게 걱정되고, 세가족 보단 네명이 지지고 볶고 사는게
더 힘들겠지만 그만큼 행복할거라 생각해 둘째를 꼭
갖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저한텐 잘 못해도 아이한테 잘해주는 걸 보고
둘째를 낳아도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남편에게 둘째 얘기를 하니 한명 가지고도 그렇게 힘들다고
하면서 둘째를 낳으려고 하냐, 나는 너 맨날 힘들다고 얘기하는거
지금도 듣기 싫은데 더 심해지는건 못 참는다
라고 얘기하네요^^
아이 친구 엄마들 만나보면 다들 저랑 다를게 없던데
남편이 유독 이해해주지 않는 것 같아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궁금해 글 남겨 봅니다...
남편이 저래도 혼자 둘째 고민을 하는게 맞는건지...
저도 그냥 둘째 생각을 접어야 하는지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