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정도 만난 한살 연하 여자친구가 있는데 굉장히 친구처럼 편안하게 지내는 사이였어. 나는 연인사이 끼리 그래도 자기야 라든지 이런 호칭도 자연스럽게 쓰면서 다정다감하게 대해주는 연애가 좋은데 그 친구는 “야 ” “ 니가” 이렇게 하던 친구였어. 내가 많이 좋아하기도 하고 그냥 원래 성격이 그런가 보다 하고 1년을 만나다 보니 이제는 익숙해졌는데. 어제 전화통화를 두시간 가까이 하다보니 할말도 떨어지고 전화를 슬슬 끊으려고 하던 참에 갑자기 정말 뜬금없이 “ 근데 니는 결혼 언제할거니? “ 라고 물어보길래 순간 당황해서 “나랑 ? 때가 되면 하겠지 ? ” 대답했더니 그냥 자기 주위 사람들이 요즘 다 결혼해서 나한테 그냥 그렇게 물어봤다고 하는데 그냥 나를 좋아서 만나는건지 그냥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건지 너무 헷갈려..
1년 만난 여자친구가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