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가 잘 안되는 사람 있나요?

ㅇㅇ2023.07.30
조회42,018
오랫동안 용서가 안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살아오는동안 심적으로 가장 힘들때, 본인의 이득을 위해서 뒷통수 쎄게 때려맞은 게 여전히 얼얼하네요. 시간이 약이라고 하는데 꽤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화가 쪼끔 옅어졌을 뿐 여전히 납니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최근 소식을 알게되었는데 그 사람이 참 행복해 보입니다. 그 소식 듣고는 참 허탈과 분노가 가끔 새어나옵니다. 못난 생각이지만 그 행복 오래가지 않았음 좋겠다고 생각도 듭니다.


얼마나 더 많은 인내를 겪어야 할까요?
사필귀정이나 인과응보는 그저 옛 사자성어일 뿐일까요?
어떻게 하면 이 기분이 없어질까요?
솔직히 그 사람이 여태껏 한 행동들을 모두 되돌려 받으면 후련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다들 이런 기분을 푸셨나요?

댓글 58

ㅇㅇ오래 전

Best인과응보 있습니다. 하늘이 벌해줄 겁니다. 기다리세요. 본인 인생 즐기면서

체리오래 전

Best저한테 말과 행동으로 대놓고 상처주었던 사람이 있었는데 학교 동창이었습니다. 근데 20대 초중반에 교통사고로 명을 달리했지요. 굳이 복수한답시고 손 써봐야 나만 범죄자 되니까 시간이 약이예요. 언젠가 하늘의 심판을 받을테니까..

ㅇㅇ오래 전

Best근데 그러면 님만 너무 손해에요. 그 사람이 잘 살든 못살든 그 사람 인생 살게 냅두고 님은 님 인생 사세요

오래 전

Best행복해 보이기만 하는건지 찐으로 행복한지는 사실 알수 없죠.

ㅇㅇ오래 전

Best반성과 속죄를 위한 노력이 없는 인간을 무분별하게 용서하는 게 오히려 더 큰 잘못을 낳습니다

ㅇㅇ오래 전

누가 너에게 해를 끼치거든 당장 앙갚음을 하려 애쓰지 말고, 그저 강가에 앉아 기다려라. 그러면 머지않아 그 사람의 시체가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중국 격언이래요

23452오래 전

저도 생각나는사람 있어요. 전직장 사수. 대단한 나르시스트에 소시오패스입니다 맨날 남편자랑 지자랑 해서 지겨웠는데 어디가도 절대 자살은 안 하고 남탓잘할사람이었어요. 정치질은 얼마나 또 잘하는지. 6개월하고 견뎠죠. 어떤증상이 나타나냐면요 침이 바짝바짝 마르고요 물마셔도 목이 타들어갈것같고 눈알이 아프고 살이 쑥쑥 빠지고 몸무게도 줄었습니다. 사람때문에 힘들어서 동물처럼 울부짖고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한의원가서 진단받았어요.홧병이래요 내과갔더니 수전증,공황장애,우울증약먹고 자살기도하는순간 이 회사그만두자 하고 나왔습니다. 끝까지 왜 퇴사하는지 물어보더구요. 그리고 아파서퇴사한다하니까 자기도 허리디스크로 아파봤어서 퇴사하는 그마음을 안대요. 진짜 피꺼솟 머리끝까지화가나더라구요.자기가 얼마나 안다고 내마음을 안다고 건강보다 중요한 게 없다며 건강잘챙기고 퇴사는 잘한선택이라하더라고요 끝까지 회피하더라구요. 소시오는 소시오패스입니다.모든 상황이 지때문에 벌어난 게 아닌것처럼..하는 화법에 질리더라구요 정확히 1년6개월만에 나았습니다 그간 쓴 돈 병원비 치료비가 얼만지.. 근데 인과응보는 없는것같아요 지금 보니 걔는 이직해서 네카라쿠배당토? 대기업 하나 잘만 다니고있던데요.

뭉게구름오래 전

월급이 안나와서 퇴사하고. 며칠뒤 돈준다고 했는데. 안줘서 전화했더니 쌍욕한 사장요. 페북에 자기 프로필은 아주 그럴듯하게 올려놓고 인자한듯 글 올리는거 봤는데. 아주 치가떨림. 개아들놈.

ㅇㅇ오래 전

저도비슷하게용서안되는사람있는데. 손쓸수없으니 이제신께맡기게되더라구요.

본인이오래 전

심성이 못되 쳐먹었네요ㅉㅉ 그 천벌 본인한테 부메랑 으로 옵니다 본인을 돌아보고 인성 리셋해서 착하게 사세요ㅉㅉ

쓰니오래 전

나도 시아버지. 절대 용서 안합니다.

ㅇㅇ오래 전

인과응보엔 시차는 있을뿐 오차는 없다 그랬어요.. 신경쓰고 내할일하며 잘 살다보면 망한 상대 소식을 듣게 될껍니다.. 진짜에요 제가 그랬거든요 똑같은거 되기싫어 무시하고 살았더니 알아서 스스로 주저 앉는꼴을 제가 봤습니다..ㅎㅎㅎㅎㅎ

쓰니오래 전

괜한정의감투철하신 뭐모르는 좌빨이니깐^^ 쪼잔하기는 좌빨은문제가마나 똑같은 '참교육'인데…모닝은 머리채, 아우디는 사장님 [아차車

또잉오래 전

그사람을 흘려보내세요 내마음이가벼워야 행복해집니다♡

ㅇㅇ오래 전

치가 떨리게 밉습니다...시동생ㅅㄲ 제발 벼락 맞아 죽으라고 빌고 있습니다. 학폭 가해자처럼 내로남불 이고 22살에 시집온 나한텐 당연히 시부모를 하늘처럼 받들고 유교사상이랑 출가외인을 외치고 임신유세 부리지 말라하고 명절에 친정가지 말라하고 며느리 도리 따지고 집안 대소사 돈은 다 우리부부가 내고 시동생새끼는 30살 넘도록 백수인데 집안 누구도 일하라 잔소리 안하고 엄마.아버지.누나.형은 모든게 막내인 시동생의 아바타고..장가 가니 마누라에게는 너무 좋은 방패남편이고 그 마누라 시모 수신거부하는데 이게 은근 교묘해서 아무도 말을 못하고 명절에는 웃으며 시댁 오고..나는 20년을 이혼하자는데 시모도 남편새끼도 "니 필자다 니 아들 애미없는 애 만들래" 가스라이팅 당하고 여전히 사네요.. 알면서도 못 벗어나네요..시동생새끼한테 이제는 제발 얼굴 보고 살지 말자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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