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강도, 시장질서 어지럽히는 파렴치한 몰아…독방서 홀로 눈물 삼켜"

쓰니1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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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119/0002736610?cds=news_edit%EA%B9%80%EC%84%B1%ED%83%9C

 데일리안 = 김남하 기자]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옥중 서신을 통해 "더 이상 정치권의 희생양, 정쟁의 도구가 되고 싶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


2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수원구치소에 수감된 김 전 회장은 이날 공개한 자필 서신에서 "진실이 호도되고 본인과 회사에 정치권의 희생양이 돼가는 작금의 사태를 보며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글을 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편지에서 "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9개 항목의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며 "최근에도 추가 기소됐고 검찰이 특정한 횡령 혐의 액수는 총 수백억원에 달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