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생일이라고 해서 시끄럽게 보내기보다는 소수의 좋아하는 사람들과 조용하게 보내는 편입니다.
그런데 제 생일 때마다 시부모님께서 만나길 원하셔서 조금 마음도 불편하고, 이유도 궁금해요.
시부모님하고는 이런 저런 안좋은 사건들이 있어서 1년차에 이혼 얘기 나오고 아예 연 끊을 뻔 했다가 지금은 남편만 연락하고 있어요.
시부모님 쪽에서 계속 친해지는 것을 강요하셨지만, 저희 쪽에서 선 긋고 최소한의 도리만 하고 있어요.
거리도 멀어서 명절, 생신 때만 찾아뵙고 있습니다.
제 첫 생일 때는 오신다고 하시길래 부담스러웠지만,
첫 생일이어서 챙겨주고 싶으신가보다 싶어서 집안 대청소하고 직접 음식도 다 만들어서 대접해드렸어요.
두 번째 생일 때도 오신다고 하길래 거절하고 싶었지만,
마침 전달드려야 할 물품이 있어서 밖에서 뵈었어요.
일이 너무 바쁠 때라 집에서는 커피만 마셨고, 시부모님께서 밖에서 밥 사주셨어요.
이번에 세 번째 생일때도 오신다고 하는데, 이게 계속 반복되면 힘들 것 같아서 남편 통해서 에둘러 거절했어요.
서운해하시는 것 같았지만 1년에 하루 밖에 없는 제 생일 때 불편한 만남을 하고 싶진 않았어요.
시부모님 오시면 밥도 사주시고 용돈도 주시는데요.
그냥 밥도 안먹고 용돈도 안받고 저희끼리 보내고 싶어요.
차라리 남편 생일날 오신다고 하면 제가 거절할 명분도 없을텐데 왜 제 생일때 그러시는지 모르겠어요.
그동안 상황들로 보건대, 저를 정말 안좋아하세요ㅜㅜ
남편의 독단적인 행동에 크게 노하신 적이 있는데, 아들 잘못은 며느리 잘못이라며 제 탓만 하셨거든요.
그 밖에도 저를 안좋아하는 뉘앙스를 은연중에 팍팍 드러내십니다.
남편은 잘 모르겠다고 하지만, 저는 남편 없이 시부모님하고만 있을 때 그 무거운 공기가 힘들더라구요.
어차피 저도 예쁨 받는 며느리 되고 싶은 생각이 크게 없어서,
할 도리만 하자는 마음으로 데면데면 지내는데요.
왜 저를 안좋아하시면서 제 생일때마다 만나자고 연락하실까, 혹시 아들이 보고싶어서 그러시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남편 붙잡고 제발 당신이 연락 종종 하고, 혼자서라도 찾아뵈어라,
나도 혼자서 친정 잘 놀러가지 않냐, 시부모님은 내가 아니라 당신 보고싶어서 그러시는거다, 백날천날 말해도 꿈쩍도 안해요.
본인 부모님이 싫다기보다는, 거리가 너무 멀거든요 ㄷㄷ (왕복 5-6시간)
다른 분들께서는 어떻게 보실 지 궁금합니다.
왜 좋아하지도 않고, 남들한테 욕하는 며느리 생일은 챙겨주시려는걸까요?
아들 보고 싶어서 명분 만드시는게 맞을까요?
매년 거절해야 할 것 같아서 벌써 머리 아픕니다 ㅜㅜ
제 생일에 시부모님께서 왜 자꾸 만나자고 하실까요
저는 생일이라고 해서 시끄럽게 보내기보다는 소수의 좋아하는 사람들과 조용하게 보내는 편입니다.
그런데 제 생일 때마다 시부모님께서 만나길 원하셔서 조금 마음도 불편하고, 이유도 궁금해요.
시부모님하고는 이런 저런 안좋은 사건들이 있어서 1년차에 이혼 얘기 나오고 아예 연 끊을 뻔 했다가 지금은 남편만 연락하고 있어요.
시부모님 쪽에서 계속 친해지는 것을 강요하셨지만, 저희 쪽에서 선 긋고 최소한의 도리만 하고 있어요.
거리도 멀어서 명절, 생신 때만 찾아뵙고 있습니다.
제 첫 생일 때는 오신다고 하시길래 부담스러웠지만,
첫 생일이어서 챙겨주고 싶으신가보다 싶어서 집안 대청소하고 직접 음식도 다 만들어서 대접해드렸어요.
두 번째 생일 때도 오신다고 하길래 거절하고 싶었지만,
마침 전달드려야 할 물품이 있어서 밖에서 뵈었어요.
일이 너무 바쁠 때라 집에서는 커피만 마셨고, 시부모님께서 밖에서 밥 사주셨어요.
이번에 세 번째 생일때도 오신다고 하는데, 이게 계속 반복되면 힘들 것 같아서 남편 통해서 에둘러 거절했어요.
서운해하시는 것 같았지만 1년에 하루 밖에 없는 제 생일 때 불편한 만남을 하고 싶진 않았어요.
시부모님 오시면 밥도 사주시고 용돈도 주시는데요.
그냥 밥도 안먹고 용돈도 안받고 저희끼리 보내고 싶어요.
차라리 남편 생일날 오신다고 하면 제가 거절할 명분도 없을텐데 왜 제 생일때 그러시는지 모르겠어요.
그동안 상황들로 보건대, 저를 정말 안좋아하세요ㅜㅜ
남편의 독단적인 행동에 크게 노하신 적이 있는데, 아들 잘못은 며느리 잘못이라며 제 탓만 하셨거든요.
그 밖에도 저를 안좋아하는 뉘앙스를 은연중에 팍팍 드러내십니다.
남편은 잘 모르겠다고 하지만, 저는 남편 없이 시부모님하고만 있을 때 그 무거운 공기가 힘들더라구요.
어차피 저도 예쁨 받는 며느리 되고 싶은 생각이 크게 없어서,
할 도리만 하자는 마음으로 데면데면 지내는데요.
왜 저를 안좋아하시면서 제 생일때마다 만나자고 연락하실까, 혹시 아들이 보고싶어서 그러시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남편 붙잡고 제발 당신이 연락 종종 하고, 혼자서라도 찾아뵈어라,
나도 혼자서 친정 잘 놀러가지 않냐, 시부모님은 내가 아니라 당신 보고싶어서 그러시는거다, 백날천날 말해도 꿈쩍도 안해요.
본인 부모님이 싫다기보다는, 거리가 너무 멀거든요 ㄷㄷ (왕복 5-6시간)
다른 분들께서는 어떻게 보실 지 궁금합니다.
왜 좋아하지도 않고, 남들한테 욕하는 며느리 생일은 챙겨주시려는걸까요?
아들 보고 싶어서 명분 만드시는게 맞을까요?
매년 거절해야 할 것 같아서 벌써 머리 아픕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