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달째 밀리는 월급...

ㅇㅇ2023.08.10
조회30,478
계약서 작성을 안하고 월급이 두달이 밀렸고 금액이 천에 가깝습니다.원장은 연락을 계속 제 연락을 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주 부터 당장 일을 안 할 생각인데, 제가 그동안 애정을 갖고 가르치던 학생들이 마음에 걸립니다.

월급이 밀린게 처음이 아니라, 이전에도 그만둘 거라고 하니까 사정사정을 하면서 두 달만에 줬습니다.

또 밀리는데다 이젠 미안해 하지도 않으셔서 그만하려고 합니다.

그전에도 돈이 너무 안 들어와서 저도 똑같이 동시이행으로 해야할 일 늦게 해준 적이 있는데, 이젠 그걸로 제가 정당하게 일 한 것도 돈을 안 주려고 합니다.

계약서 안 쓴 걸 핑계로, 앞으로 전담 노무사한테 해결해달라고 할거라고 하는데, 그 핑계도 한달째,.. 그냥 돈이 없는 것 같습니다.

노무사가 아무리 바빠도 학원강사 계약서 봐주는게 그렇게 오래 걸리나요?

그리고 그 핑계로 월급을 세달동안 안 주는게 맞는건가요?

제가 다른 일도 하면서 이걸 해서 돈 독촉을 게으르게 했는데 무급 노동하고, 심지어 비용정산까지 안 해주니까 미칠 노릇립니다.

학생들 단톡방에 마지막 인사를 해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나오는게 나을까요?

일반적인 사교육 시장이 아니어서 바닥이 너무 좁아서, 분란을 일으키고 싶진 않은데 여기 원장이 너무 악독해서 복수도 하고 싶네요.

학생들이 다 원장 아들이랑 알고 지내거나, 같은 학교인데 어른으로서 하면 안될 생각이지만, 학부모님들한테 월급 밀린 문제로 나가는 거 폭로하고 가고 싶습니다.

돈이 천만원 가까이 되는데 어떻게 해야 받고 그만둘 수 있을까요?