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많은 분들 의견을 듣고 싶어서요
저는 현재 30대초반
작년에 갑자기 유방암 판정을 받고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들을 마치고 지금은
다시 일도 하고 1년검진도 잘 통과하고
일반인처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아픈걸 아시는 분은 저희 가족이랑 병가땜에 일하는 회사식구들만 알아요
작년에 부모님께선 제가 아픈걸 친구들한텐 알리지 말라고 하셨어요
나중에 알게되더라도 먼저 수술했고 아프다고
먼저 애기 하지 말라고...말하게되면 이사람 저사람 한테 말 들어가고 알려저봤자 저한텐 좋을꺼 없다고
다 저를 위해서 그러셨어요 회사직원분도 그러셨어요 친구들한테 알리지 말라고 입에 오를수록 미신적?으로 병을 더 악화시킨다고? 좋은일은 많이 알리고 나쁜일은 안알리는게 좋다고 하시면서 친구들한테도 알리지 말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도 먼저 알리지도 않았고 작년 미리 약속한날 친구들 한테 일이 있다고 둘러대면서 나가지 않고 치료받는데 에만 집중을 했어요
솔직히 만날 상황이 아니었어요..ㅜㅜ
항암치료 기간이었는데 머리도 빠지고 컨디션도 안좋고 나갈수 있는 상황이 안됬어요 집에서 요양하는동안 출산한 친구가 두명 있었는데 전 비혼주의인데 괜히 그친구들이 부럽다는 생각인 들더라구요 생일인 친구들에 다들 카톡으로 선물만 보내주고 어느정도 치료가 끝나고 시간이 흘러흘러 11개월만에 작년 12월 가발쓰고 첨으로 한 친구를 만났고 그후로 올해 그 두명의 친구 돌잔치를 다녀왔고 다른 친구들도 몇번 만났어요 다행히 다들 가발인지 모르더라구요
오랜만에 친구들과 좋은 시간보내고 넘 행복했어요
친구들한테 아프다고 말을 하지 않았는데
한친구랑 카톡하다가 서로 안부 묻다보니
괜히 제 마음이 참 씁쓸하더라구요 몇개월전 그친구가 잘 지내냐고 소개팅 해보지 않을래? 했는데 전 그때 가발을 계속 쓰고 다닐때라 아직 누군가를 만날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잘 지내냐는 말에 항상 잘 지낸다고만 대답했었는데...그날은 잘 지내냐는 말에 어떻게 애기하다
사실 작년에 좀 아파서 치료받았다는 애기를 하게됬네요 자세한 애기는 하지 않았고
그후 제가 그 친구한테 너만 알고 있어줘 했더니 그친구도 자기만 알고있다고 다른 친구들한텐 말 안했다고 하더라구요 6~7명다들 고등학교친구들이고 친하게 지냈고 착하고 좋은 친구들인데~ 제가 얼떨결에 아펐다고 말했던 친구는 작년에 제주도로 이사를 가서
올해 돌잔치때 보지를 못했어요 제가 요번에 검진도 잘 받았고 제주도로 친구 만나러 놀러갈 예정인데
만나면 어디가 아팠냐고 물어볼꺼같은데
친구한테 작년에 제가 아팠던걸 어디가 아팠는지
말 해도될까요???
아님 저를 위해서 부모님 말씀처럼 말 하지 않는게 좋을까요
제가 비혼주의이긴 하지만 좋은사람 만나면 나중에 결혼도 하고 가정을 꾸릴수도 있잖아요(아팠던걸 알고도 절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날수 있을지...)
나중을 위해서 알리지 않는게 좋은건지 작년에 힘들었던거 생각하면 친구 만나서 속시원하게 털어 놓고 싶기도 한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말한다고 회사직원분처럼 제 병이 악화된다거나 그러지 않겠죠???
요즘은 작년에 못만난 친구들도 자주 만나면서 너무 재밌고 행복하게 지내고있어요 앞으로 놀러도 많이 다니고 재밌게 살고싶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제가 이기적인건 아니죠?
어떻게 하면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셨으면 좋겠네요~
아팠던걸 친구들한테 말해도 될까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많은 분들 의견을 듣고 싶어서요
저는 현재 30대초반
작년에 갑자기 유방암 판정을 받고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들을 마치고 지금은
다시 일도 하고 1년검진도 잘 통과하고
일반인처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아픈걸 아시는 분은 저희 가족이랑 병가땜에 일하는 회사식구들만 알아요
작년에 부모님께선 제가 아픈걸 친구들한텐 알리지 말라고 하셨어요
나중에 알게되더라도 먼저 수술했고 아프다고
먼저 애기 하지 말라고...말하게되면 이사람 저사람 한테 말 들어가고 알려저봤자 저한텐 좋을꺼 없다고
다 저를 위해서 그러셨어요 회사직원분도 그러셨어요 친구들한테 알리지 말라고 입에 오를수록 미신적?으로 병을 더 악화시킨다고? 좋은일은 많이 알리고 나쁜일은 안알리는게 좋다고 하시면서 친구들한테도 알리지 말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도 먼저 알리지도 않았고 작년 미리 약속한날 친구들 한테 일이 있다고 둘러대면서 나가지 않고 치료받는데 에만 집중을 했어요
솔직히 만날 상황이 아니었어요..ㅜㅜ
항암치료 기간이었는데 머리도 빠지고 컨디션도 안좋고 나갈수 있는 상황이 안됬어요 집에서 요양하는동안 출산한 친구가 두명 있었는데 전 비혼주의인데 괜히 그친구들이 부럽다는 생각인 들더라구요 생일인 친구들에 다들 카톡으로 선물만 보내주고 어느정도 치료가 끝나고 시간이 흘러흘러 11개월만에 작년 12월 가발쓰고 첨으로 한 친구를 만났고 그후로 올해 그 두명의 친구 돌잔치를 다녀왔고 다른 친구들도 몇번 만났어요 다행히 다들 가발인지 모르더라구요
오랜만에 친구들과 좋은 시간보내고 넘 행복했어요
친구들한테 아프다고 말을 하지 않았는데
한친구랑 카톡하다가 서로 안부 묻다보니
괜히 제 마음이 참 씁쓸하더라구요 몇개월전 그친구가 잘 지내냐고 소개팅 해보지 않을래? 했는데 전 그때 가발을 계속 쓰고 다닐때라 아직 누군가를 만날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잘 지내냐는 말에 항상 잘 지낸다고만 대답했었는데...그날은 잘 지내냐는 말에 어떻게 애기하다
사실 작년에 좀 아파서 치료받았다는 애기를 하게됬네요 자세한 애기는 하지 않았고
그후 제가 그 친구한테 너만 알고 있어줘 했더니 그친구도 자기만 알고있다고 다른 친구들한텐 말 안했다고 하더라구요 6~7명다들 고등학교친구들이고 친하게 지냈고 착하고 좋은 친구들인데~ 제가 얼떨결에 아펐다고 말했던 친구는 작년에 제주도로 이사를 가서
올해 돌잔치때 보지를 못했어요 제가 요번에 검진도 잘 받았고 제주도로 친구 만나러 놀러갈 예정인데
만나면 어디가 아팠냐고 물어볼꺼같은데
친구한테 작년에 제가 아팠던걸 어디가 아팠는지
말 해도될까요???
아님 저를 위해서 부모님 말씀처럼 말 하지 않는게 좋을까요
제가 비혼주의이긴 하지만 좋은사람 만나면 나중에 결혼도 하고 가정을 꾸릴수도 있잖아요(아팠던걸 알고도 절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날수 있을지...)
나중을 위해서 알리지 않는게 좋은건지 작년에 힘들었던거 생각하면 친구 만나서 속시원하게 털어 놓고 싶기도 한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말한다고 회사직원분처럼 제 병이 악화된다거나 그러지 않겠죠???
요즘은 작년에 못만난 친구들도 자주 만나면서 너무 재밌고 행복하게 지내고있어요 앞으로 놀러도 많이 다니고 재밌게 살고싶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제가 이기적인건 아니죠?
어떻게 하면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