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받아 집 매매후 친할머니 반전세

ㅇㅇ2023.08.06
조회165,903
안녕하세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아직 20대 후반인데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화력이 세다는 결시친에 올립니다..ㅠㅠ

저희 아빠가 갑작스레 저 보고 집 매매 후 그 집을 할머니에게 반전세 주라고 하십니다..

아빠가 40%이상은 지원해주고 증여세도 낼테니까 저한테 60%는 대출받아서 집 매매 후 그 집을 할머니에게 반전세 주라고 합니다.

뭔 말인가 싶어서 들어봤는데현재 할머니께서는 엄마아빠 살고 계시는 동네에 반전세로 큰아버지와 둘이서 거주하고 계십니다(큰 아버지는 지적 장애가 있으셔서 결혼 못하시고 계속 할머니랑 같이 사심)

근데 그 집주인이 계속 집을 빼라고 한다고 합니다. 다른 집을 알아봤는데 할머니가 나이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다른 집주인들도 집을 임대 안하겠다고 하네요..

할머니가 다리가 불편하셔서 무조건 1층이여야하는데 1층 매물도 잘 없을뿐더러 할머니+지적장애인아들 임차인을 받아주는 집주인이 없다네요.


조금 더 자세히 들어보니 지금 집주인이 집을 왜 빼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큰 아버지가 집안에서 실내 흡연을 하신답니다..;;

그게 잘못된거 아니냐고 거기보고 흡연 하지 말라고 해야지 왜 굳이 나보고 집을 매매해서 그 집을 주라고 하냐 그럼 거기에서도 흡연할거아니냐 그에 대한 피해보상은 또 누가하냐 라고 되물었더니 큰 아버지가 장애가 있으셔서 아무리 말을 해도 말을 안듣는답니다;;

아니 그럼 장애가 있으면 실내흡연해도 되는건가요;??

아빠가 동네 매물 싹다 뒤지다가보니 엄청 오래된 빌라 같은 아파트 1층이 매매로 나왔다고 합니다.

이걸 저보고 대출받아서 사라네요..ㅎ어차피 지원해줄거고 그 집 반전세로 할머니 주기때문에 다달이 월세 들어올거다 그리고 나중에 그 집 너꺼다 집 팔면 너 다 하면 된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솔직히.. 다달이 월세가 제대로 들어올지도 의문이고 대출 이자가 더 많이 나가지 않을까 싶네요. 언니도 있는데 언니한테는 왜 안묻고 저한테 먼저 이러시는지..

한두달 월세 밀리다가 나중에는 할머니가 많이 어렵니뭐니 하면서 제가 부양하는 꼴이 될까봐 벌써부터 스트레스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큰아버지 실내흡연.... 나중에 집을 판다고 해도 흡연때문에 집안 곳곳에 담배냄새 배인 집을 누가 사겠습니까...

게다가 엄청 오래된 아파트라 매매를 하려고 해도 리모델링을 해야하는데 그 리모델링 비용은 온전히 제 몫이 되겠죠..

엄마는 옆에서 아빠가 지원해주는거니 좋은거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아직 부동산 관련 경험이 없어서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댓글 231

고민오래 전

Best자식 등골을 이렇게 빼먹으려고한다고요? 언니는 통하지 않으니 님 등골 빼먹으려 하는거지 절대로 해주지 말아요 집있으면 청약도 안되고 나중에 생애 첫대출도 안되고 안되는게 얼마나 많은데요~절대로 해주지 말아요~

ㅇㅇ오래 전

Best???이득될게 1도없는데요? 아빠명의로 사서 하면될걸 왜 딸명의를 써요? 생애첫주택 대출혜택이 얼마나좋은데 그걸 오래된 아파트같은빌라에 날려요? 절대하지말고 부동산공부하고 씨드모아서 좋은데다가써요

날라리스머프오래 전

Best이런 말도 안되는...할머니 돌아가심 지적장애 큰아버지는 어쩔껀데? 그땐 이자╋큰아버지 부양하겠네? 거기다 내생애최초랑 신혼특공 날리고? 부모가 미쳤네

ㅇㅇㅇㅇ오래 전

Best그 집 엄마 아빠가 미쳤구만 쓰니가 어수룩 한가봅니다 딸의 앞길을 막으려고

엄마오래 전

Best아가씨. 구구절절 설명 필요없이 하지마세요. 할머니고 장애를 가진 큰아버지도 상관없이 명의는 함부로 쓰는게 아닙니다. 저는 마흔두살이고 20살때 경매집 명의를 아빠에게 빌려줬었고 딱히 살면서 피해본적 없다 생각했는데.. 몇 해전 로또 청약 다 떨어졌습니다. 청약적금은 만점이지만.. 무주택자도 아니어서 특공탈락. 신혼특공으로 넣어도 무주택기간이 짧아서 기간으로도 점가 별로 안되서 총점이 낮았어요.. 명의 빌려준것만 아니었으면 전 만점이거든요.. 집값 다 떨어져도 그때 로또청약들 따따블에서 떨어지지가 않아요.. 왜냐면 지하로 백화점 전철 다 연결되는 아파트거든요.. 두군데나요.. 참고로 서울도 아닙니다. 집 함부로 사는거 아니에요.

QQQQQ오래 전

무적군 반대 1000% 반대 10000% 반대 100000% 반대 아버지가 참 나쁜 분이시다 많이 나쁜 분이시다 아주 아주 나쁜 분이시다 굳게 맘 먹고 절대 그런 일이 없기를 ............

ㅇㅇ오래 전

할머니 이름으로 집 사시라고 하시고. 방 구해서 집을 나오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애비가 딸 미래를 할머니한테 팔아먹네요. 밑에서 많이 이야기해주신게 다 맞아요. 생애최초 주택구입이 혜택이 큽니다. 님은 그 혜택도 못받아요. 그 뿐만 아니라 님이 결혼할 경우 애꿎은 남편까지 피해봅니다. 울 시모가 투자한거 실패해서 집에서 쫓겨날 때 장남인 내남편(그때는 결혼전) 명의로 집을 사고 대출을 받았거든요? 저는 부모님이 청약통장에 돈 다 넣은 상태로 저한테 주셨고요. 주택구매이력이 저는 단 한번도 없습니다. 그런데 청약에서 줄줄이 떨어집니다. 결혼19년차인데 집이 없어요. 시모가 그렇게 내 남편의 생애최초 주택구입의 기회를 가로채가서, 생애최초는 세대 전원이 주택구매 이력이 없어야합니다. 그래서 저희집은 제가 생애최초지만 생애최초 청약을 넣을수가 없어요. 남편의 기회를 시모가 가로채가서. 18... 돈가져가는것도 모자라서 미래까지 가져간 시모를 증오합니다. 그리고 지 미래를 효도에 바치고 내 최초까지 막아놓은 남편놈도 밉고요. 님이 그 생애최초를 쓰면 님과 결혼할 남자분도 저같은 꼴을 겪게 되겠죠.

ㅈㅈ오래 전

다 필요없고 곧 결혼해야할 딸명으로 집을 구매한다는건 미친짓 생애첫주택 혜택없어지고 재산세도 나옴 그리고 그집 님집 아님 님 돈 들어가도 그건 님꺼 절대안됨 어른들이 왜케 개차반이냐

ㅇㅇ오래 전

후기 언제옵니까

ㅇㅇ오래 전

세를 받기를 생각하지 말고 사시는 동안 편히 살게 해드린다는 마음으로가 아니라면 하지 마세요

ㅇㅇ오래 전

그러면 아빠가 그냥 다 대출받아서 하면 되겠구만 뭘 반전세를 준대? 얼마가 들어가는지도 정확히 안얘기해주고? 예를 들어서 매매 5억이면 전세가 3억정도에 100만원 월세라고 하면 2억에 40프로 아빠가 내봤자 1억도 안될텐데 생색을 너무 내시네? 이렇게 대출받아 집사면 나중에 정작 딸이 필요해서 집살때 대출도 잘 안될텐데. 와우 너무 상식밖이다!!

ㅇㅇ오래 전

할말이 없..다

ㅇㅇ오래 전

쓰니가 우려한 일들 현실이 될거에요.(대출 이자가 월세보다 더 비쌀거고, 할머니 힘드신데 그거 월세 받아야겠냐부터 시작해서 나중에 줄게 차일피일 미루는 등.) 그리고 좋은 건물도 아니고 다 낡아빠진 건물 나중에 매매도 힘들어요. 거기다 세입자가 담배펴서 담배찌든 건물 누가 사려고 하겠습니까. 결국 손해보고 팔아야겠지요. 그렇게 계획이 튼튼하면 부모가 사서 반전세 드리지 왜 딸한테? 진짜 못된 부모네요 ㅉㅉ. 절대 하지마세요. 아마 언니한테 말 꺼냈다가 안할거라고 개쌍욕쳐먹고 쓰니한테 얘기하는거 같네요.

00오래 전

아버지돈에서 월세나오거나 할머니주머니에서 월세나올텐데 할머니능력없어서 돈없다고 월세안줄께뻔하고요. 아버지는 자기집이라생각해서 월세안낼꺼고요. 보증금에서 월세차감하고 마이너스되도 할머니큰아버지를 길거리로 뺄수도없고요. 더큰문제는 할머니돌아가셔도 큰아버지가 거기서 30년은 살ㄲㅓ란 생각이 듭니다

ㅇㅇ오래 전

언니에게도 이미 말을 했는데 예상컨데 대차게 거절당하셨지 않을까 조심스레 짐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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