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9세 성인입니다.
엄마는 전업주부, 아빠외벌이 자녀들 성인되어선 각자 직업이있고 독립한 자녀는 아직 없어요.
어느날부턴가 엄마 핸폰과 카톡에 비번이 생겼었고 그 당시는 그럴수 있지 생각했지만 엄마가 뭘 해달라고해서 엄마핸드폰을 보던 중 야ㅇ자 어플이 깔려있는 걸 보고 느낌이 이상했어요.
왜냐면 그런 걸 예약할 일이 있으면 자식들이 다 해주는데 필요가 없을 것 같았거든요.
그때부터 뭔가 쎄함이 느껴졌던 것 같아요.
그리고 평소에 들어본적 없는 여자인 친구 이름이 카톡 미리보기에 자꾸 뜨고 하면서 신경이 쓰였었어요.
그렇지만 항상 가족한테 충실했고 가족 사진을 걸고있었기에 아닐거라고 애써 믿었던 것 같아요.
그랬던 어느 날 우연히 집에 들어왔는데 엄마가 핸드폰 비번을 풀고 카톡을 하던 채로 잠시 다른 방에 가신 상황이었어서
본능적으로 바로 카톡을 들어가서 그 의뭉스럽던 여자친구 이름을 클릭해봤어요.
그런데.. 안에 내용은 자기야~ 하는 연애하는 내용에
같이 놀러가서 찍었던 사진들..
저한테 친구하고 놀러간다고 하고 갔던게 다 그 남자랑 다녔던 거더라구요.
무엇보다 충격적인건 가족끼리 아는 사이어서 그 남자도 아는 얼굴이었단 거에요.
그 남자도 다른 가족의 가장이에요.
어떻게 이럴수가 있나 싶고..
사실 엄마가 바람을 펴도 어쩔 수 없을지도 모른단 생각을 하긴 했어요. 아빠는 알콜중독 문제로 계속 치료병원을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었고 때리진 않았지만 언어폭력이 심각했거든요. 제가 아주 아기때부터 계속 두분 사이가 안좋으셨으니 여자로는 참 외로운 삶이겠다. 안타깝다 생각하기도 했거든요.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요..
아빠도 가깝게 지내던 사람과 아빠가 번 돈으로 그런 관계를 이어가고 있던건 아빠한테 기만이잖아요.
차라리 아예 모르는 얼굴과 그랬으면 모른 척 했을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이거는 심장이 벌렁거리고 손발이 떨리고
여태 가족을 다 기만한것같아 도대체 언제부터였을지 싶고 이 일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엄마의 마음을 떠봤는데 아빠를 사랑하진 않지만 의무감, 책임감 그런게 있고 보면 또 안타깝고 연민이 들어 이번 생에서 내가 안고가야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아빠은퇴하면 같이 조용한 지방에 내려가서 살 생각이라고 하더라고요.
아빠한테 말하고 싶진 않아요..
이 일을 묻고가야할지 제가 엄마한테만 따로 말해서 그만두게 해야할지..
남동생(20대후반) 과 의논을 해봐야할지 고민입니다.
제가 하나라도 잘못된 선택을 하면 엄마가 집을 나가버리거나
가정이 파탄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심장이 벌렁거리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추가)
그 카톡을 봤을 당시는 너무 당황스러워서 내용확인만하고 미처 증거를 챙기진 못했어요.
카톡 비번을 모르는 상황이구요.
그래서 그 이후에 갤러리에만 어떻게 들어가서 둘이 같이 놀러다녔던 사진을 제 폰으로 찍어둔 상황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엄마가 바람을 피는걸 알게됐어요.
엄마는 전업주부, 아빠외벌이 자녀들 성인되어선 각자 직업이있고 독립한 자녀는 아직 없어요.
어느날부턴가 엄마 핸폰과 카톡에 비번이 생겼었고 그 당시는 그럴수 있지 생각했지만 엄마가 뭘 해달라고해서 엄마핸드폰을 보던 중 야ㅇ자 어플이 깔려있는 걸 보고 느낌이 이상했어요.
왜냐면 그런 걸 예약할 일이 있으면 자식들이 다 해주는데 필요가 없을 것 같았거든요.
그때부터 뭔가 쎄함이 느껴졌던 것 같아요.
그리고 평소에 들어본적 없는 여자인 친구 이름이 카톡 미리보기에 자꾸 뜨고 하면서 신경이 쓰였었어요.
그렇지만 항상 가족한테 충실했고 가족 사진을 걸고있었기에 아닐거라고 애써 믿었던 것 같아요.
그랬던 어느 날 우연히 집에 들어왔는데 엄마가 핸드폰 비번을 풀고 카톡을 하던 채로 잠시 다른 방에 가신 상황이었어서
본능적으로 바로 카톡을 들어가서 그 의뭉스럽던 여자친구 이름을 클릭해봤어요.
그런데.. 안에 내용은 자기야~ 하는 연애하는 내용에
같이 놀러가서 찍었던 사진들..
저한테 친구하고 놀러간다고 하고 갔던게 다 그 남자랑 다녔던 거더라구요.
무엇보다 충격적인건 가족끼리 아는 사이어서 그 남자도 아는 얼굴이었단 거에요.
그 남자도 다른 가족의 가장이에요.
어떻게 이럴수가 있나 싶고..
사실 엄마가 바람을 펴도 어쩔 수 없을지도 모른단 생각을 하긴 했어요. 아빠는 알콜중독 문제로 계속 치료병원을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었고 때리진 않았지만 언어폭력이 심각했거든요. 제가 아주 아기때부터 계속 두분 사이가 안좋으셨으니 여자로는 참 외로운 삶이겠다. 안타깝다 생각하기도 했거든요.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요..
아빠도 가깝게 지내던 사람과 아빠가 번 돈으로 그런 관계를 이어가고 있던건 아빠한테 기만이잖아요.
차라리 아예 모르는 얼굴과 그랬으면 모른 척 했을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이거는 심장이 벌렁거리고 손발이 떨리고
여태 가족을 다 기만한것같아 도대체 언제부터였을지 싶고 이 일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엄마의 마음을 떠봤는데 아빠를 사랑하진 않지만 의무감, 책임감 그런게 있고 보면 또 안타깝고 연민이 들어 이번 생에서 내가 안고가야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아빠은퇴하면 같이 조용한 지방에 내려가서 살 생각이라고 하더라고요.
아빠한테 말하고 싶진 않아요..
이 일을 묻고가야할지 제가 엄마한테만 따로 말해서 그만두게 해야할지..
남동생(20대후반) 과 의논을 해봐야할지 고민입니다.
제가 하나라도 잘못된 선택을 하면 엄마가 집을 나가버리거나
가정이 파탄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심장이 벌렁거리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추가)
그 카톡을 봤을 당시는 너무 당황스러워서 내용확인만하고 미처 증거를 챙기진 못했어요.
카톡 비번을 모르는 상황이구요.
그래서 그 이후에 갤러리에만 어떻게 들어가서 둘이 같이 놀러다녔던 사진을 제 폰으로 찍어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