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가 발치를 하셨답니다.

ㅇㅇ2023.08.07
조회153,638
댓글들 감사합니다.
대신 욕해주는게 이렇게 속시원한 일인줄 몰랐어요.

6월에는 팔순
7월에는 제사 + 시동생네(챙길 일이 있었어요)
8월에는 발치
9월에는 추석이 있고
10월에는 또 무슨 일이 생길까요.

사실 돈은 부수적인 것이고
시아버지의 변덕이 가장 힘듭니다.
극강의 나르시시스트라고 해야하나,
이걸 한마디로 표현할 말이 있다는게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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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80에 처음으로 이를 하나 뽑고 임플란트하는거라면
그동안 치아가 건강하게 사셨구나
그것도 복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남편에게 전화해서 노발대발했다고 하네요.

아버지가 대학병원에 가서 이를 뽑는데
너는 장남이 되서
관심도 없고 신경도 안 쓰고 뭐하는거냐고..

그래서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형제가 돈을 모아 백만원을 드리기로 했답니다.

정말 이해가 안되는데..
시어머니가 안계신 것도 아니고
옆에서 일일이 챙기는데도
그걸로는 성이 안차나봐요.

남편에게는
그래서 장남이 도대체 뭐냐?
장남이라고 특별히 혜택 받은게 뭐가 있어서
이럴 때 장남이냐 했더니
남편도 할 말이 없나봅니다.

댓글 73

조제오래 전

Best암수술한것도 아니고 이빨하나 뽑았다고 저런다고?> 노망났네 ㅋㅋ

ㅇㅇ오래 전

Best임플란트하나는 나라에서해줌

ㅇㅇ오래 전

Best하나쯤은 나라에서 65세 넘으면 보험처리 해줍니다. 얼마나 고약한 노인네일지 이거하나로도 보이네요.

ㅇㅇ오래 전

우리 홀시아버지도 ........ㅎㅎㅎㅎ 쫌 저런성향인것같음. 남편이 3남매중 막내고 형 누나있는데 막내아들을 쫌 많이 애지중지했음. 다 장성해서 따로사는데 자식들이 들여다 보지도 않는다고 서운해 하는걸!!!!며느리인 나한테 하소연함ㅋ 처음엔 그냥 들었는데 뭐 어쩌라고...나를 어려워하고 고마워도 안하심. 보면 그냥 잔소리부터...진짜 진절머리나서 거리둠. 남편도 아버님 성격 아니까 싸우면 내편들어주고 본인도 연락잘 안받음. 남편 누나인 형님도 한번씩 통화할때 본인 아빠랑 연락하기 싫다고 올케인 나한테 하소연함. 이쯤되면 아버님이 참 성격 이상한걸 모두가 아는데 본인만모름. 총대메고 한번 이러한 얘기를했더니 역정내면서 ㅋㅋ본인잘못 모름ㅋ 난 생전 부모님한테 쌍욕 먹어본적도 없는데 시아버지한테 처음들어봄ㅋ그래서 몇달 연락안했고 친정부모님까지 합세해서 아주 무안을 준적있었음(아버님이 친정부모님은 살짝 어려워함) 아니 우리친정부모님은 우리한테 걱정될까봐 아프다는 말도 안하시는데 시아버지는 나한테 왜그러는지모르겠음. 지금 심지어 오른쪽 눈이 안보이신다는데 나만알고 삼남매는 모르신다함. 나도그냥 알고만있고 얘기딱히 안함. 본인이 자식들한테 얘기안하는데 뭐....

ㅇㅇ오래 전

더 뽑아 드리고 싶네요.

0000오래 전

진짜 시부모는 왜 혼자서 하는게 없을까요? 친정부모는 힘들다 오지마라 부터 시전하는데 시댁은 본인 아들 힘들어도 효자를 포장하며 좋아하는게 참 이해가 안되요

dd오래 전

ㅎㅎ.. 지 아부지 임플란트 한다고 안부전화 좀 하라는 남편 생각나네요.. 임플란트 한다고 걱정해달라는건지 뭔지...ㅋㅋㅋㅋㅋ 진짜 이해안감

ㅇㅇ오래 전

헐...이뽑는데 아들며느리 대동하고 가셔야됐나....참 힘들다 ㅠㅠ

ㅇㅇ오래 전

아 진짜 별... 치아뽑는거 하나, 얼굴에 뭐 시술하는 거 하나 다 자기들 건강위해서 어디 아파서 그런거 아니고, 더 좋으려고 하는건데 그거 신경안쓴다고 난리난리 개난리를 치면서 며느리의 의무를 운운하는 거 진짜 진절머리납디다. 며느리의 의무는 도대체 뭐란 말인지. 막 어떠시냐고 얼굴 보톡스 맞으셨는데 너무 아프시죠~? 달려가서 찜질이라도 해주는 퍼포먼스를 바라는건지...진짜 어쩌라고 !!! 몇주전에 비슷한 일있어서 기분이 안풀려서 댓글로나마 풀어봅니다.

ㅇㅇ오래 전

거 노친네 어디서 혼자 산삼을 주워먹었나 드럽게 건강한가보네;

ㅇㅇ오래 전

왠 노망이야!

ㅇㅇ오래 전

자식들이 문제죠. 지랄떠는 아버지를 받아주는 자식들. 그러니까 계속 저러는 거고요.

우후웃오래 전

80에 첫발치라... 조낸 튼튼한 노인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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