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 집의 자폐아 부정단계

ㅇㅇ2023.07.30
조회187,184


댓글 67

ㅇㅇ오래 전

Best자페인손에 가위 이거 나도 동감임....웃으면서 여자애 옷이나 머리카락만 자르면 다행이게

ㅇㅇ오래 전

Best자폐아의 무서움이 아니라 정신나간 부모가 자폐아를 낳았을 때 어떤 과정을 거쳐 괴물로 길러내는가 를 설명하는 글

ㅇㅇ오래 전

Best내 애가 자폐라면.... 나는 그냥 특수시설에 보낼거야 일단 내가 자신없음 내 애를 정상인처럼 보이게 할 자신도 없도 내 애를 컨트롤 할 자신도 없음 그냥 그 세상에 살고있는 그 애들끼리 모여서 살게 할래 아무리 자식이어도..

ㅇㅇ오래 전

Best작년에 놀이동산에 아이들 데리고 놀러갔을때 초등학교 4-5학년 정도 되어 보이는 여자애가 줄도 제대로 안서고 계속 밀치더니 입장 하니까 맨앞에 줄 서있었던 우리 큰애 (당시7살)를 어깨를 잡고 확 밀어서 우리애가 완전 패대기쳐졌고 놀라서 내가 달려가 “어머 얘!”라고 하니 엄마라는 인간이 옆에서 왜 우리애한테 소리 지르냐고 ㅈㄹ … 우리애 넘어뜨린거 절대 사과안하고 .. 자기 애한테 뭐라 했다고(소리 지른것도 아닌데) 자기애도 자기들 눈엔 아기라면서 왜 아이가 실수한걸로 뭐라하냐고 오히려 괜히 더 큰 소리치고 삿대질에ㅈㄹㅈㄹ … 그집 아저씨는 소극적으로 아줌마 말리고 절대 사과는 안함 그냥 애한테 “너때문에 지금 이렇게 된거야” 하는데 애가 눈빛이 이상했음 .. 놀이기구 수준도 초등 저학년도 재미없어할거라 타는것부터가 이상하다 했는데 유심히 보니 애가 정상이 아니였구나 라고 느껴졌음 지금 생각하니 자폐가 아니였을까싶은데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요즘 보이는 사회적 문제를 보면 자폐아 부모들은 왜 남을 공격하는 아이를 제지 하지 않고 교육도 시키지 않고 감싸돌기만 하는건지 …? 자기 연민에 빠져서 다들 우리애는 아프니까 이해해줘야돼 라고 생각하고 예비 범죄자로 키우는건지 .. 비장애인들과 공존하려면 제발 백번 천번 도를 닦더라도 기본 예절을 가르치길

ㅇㅇ오래 전

Best물론 그집은 상태를 부정하는 느낌이긴 하지만 자폐에 대해 그렇게 단정적으로 말 안했으면 좋겠음. 교육쪽 종사중임. 나 근무할땐 지적장애 등급이 있었음. 그니까 1급이랑 3급은 되게 다름. 인터넷에 극단적인 사례는 대부분 1급이고(말도 못하고 의사소통도 안되는 정도), 내가 본 다운증후군 애는 2급이었는데 다운 증후군은 다 크면 3급 정도는 된다고 하네. 내가 본 애도 첨엔 발음도 되게 부정확했는데 졸업할 땐 말도 제법했음. 가위? 많이 쥐고 있었음. 그걸로 누구 해하려고 한적 없었고, 자를 거 자르고 있었음. 소근육 발달이 부족해서 애초에 무지 잘자르는 것도 아니었음. 걔 말고도 3급 애도 있었는데 걔는 선생님한테만 말 잘 못하는 함묵증이어서 그렇지. 글씨도 예쁘게 쓰고 그랬음. 자폐 기질은 있었는데 폭력성은 전혀 없었음. (다른 장애아들은 조금이라도 있었는데 얜 진짜 전혀 없었음.) 그 다음에 맡은 애는 똑같이 함묵증인데 친구들하고도 말 잘안해서 심리 요인인지 아예 의사소통 불가인지 잘 모르겠음. 그땐 등급 폐지돼서 등급도 명확히 모르겠고 걔는 폭력성 너무 심했어. 부모도 학교 탓 해서 내가 담임은 아니었고 잠깐 대신 들어갔는데 학교 엎어놓고 담임 바꾸기 전에 애 학교 안보낸다고 소리질렀음. 자폐여도 지적장애여도 폭력성 정도가 다 다르고 경중도 다름. 비싼 돈 안들여도 특수학생으로 등록해놓으면 바우처 나와서 공짜로 치료 몇개씩 받을 수 있음. 받고 많이 좋아지는 애들도 있음. (받아도 안나아지는 애들 있는 것도 인정함.)그니까 모든 자폐나 지적장애를 같이 사는 게 불가하다고 말 안했으면 좋겠음. 몇몇 애가 폭력성이 없거나, 노력해서 폭력성 누르고 치료 받고 사람 만들어놓은 가족들이 보면 슬플 것 같음.

ㅇㅇ오래 전

추·반나 중학교때 유일한 특수학급 있는 학교라 전교 7 8명정도로 자폐아들 꽤 많았는데 다들 순했고 오전에는 일반학급에 있었음 그리고 복지관 봉사도 가봤는데 대부분이 순함 그럴수밖에 없는게 사회에 다니는 절대다수의 자폐는 경증임 중증은 사람 안붙으면 집안에만 박혀있으니 극히 일부제외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 지능은 되기때문에 유치원 애들처럼 교육이 잘되면 충분히 일원으로 살아감 이 사태로 약자혐오 뿜어대는게 정당화되는듯 ㅋㅋ

ㅇㅇ오래 전

또 다른게 잃을거 없는 사람들은 시한부 판정 받으면 받아들이는데 가진거 많을수록 개지럴을 떤다고 함

ㅇㅇ오래 전

자폐아가 내는 인명피해가 더 많은가, 사지 멀쩡한 정상적 지능 지닌 인간들이 내는 인명피해가 더 많은가.

ㅇㅇ오래 전

나 아는 사람 자폐인데 물류 센터에서 아저씨들이랑 몇 년 동안 숙소 생활하면서 잘 다녔음. 지금은 관뒀지만. 자페를 무슨 범죄 취급하네.

00오래 전

자폐아도 종류가 여러가지임. 그리고 치료와 훈련에 따라 정말 맣이 좋아지고 일도 가능한 케이스도 있슴. 모든 자폐아를 싸잡아 이렇게 말하는 것도 위험함. 그리고 돈이 많아서 자폐아 자녀에게 희망을 가지고 조금이라도 발달 시키려 노력하고 돈들이는 부모를 대책없다고 비판만 하는 님은 지나치게 비관적임. 사회가 함께 여러 종류의 시설과 도움을 주는 기관을 만드는 대책으로 도와주는 생각을 해야지 다 요양원에 처넣는 생각으로 몰아가면 안됨. 여러 발달 장애인과 마찬가지로 도와주며 대책을 마련하는것이 선진국이며 인권과 더 낳은 사회로 지향하는 것이라 생각. 글쓴이 너무 극단적이고 치우쳐져있슴

ㅇㅇ오래 전

내 자식에게 어떻게 교육해야할지 모르겠음..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도와줘야된다고 해야할지 엮이지 말고 피하라고 해야할지.. 내가 살아온 경험을 돌이켜보면 나는 자동적으로 피하게 됐던거 같음 왜냐면 위협적으로 느껴졌어서.. 그냥 이런 현실이 안타깝고 미안하고 부모들도 너무 안됐어ㅠ

ㅇㅇ오래 전

본문말 다 맞음ㅋㅋ같은반 자폐아 부모중에 자기 얘가 집에선 말 잘하는데 학교에서 말안하는게 우리반 얘들 잘못이라고 반 얘들이 맞춰주고, 이해하는게 당연하다고 주장했는데 걍 그 순간부터 잘해주려고 노력하던 반얘들이 다 손 털었음. 왜냐면 맞춰주는게 당연한거니까 맞춰주다가 수틀리면 다 내잘못이거든ㅋㅋㅋ이제 맞춰줘도 나쁜사람이고 보호자 책임은 없다고 주장하는 자폐아 보호자가 유명인이라서 수면으로 떠버렸으니까 잘해줘야겠다고 생각하던 사람들도 다 손 털어버릴거임 왜냐면 학교는 사회의 축소판이니까ㅋㅋ그리고 학교보다 사회는 되려 더 냉담하니까ㅋㅋ진짜 큰일쳤다 어쩌냐 이제 몇십년은 부정적 인식 안끝남

포장오래 전

예전에 평범했던 장애인이 갑저기 쇼팡센터에서 꼬마아이 들어서 빌딩 가운데 1층으로 던져서 사망한 사건 생각난다..

오래 전

나도 학교에수 봤지만 착한 애들도 있음 다만 난 거의 여자애들이어서 조용하고 그냥 말 없고 착했음 남자 자폐가 동네에 있었는데 사춘기쯤 됬는데 내가 중학생때 지나다닐때마나 빤히 쳐다봐서 무서웠음 너무 대놓고 웃으면서 보고 여학생들 지나가면 계속 보고 흐흐흐 웃고 그랬음 신기한건 남자나 어른은 안보는데 어린 여자애들만 보고 웃고 손가락질 하고 그래서 동네 밖에 안나가게 되더라

ㅡㅡ오래 전

아이 ㅡㅡ18...... 내 아이 반에 자폐애 있음 학교에다 무조건 항의 해야겠다. 아이에게는 항상 경계 하라고 조심하라고 일러둬야겠네 무서워서 원

오래 전

나 초등학교 저학년때 2년내내 자폐아 남자애랑 짝꿍이였고 그 친구랑 중학교도 같이다님. 아직 이름도 기억해 외자에 그 당시 활동하던 연예인 이름이랑 같았어서. 자폐 몇급인지는 모르겠는데 40명 이상 되는 반 친구들 이름이랑 번호를 다 외웠음. 수업때 돌발행동도 일체 없었음. 그래서 맹세코 2년내내 짝꿍했었어도 불편했거나 싫은적 없음. 오히려 짖궂은 남자애들이 장애가진 그 친구를 놀리거나, 외설적인 말을 따라하게 시키게끔 유도하고 그랬지.. 수업시간에 집중도 잘했고, 대답도 진짜 또박또박, 또렷하고 큰 목소리로 잘했던 친구로 기억함 어머니도 늘 미소 지으시던 인자하신 분이였음. 성인이 되고 나서 사회생활 시작할무렵 지하철 개찰구에서 우연히 그 아이를 만남 중학생때 이후로 처음 본건데 외형적으로 크게 변한게 없었고 어릴때처럼 어머님이 옆에 계셨음. 반가워서 이름 부르면서 ”ㅇ이야! 안녕! 나 기억해?“ 하니까 여전히 눈은 못맞추고 다른곳 응시하면서 내 이름 석자를 정확하고 또렷하게 “ㅇㅇㅇ!” 라고 얘기해줘서 너무 고맙고 신기했던 기억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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